TODAY'S WORD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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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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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세마네의 밤, 당신의 기도는 피를 흘리고 있습니까?

누가복음 22장 44절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근육이 끊어질 듯한 간절함, 에크테네스테론(ἐκτενέστερον)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헬스장에서 무거운 바벨을 들어 올릴 때 온몸의 근육이 팽팽해지는 것을 느껴보신 적 있나요? 누가복음 22장에서 예수님이 "힘쓰고 애써" 기도하셨을 때 쓰인 헬라어 원어 '에크테네스테론(ἐκτενέστερον)'이 바로 이런 의미입니다. 이는 육상 선수가 결승선을 통과하기 위해 마지막 남은 한 방울의 힘까지 쥐어짜 내며 근육을 한계치까지 당기는 역동적인 상태를 뜻합니다. 예수님이 마지막 밤을 보내신 '겟세마네(Gethsemane)'는 아람어로 '가트 슈마님(Gat Shmanim)', 즉 '기름 짜는 틀'이라는 뜻..

202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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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영적 배터리, 지금 몇 퍼센트인가요?

마태복음 25장 3-4절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보조 배터리는 챙기셨나요?현대인들이 일상에서 가장 초조함을 느끼는 순간이 언제일까요? 지갑을 두고 출근했을 때보다, 스마트폰 배터리가 15% 밑으로 떨어져 화면에 빨간불이 들어올 때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외출할 때 가방이 조금 무거워지더라도 든든한 보조 배터리를 꼭 챙겨 나갑니다. 오늘 우리가 마주한 '열 처녀의 비유'는 사실 2천 년 전 버전의 '배터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혼인 잔치에 초대받은 열 명의 들러리 중 다섯 명은 덜렁 등불만 들고 나갔고, 나머지 다섯 명은 여분의 기름을 든든하게 챙겨갔습니다.'가짐'과 '담음'의 결정적 차이성경 원어인 헬라어로 보면 ..

2026.03.23
목회/QT

절망의 끝에서 피어나는 부활의 소망

고린도후서 1장 8절 -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힘에 겹도록 심한 고난을 당하여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고린도후서 1장 9절 -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 짓눌림 속에서 발견하는 진짜 소망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때로는 삶의 무게가 우리를 납작하게 짓누를 때가 있습니다. 바울 사도 역시 복음을 전하며 "힘에 겹도록 심한 고난"을 당해 살 소망마저 끊어졌다고 고백합니다. 여기서 쓰인 '고난'의 헬라어 원어는 '들립시스(θλῖψις, thlipsis)'로, 거대한 돌덩이에 짓눌려 포도즙이 짜내어지는 듯한 극심한 압박을 의미합니다. 마치 스마트폰 배..

2026.03.22
목회/QT

[아침 묵상] 두려움의 땅에서 일으켜 세우시는 다정한 터치(Touch)

2026년 3월 21일 토요일 본문: 마태복음 17장 7절예수께서 나아와 그들에게 손을 대시며 이르시되 일어나라 두려워하지 말라 하시니 엎드려 떠는 제자들, 그리고 우리의 주말토요일 아침, 일주일이라는 치열한 산을 넘고 내려온 우리의 몸과 마음은 종종 녹초가 되어 있습니다. 때로는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과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마음이 바닥에 납작 엎드려 있을 때도 있지요. 오늘 본문 속 제자들의 모습이 딱 그렇습니다. 그들은 변화산에서 들려온 하나님의 음성에 압도되어 "심히 두려워하여 땅에 엎드려" 있었습니다. 영적인 체험조차도 연약한 육신을 가진 인간에게는 버거운 공포로 다가왔던 것입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직장에서의 책임감, 가정에서의 무게감은 종종 우리를 짓누르고 땅에 엎드리게..

2026.03.21
목회/QT

[아침 묵상] 요동치는 마음의 파도를 잠재우는 '절대 닻'

본문: 요한복음 14장 1절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금요일, 탁해진 마음의 유리잔을 바라보며일주일 동안 치열하게 달려온 금요일 아침, 우리의 마음은 종종 불순물이 잔뜩 섞인 흙탕물처럼 탁해져 있습니다. 해결되지 않은 업무, 관계 속에서 주고받은 상처, 주말에 처리해야 할 개인적인 일들까지 겹쳐 마음이 쉴 새 없이 출렁입니다. 제자들의 마음도 그랬습니다. 3년을 따르던 예수님이 곧 떠나신다는 폭탄선언을 듣고, 그들의 내면은 극도의 공포와 혼란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때 예수님이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타라쏘(Tarasso)', 뒤흔들리는 내면여기서 '근심하다'로 번역된 헬라어 타라쏘는 단순히 머리로 걱정하는 상태가 아닙니다. 이 ..

2026.03.19
목회/QT

핑계를 덮고, 자리를 들고 일어나라

요한복음 5장 6절, 8절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금요일, 혹시 '베데스다'에 누워 계십니까?일주일의 끝자락인 금요일, 우리는 종종 지쳐서 이렇게 생각합니다. "누가 나 좀 안 도와주나?", "상황이 좀 풀려야 할 텐데."오늘 본문의 배경인 '베데스다(Bethesda)'는 히브리어로 '자비(Hesed)의 집'이라는 뜻입니다. 이름은 아름답지만, 실상은 가장 잔인한 경쟁의 현장이었습니다. 물이 움직일 때 '가장 먼저' 들어가는 한 사람만 낫는다는 전설 때문에, 수많은 병자가 서로를 밟고 일어서야 하는 곳이었으니까요. 그곳에 38년 된 병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38년이라는 긴 세월..

2026.02.12
목회/QT

당신의 '달력'과 주님의 '시계'가 다를 때

요한복음 4장 35절 너희는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아직 멀었습니다" vs "지금이다"우리는 늘 합리적인 핑계를 댑니다. "아직 준비가 덜 됐어", "상황이 좀 풀리면 그때 할게", "지금은 때가 아니야." 제자들도 그랬습니다. 농사 법칙(자연의 시간)으로 볼 때 추수는 아직 넉 달이나 남았다고 판단했습니다. 지극히 상식적인 계산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들의 상식을 깨뜨리십니다.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예수님은 물리적인 시간(크로노스)이 아니라, 하나님의 결정적인 시간(카이로스)을 보고 계셨습니다. 제자들은 '과정'을 보며 한숨 쉬었지만, 예수님은 이미 이루..

2026.02.11
목회/QT

진짜 '오염'은 밖이 아니라 안에서 시작됩니다

마가복음 7장 14-15절 무리를 다시 불러 이르시되 너희는 다 내 말을 듣고 깨달으라 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하시고수요일, 세상 탓을 하고 싶은 날수요일쯤 되면 우리는 슬슬 짜증이 납니다. "저 상사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이 상황이 나를 힘들게 해." 우리는 나의 피로와 불쾌함의 원인을 끊임없이 '외부(Outside)'에서 찾으려 합니다. 나를 둘러싼 환경이 나를 오염시킨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늘 예수님은 충격적인 진단을 내리십니다. "밖에서 들어가는 것이 너를 더럽히는 것이 아니다. 네 안에서 나오는 것이 너를 더럽힌다." 마음은 반응의 공장(Factory)입니다예수님이 말씀하신 '..

2026.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