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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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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QT

풍랑 속에서 만나는 하늘의 고요함

OCJ|2026. 5. 7. 04:13

[OCJ Daily QT - 2026년 5월 7일]

 


[오늘의 말씀] "그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마가복음 4:35, 39-40)"

[말씀의 배경과 의미]
갈릴리 호수는 해수면보다 약 200m 낮은 지형적 특성 때문에 주변 산지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공기와 호수면의 따뜻한 공기가 만나 갑작스러운 돌풍이 자주 발생합니다. 베테랑 어부였던 제자들조차 생명의 위협을 느낄 만큼 이 풍랑은 거셌습니다. 본문에서 가장 대조적인 것은 공포에 질린 제자들과 배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는 예수님의 모습입니다. 이는 예수님이 자연 만물을 다스리시는 창조주이시며,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 아버지를 신뢰하는 완전한 평안을 소유하신 분임을 보여줍니다.

[묵상과 적용]
인생이라는 바다를 항해하다 보면 예기치 못한 파도를 만납니다. 건강의 위기, 경제적 난관, 혹은 깨어진 관계라는 돌풍은 우리를 깊은 두려움으로 몰아넣습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제자들이 주님과 함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풍랑을 만났다는 사실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이 늘 평탄한 것만은 아닙니다. 하지만 믿음의 차이는 풍랑의 유무가 아니라, 그 배에 '누가 함께 계시는가'를 아는 데서 결정됩니다.

광풍이 몰아치는 배 위에서 주무시는 예수님의 모습은 세상이 줄 수 없는 하늘의 평온함을 상징합니다. 제자들은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라고 소리쳤지만, 주님은 바람을 꾸짖으시며 상황을 잠재우셨습니다. 주님은 오늘 우리에게도 묻고 계십니다.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오세아니아의 넓은 바다를 마주하며 살아가는 성도 여러분, 오늘 당신의 삶을 뒤흔드는 바람은 무엇입니까? 믿음은 풍랑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풍랑 속에서도 만물의 주권자이신 주님이 우리 배에 함께 계심을 확신하는 능력입니다. 오늘 그분의 말씀 앞에 모든 내면의 폭풍을 내려놓고 주님이 주시는 고요함 속으로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찬송: 찬송가 370장 -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짐을 풀었네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가리

[오늘의 기도]
사랑하는 주님, 인생의 거센 풍랑 속에서 두려워 떠는 저희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내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우리와 함께 배에 타고 계신 주님을 신뢰합니다. 주님의 말씀 한마디면 거친 바다도 잠잠해질 줄 믿사오니, 오늘 우리의 마음과 가정에 '잠잠하라 고요하라' 명하여 주시옵소서. 환경을 바라보기보다 주님의 얼굴을 구하며 참된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