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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연휴 '더블 디메릿(벌점 두 배)' 단속 임박…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 당부
부활절(Easter) 장휴기를 앞두고 호주 전역의 도로가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운전자들을 향한 강력한 경고가 나왔습니다. 다가오는 연휴 기간 동안 교통법규 위반 시 벌점이 두 배로 부과되는 '더블 디메릿(Double Demerits)' 제도가 곧 시행될 예정이므로 동포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뉴사우스웨일스(NSW), 서호주(WA), 그리고 수도특별구역(ACT)에서는 2026년 4월 2일 목요일부터 4월 6일 월요일 자정까지 5일간 더블 디메릿이 적용됩니다. 이 기간 동안 과속, 운전 중 휴대전화 불법 사용, 안전벨트 미착용, 그리고 오토바이 헬멧 미착용 등의 법규를 위반할 경우 평소의 두 배에 달하는 벌점을 받게 됩니다. 특히, 연휴가 시작되는 4월 2일 목요일은 평일이므로 스쿨존(..
호주 울월스(Woolworths), 새 도난 방지 게이트 도입 논란... '장애인과 어린이 배려 부족' 지적
호주 대형 마트 체인인 울월스(Woolworths)가 최근 도입한 새로운 '일방통행(one-way)' 보안 게이트 시스템이 쇼핑객들 사이에서 큰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특히 이 시스템이 어린이와 장애인 등 특정 계층의 접근성을 간과했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도난 방지와 고객 편의 사이의 균형에 대한 논의가 가열되고 있습니다. 최근 울월스는 일부 매장 입구에 유연한 플라스틱 재질의 돌출형 게이트(push-through, flexible prongs)를 설치하는 시범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이 게이트는 고객이 밀고 들어간 후 뒤에서 자동으로 잠기도록 설계되어, 계산을 거치지 않은 무단 퇴장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이 새로운 보안 장치는 장애인 인권 단체와 부모들로부터 불필요하고 불공평하다는 지적을..
[국제] 美 전역서 '왕은 없다(No Kings)' 대규모 시위… 수백만 명 거리로 나서
미국 전역에서 현 행정부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가 고조되는 가운데, 수백만 명의 시민들이 대도시와 소도시의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수많은 인파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권위주의적 국정 운영, 강경한 이민 정책, 그리고 이란과의 무력 충돌에 강력히 항의하며 전국 각지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시위는 2025년 1월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시작 이후, 그에 대한 가장 강력한 조직적 반대 운동인 풀뿌리 시민 단체 '노 킹스(No Kings·왕은 없다)'가 주도했습니다. 미국인들이 이 단체와 함께 대규모 거리 시위에 나선 것은 최근 1년 사이 벌써 세 번째입니다. 주최 측은 수백만 명이 이민자 단속, 치솟는 물가,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함께 개전한 이란 전쟁 등 전방위적인 사안에 항의..
NSW 주정부, 심화되는 연료 위기 속 '대중교통 무료화' 거부… "성숙한 시민 의식 당부"
(OCJ)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을 향한 전쟁이 길어지며 전 세계적인 연료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정부가 시드니 주민들을 위한 대중교통 무료화 정책을 도입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빅토리아(Victoria)주와 태즈메이니아(Tasmania)주가 급증하는 연료 수요를 완화하고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대중교통 무료화 정책을 발표한 것과 대조적인 행보입니다. 존 그레이엄(John Graham) NSW주 교통부 장관은 이와 관련해 다른 주들의 결정에 선을 그으며 "전국적으로 일관된 접근"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지난 일요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레이엄 장관은 무료화 대신 다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NSW 주정부는 단 며칠이나 몇 달 동안 대중..
사이클론 '나렐', 서호주 주요 농업 지대 강타… 카나본 바나나 농가 심각한 타격 입어
[OCJ 뉴스] 서호주의 주요 식량 생산지인 카나본(Carnarvon) 지역의 과일 및 채소 농가들이 사이클론 '나렐(Narelle)'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한 바나나 재배 농가는 전체 작물의 80% 이상이 파괴되었다고 보고하며 참담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매년 약 15억 달러(AUD) 규모의 내수 및 수출용 신선식품을 생산하는 가스코인(Gascoyne) 지역의 중심지 카나본은 이번 사이클론이 2등급(Category 2) 세력으로 휩쓸고 지나가며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앞서 '나렐'은 카나본 북부에 위치한 엑스머스(Exmouth)를 4등급 세력으로 강타했으며, 당시 시속 200km에 달하는 강풍으로 인해 주택이 파손되고 관광지 공항이 큰 피해를 입은 바 있습니다. 카나본 바나나 농가의 절반 이..
[호주] 연방·주 정부, 이란발 연료 위기 타개책 발표… 대중교통 무료화 및 공급망 지원
(OCJ) 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의 여파로 촉발된 심각한 유가 폭등 및 연료 부족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호주 연방 및 주 정부가 가계 부담을 줄이고 연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긴급 대책을 잇따라 내놓았습니다. 최근 호주 내 경유 가격이 리터당 3달러, 무연 휘발유가 2.5달러를 돌파하는 등 전례 없는 생활비 위기가 닥치자 빅토리아주와 태즈메이니아주는 대중교통 무료화라는 특단의 조치를 시행합니다. 빅토리아 주 정부는 치솟는 주유비로 고통받는 도민들을 위해 향후 한 달간 모든 대중교통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승객들은 대중교통 이용 시 교통카드(Myki)를 태그할 필요가 없으며, 개찰구가 모두 개방됩니다. 재신타 앨런(Jacinta Allan) 빅토리아 주총리는 "이는 생활..
타이거 우즈, 차량 전복 사고 및 음주·약물 운전 혐의로 체포… 보석 석방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가 미국 플로리다주 자택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낸 뒤, 음주 및 약물 운전(DUI)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다가 보석으로 석방되었습니다. 마틴 카운티 보안관 존 부덴시에크에 따르면, 우즈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27일(금요일) 오후 2시경 플로리다주 주피터 아일랜드에서 자신의 랜드로버 SUV를 몰던 중 사고를 냈습니다. 제한 속도가 시속 30마일(약 48km)인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앞서가던 고압 세척 작업용 트럭을 무리하게 추월하려다 트럭의 트레일러 후미를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충격으로 우즈의 차량은 운전석 방향으로 전복되며 미끄러졌으나, 다행히 우즈는 조수석을 통해 스스로 빠져나왔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수사관들은 우즈가 무..
매주 3톤의 악취 나는 오물 건져내… 호주 지자체, "변기에는 화장지만 버려주세요" 간곡한 호소
호주 전역의 하수도 시스템이 변기에 버려져서는 안 될 이물질들로 인해 심각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최근 호주의 한 지자체(Council)는 하수관을 꽉 막고 있는 거대한 오물 덩어리를 제거하는 작업자들의 고충을 전하며, 주민들에게 올바른 하수도 사용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하수도 관리 작업반은 매주 무려 3톤에 달하는 악취 나는 쓰레기 더미를 하수도에서 수거하고 있습니다. 이 거대한 오물 덩어리는 주로 물티슈, 여성용품, 음식물 찌꺼기, 그리고 가정에서 버린 기름때가 하수관 내에서 엉겨 붙어 형성된 것으로, 하수관을 막아 심각한 오수 역류 현상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해당 지자체 관계자는 "변기에 물티슈를 버리는 무심한 행동들이 모여 지역 하수도 시스템에 치명적인 타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