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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주, 상어 정찰 드론에 3,400만 달러 투입… "AI 자동화로 생명 구한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정부가 상어의 위협으로부터 해변 이용객을 보호하기 위해 3,400만 달러(호주 달러)를 추가로 투입하여 상어 정찰 드론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크리스 민스(Chris Minns) NSW 주총리는 시드니를 포함한 주 내 해안 전역의 상어 감시망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오는 수요일(2026년 7월 1일)부터 시드니 주요 해변을 비롯한 72개 해변에서 일 년 내내, 즉 365일 내내 상어 정찰 드론이 운용될 예정입니다. 새로 투입되는 드론 함대는 매일 동틀 무렵부터 해 질 녘까지 해변을 순찰하며 수영객과 서퍼들에게 닥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서프 라이프 세이빙 NSW(Surf Life Saving ..
조별리그를 달군 최대 이변과 아쉬운 순간들
2026년 북중미 피파(FIFA) 월드컵의 조별리그가 모두 마무리되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32개 팀만이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이번 대회 역시 전 세계 축구 팬들을 열광시킨 놀라운 이변과 가슴 아픈 탈락, 그리고 새롭게 세워진 대기록들로 가득했습니다. 아프리카의 작은 섬나라 카보베르데가 보여준 기적적인 행보부터 리오넬 메시 선수의 대기록 작성까지, 조별리그를 장식한 주요 장면들을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이번 대회 최고의 이변이자 화제의 중심에는 카보베르데가 있습니다. 우승 후보로 꼽히던 스페인과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대회를 시작한 카보베르데는 사우디아라비아, 우루과이와도 연달아 무승부를 거두며 조 2위로 32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월드컵 본선에 처음 출전한 카보베르데는 201..
호주 내 이민 논쟁 격화와 극우 정당의 부상… 벼랑 끝에 선 다문화주의
최근 호주 내에서 이민 정책을 둘러싼 논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폴린 핸슨(Pauline Hanson) 의원이 이끄는 극우 성향의 원네이션(One Nation) 당이 유례없는 지지율을 기록하며 정치권과 이민 사회 전반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2024년 파키스탄에서 멜버른으로 이주한 타얍 사이드(Tayyab Saeed) 씨는 일상이나 직장에서 직접적인 차별을 겪지는 않았으나, 최근 정치권에서 쏟아지는 반이민 수사에 깊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는 "단순히 경제적인 거주권 문제가 아니라 실질적인 안전의 위협을 느낀다"고 전하며, 원네이션 당이 권력을 쥐게 될 경우 이민자들이 겪게 될 불안감을 토로했습니다. 이러한 반이민 정서의 배경에는 주거비 폭등, 인프라 부족, 그리고 고물가로 인한 생활고 등 ..
"예배의 본질은 날짜 고정이 아닌 부활의 기쁨과 이웃 사랑"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 '토요주일예배' 향한 비판에 신학적·목회적 반박 제기
최근 한국 교계에서 '토요주일예배'의 정당성을 둘러싼 신학적 논쟁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가운데, 온누리교회 이재훈 담임목사가 이에 대한 교회사적·신학적 근거를 제시하며 정면 반박에 나섰다. 이재훈 목사는 최근 '토요주일예배의 신학적 가능성에 관한 소고(小考)'라는 제목의 에세이 형식 보고서를 작성해 소속 목회자들과 공유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최근 일부 유튜브 채널과 교계 일각에서 온누리교회의 토요주일예배를 '비성경적 일탈'이라며 강력하게 비판하자, 성도들과 목회자들에게 올바른 신학적 방향성을 제시하고 목회적 본질을 설명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안식일과 주일의 명확한 구분이재훈 목사는 토요주일예배를 둘러싼 혼란의 핵심 원인으로 '안식일'과 '주일'을 동일시하는 신학적 오해를 지목했다. 그는 보고서를..
심각해지는 원로목사 갈등과 은퇴 목회자 노후 문제… “오세아니아 한인 교회도 건강한 세대교체 준비해야”
위기의 목회자 세대교체, 한국 교회의 해묵은 진통 한국 교회가 원로목사 제도와 과도한 전별금 문제로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목회자의 은퇴와 노후 보장 문제를 개별 교회의 부담으로 남겨두지 말고 교단 차원의 공적인 시스템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6월 25일 서울 중구 공간새길에서 교회개혁실천연대(이하 개혁연대)가 주최한 ‘건강한 목회자 세대교체를 위한 교회의 역할’ 포럼에서는 은퇴 목회자의 노후 대책 부재가 어떻게 교회 분쟁으로 이어지는지,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대안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최근 대형 교회 원로목사들의 과도한 재정 요구와 전별금 논란이 잇따르며 성도들에게 큰 상처를 남긴 상황에서, 이번 포럼은 한국 교회뿐만 아니라 이..
호주 ACT서 4천만 달러 파워볼 1등 당첨 티켓 판매... '행운의 주인공'은 아직 미궁 속
호주 수도 특별구(ACT)에서 무려 4천만 달러(호주 달러)의 파워볼(Powerball) 1등 당첨자가 탄생했습니다만, 아직 그 행운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026년 6월 25일 목요일에 진행된 파워볼 1571회차 추첨에서 ACT 지역의 한 복권 판매소(NSW Lotteries outlet)에서 구매된 티켓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1등에 당첨되었습니다. 이번 당첨금인 4천만 달러는 ACT 복권 역사상 세 번째로 큰 당첨 금액입니다. 당시 추첨된 당첨 번호는 7, 29, 25, 18, 26, 23, 17이었으며, 가장 중요한 파워볼 번호는 16이었습니다. 당첨자가 아직까지 수령에 나서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해당 티켓이 호주 복권 운영사인 '더 롯(The Lott)'의 멤버십 ..
호주 장례 비용 급등… 크라우드펀딩 등 대안 찾는 유가족들
최근 호주 전역에서 장례 비용이 폭등하면서,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낸 유가족들이 심각한 재정적 압박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많은 호주인이 장례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크라우드펀딩이나 사전 결제, 심지어 퇴직연금(Superannuation) 조기 수령 등 대안적인 결제 방식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주요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호주 내 기본 매장 장례 비용은 최대 18,652달러, 기본 화장 비용은 5,953달러에서 8,045달러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전반적인 장례 비용의 중간값은 약 14,000달러에 달하며, 이는 유가족들에게 '불가능에 가까운(impossible)' 재정적 부담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물가 상승과 생활비 위기(Cost of living crisis) 속에서 유가족들..
호주 지역 의회, 골칫거리 '쓰레기통 문제' 해결 위한 무료 장치 배포… 주민들 "실제로 효과 만점"
호주의 한 지역 의회(카운슬)가 오랜 시간 거주민들을 괴롭혀 온 '쓰레기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료 솔루션을 도입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많은 지역 주민들은 이 간단하면서도 실용적인 장치가 놀라울 정도로 효과적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호주의 일반 주택가에서는 쓰레기 수거일마다 강풍이 불거나 앵무새(코카투) 등 야생동물이 접근해 쓰레기통 뚜껑을 열어버리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거리가 흩날리는 쓰레기로 뒤덮이는 현상은 단순한 미관상의 문제를 넘어 악취와 해충을 유발하고, 자연환경 오염으로까지 이어져 지역 사회의 오랜 골칫거리로 지적되어 왔습니다. 이에 해당 지역 의회는 거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유용한 장치(Handy hack)'를 제공하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