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더보기 →뉴스
호주 3월 물가상승률 4.6%로 급등… 다가오는 5월 RBA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고조
호주 통계청(ABS)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월 호주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6%로 크게 뛰어올랐습니다. 이는 중동 지역의 무력 충돌로 인한 글로벌 유가 급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으며, 호주 중앙은행(RBA)이 다가오는 5월 이사회에서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에 더욱 힘을 싣고 있습니다. 이번 3월 물가상승률은 지난 2월의 3.7%에서 가파르게 상승한 수치로, 202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물가 상승을 주도한 것은 단연 교통 및 연료비 부문이었습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교통 부문 물가는 3월 한 달 동안 전년 동기 대비 8.9% 상승했습니다. 특히 일반 무연 휘발유의 평균 가격은 2월 리터당 171센트에서 3월 228센트로 33% 치솟았고, 디젤 가격 역시 ..
인도, 사상 최초로 영국 제치고 호주 내 최대 이민 출신국으로 부상
[호주 인구 동향] 호주 연방통계청(ABS)의 최신 인구 데이터에 따르면, 호주 전체 인구 중 해외에서 태어난 이주민의 비율이 32%를 기록하며 1891년(32.4%) 이후 130여 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사상 최초로 인도 출신 이민자가 오랜 기간 1위를 지켜온 영국을 제치고 호주 내 최대 해외 출생자 그룹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ABS가 2026년 4월 29일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6월 30일 기준으로 호주의 총인구는 2,760만 명이며 이 중 883만 명이 해외 출생자인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출신 국가별로는 인도가 97만 1,020명으로 가장 많았고, 영국의 경우 97만 950명을 기록하며 근소한 차이(70명)로 2위로 밀려났습니다. 그 뒤를 이어 ..
호주 건설 현장에서 100만 달러 규모 대담한 장비 절도 사건 발생… 경찰 공개 수배
최근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WA) 주의 한 건설 현장에서 100만 달러 상당의 장비가 도난당하는 대담한 절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공개 수배에 나섰습니다. 현지 경찰 및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남성이 건설 현장에 침입해 고가의 장비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범행 당시 현장에 있던 시민들과 목격자들이 남성이 현장을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제지하려 시도했으나, 용의자는 이를 뿌리치고 도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WA) 경찰은 현재 이 남성을 추적 중이며, 사건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 지역 사회와 대중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건설 현장 절도 범죄는 최근 호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야간이나 주말은 물론, 주간에도 대담하게..
호주 최고의 에어프라이어는? 캔스타 블루 평가서 K마트와 알디 '치열한 경쟁'
[OCJ 뉴스] 최근 호주 가정의 필수 주방 가전으로 자리 잡은 에어프라이어 시장에서 가성비를 앞세운 K마트(Kmart)와 알디(Aldi)의 경쟁이 뜨겁습니다. 소비자 만족도 조사 기관인 캔스타 블루(Canstar Blue)의 대규모 에어프라이어 평가 결과, 저렴한 가격대와 준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두 브랜드가 호주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캔스타 블루는 최근 5년 이내에 에어프라이어를 구매해 사용한 호주인들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만족도, 가성비, 조리 성능, 세척 용이성, 디자인, 사용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 평가에서 K마트와 알디는 ‘가성비(Value for money)’ 부문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내며 전통적인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들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
울워스(Woolworths), ACCC와의 연방 법원 재판서 "세제 가격 인상은 정당한 조치" 주장
호주 최대 슈퍼마켓 체인 중 하나인 울워스(Woolworths)가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와의 연방 법원 재판에서 세탁 세제 등의 단기 가격 인상이 공급업체의 요청에 따른 "정당한 조치(genuine)"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할인 프로모션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고의로 가격을 올렸다는 ACCC의 혐의를 방어하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2026년 4월 28일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재 호주 연방 법원에서는 울워스와 경쟁사 콜스(Coles)를 상대로 한 ACCC의 획기적인 재판이 두 번째 주에 접어들었습니다. ACCC는 두 대형 마트가 수백 개의 일상 품목 가격을 일시적으로 인상한 뒤 다시 가격을 내리며 마치 큰 폭의 할인을 제공하는 것처럼 소비자들을 기만했다고 고발했습니다. 이날 심리에서는 2k..
시드니 대중교통 '오팔카드' 전면 개편… NSW 주정부, 8억 2천만 달러 규모 '오팔 2.0' 발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정부가 시드니 대중교통의 핵심 결제 시스템인 '오팔(Opal) 카드' 네트워크를 전면 개편하기 위해 8억 2,000만 달러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오팔 넥스트 제네레이션(Opal Next Generation, 일명 오팔 2.0)' 프로젝트는 13년 이상 사용된 노후 인프라를 최신 디지털 기반 시스템으로 교체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2만 5,000개에 달하는 새로운 오팔 리더기의 전면 도입과 '디지털 오팔 카드'의 완전한 상용화입니다. 기차, 메트로(지하철), 버스, 경전철, 페리 등 모든 교통수단에 최신 단말기가 설치됩니다. 특히, 호주 최초로 학생, 연금 수급자, 노..
호주 축구 국가대표 잭슨 어바인, FIFA의 트럼프 '평화상' 수여 맹비난…"인권 정책에 대한 뼈아픈 조롱"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축 미드필더인 잭슨 어바인(Jackson Irvine) 선수가 국제축구연맹(FIFA)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수여한 '평화상'을 두고 강도 높은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어바인 선수는 FIFA의 이러한 결정이 연맹의 자체적인 인권 정책을 "조롱(mockery)"하는 처사라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지난 2025년 12월, 워싱턴 D.C.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추첨식에서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1회 'FIFA 평화상(FIFA Peace Prize - Football Unites the World)'을 수여했습니다. 당시 인판티노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의 평화와 통합을 촉진한 공로를 인정하여 이 상을 제정 및 수여한다고 ..
[2026 호주 세금 신고] 국세청(ATO), '부당 공제 및 누락 소득' 집중 단속 예고... "잘못된 AI·SNS 절세 팁 주의해야"
호주 국세청(ATO)이 다가오는 세금 신고 기간(Tax Time)을 맞아 업무 관련 비용 공제와 누락된 소득 등 두 가지 핵심 영역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소셜미디어와 인공지능(AI)을 통해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잘못된 세무 조언에 속지 말 것을 강력히 당부했습니다. ATO의 아니타 찰렌(Anita Challen) 부청장은 "납세자들이 부업, 현금 수입, 이자, 임대 수익을 포함한 모든 출처의 소득을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소득의 성격과 직업에 따라 각기 다른 공제 혜택이 적용되며, 국세청은 부정확한 공제 청구나 소득 누락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부분을 엄격하게 심사할 예정입니다.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활동하는 이른바 '핀플루언서(Finfluencer)'나 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