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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논스톱 비행 시대의 개막, 경유지(Stopover) 여행은 사라지게 될까?
[글로벌 항공] 호주 콴타스(Qantas) 항공이 추진 중인 초장거리 직항 노선 상용화 프로젝트, '프로젝트 선라이즈(Project Sunrise)'가 최근 24시간이 넘는 기록적인 테스트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전 세계 항공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최근 호주 멜버른을 출발해 프랑스 툴루즈에 도착한 특수 개조 에어버스 A350-1000ULR 항공기는 중간 기착 없이 무려 24시간 24분 동안 약 23,075km를 비행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5년 보잉 777-200LR이 홍콩에서 런던까지 비행한 종전 최장 기록(21,601km, 22시간 42분)을 훌쩍 뛰어넘는 상업용 항공기 역사상 최장 직항 기록입니다. 콴타스 항공은 추가 연료 탱크를 장착하고 238석 규모로 여유롭게 개조한 A350 ..
연방정부 유류세 인하 조치 8월 2일 종료... NRMA "사재기 자제 당부"
호주 연방정부가 시행해 온 한시적 유류세 인하 조치가 오는 8월 2일 주일(일요일) 자정을 기해 완전히 종료됩니다. 이에 따라 다가오는 월요일부터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상승할 전망이나, 전문가들은 즉각적인 급등은 없을 것이라며 차분한 대응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짐 찰머스(Jim Chalmers) 호주 재무장관은 유류세 인하 조치의 추가 연장은 없을 것이라고 확정했습니다. 찰머스 장관은 "이 조치가 가계의 생활비 부담을 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나, 애초부터 영구적으로 유지할 계획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연방정부는 지난 2월 중동 지역 분쟁으로 국제 유가가 폭등하자 4월부터 유류세를 리터당 32센트 인하했습니다. 이후 7월 1일부터 인하 폭을 16센트로 축소해 운영해 왔으며, 이번 주말을 끝으로 ..
연방 정부의 6,760만 달러 '저널리즘 지원 기금' 논란: 진실과 쟁점 팩트체크
호주 연방 정부가 도입한 6,760만 달러(약 600억 원) 규모의 '저널리즘 지원 기금(Journalism Assistance Fund, JAF)'을 둘러싸고 일각에서 언론 통제 및 정치적 편향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본지는 지원 기금의 정확한 목적과 실제 수혜자, 그리고 제기된 비판의 타당성을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보도합니다. 저널리즘 지원 기금(JAF)의 목적과 개요'저널리즘 지원 기금'은 호주 정부의 '뉴스 미디어 지원 프로그램(News Media Assistance Program)'의 핵심적인 부분으로, 민주적 의사결정에 기여하는 디지털 '핵심 뉴스 콘텐츠'를 생산하는 언론사를 지원하기 위해 조성되었습니다. 이 기금은 현재 185개 호주 언론사에 소속된 2,000여 명의 정규직 언론인 임금..
다시 '선(善)'을 선하게: 포스트-포스트 기독교 시대의 이웃 사랑과 도덕적 회복
[오피니언] 최근 호주의 신학자이자 아베니르 리더십 연구소(Avenir Leadership Institute) 소장인 브라이언 해리스(Brian Harris) 박사는 극단적 이기주의와 갈등이 만연한 현대 사회에서 '선함(virtue)'의 가치를 다시 세워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는 크리스천 데일리 인터내셔널(Christian Daily International)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도덕적 나침반이 흔들리는 '포스트-포스트 기독교(post-post-Christian)' 시대에 기독교인들이 마주한 윤리적 과제와 이웃 사랑의 참된 의미를 조명했습니다. 해리스 박사는 예수의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언급하며, "우리의 이웃은 도움이 필요한 모든 사람이며, 그들이 나와 같은 집단에 속하지..
호주 기독교 단체, '성중립 화장실' 건축 규정 변경에 따른 여성 및 아동 안전 우려 제기
최근 호주 내 공공건물에 '성중립(all-gender)' 화장실 설치를 확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새로운 건축 규정이 발표되면서, 여성과 아동의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기독교 단체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호주건축규정위원회(ABCB)가 발표한 '2025 국가건축규정(National Construction Code 2025)'에 따르면, 건축 개발자는 학교, 직장, 쇼핑센터, 스포츠 경기장 등 공공건물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남녀 분리 화장실의 최대 절반을 성중립 화장실로 대체할 수 있게 됩니다. 이 규정은 호주의 각 주(State) 및 준주(Territory) 정부가 오는 2026년 5월 1일까지 도입 또는 거부(opt-out)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호주기독로비(Australian Chri..
아시아 청년 선교 대회 'Arise Asia 2026' 개최… "디지털 선교는 새로운 전쟁터"
[OCJ 심층 보도] (마닐라=OCJ) 2026년 7월 2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Arise Asia 2026' 선교 대회에 4,000여 명의 아시아 청년들이 운집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경이 사라진 디지털 공간이 현대 기독교의 가장 활발하고 중요한 선교지라는 사실이 집중적으로 조명되었습니다. 특히 소셜 미디어와 스마트폰 앱이 복음 전파의 최전선으로 떠오르면서, 다음 세대 청년들에게 '디지털 선교사'로서의 정체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당신이 소비하는 것이 곧 당신이 나누는 것" – 리키 김의 도전 이날 강단에 선 한국계 미국인 리키 김(Ricky Kim)의 메시지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20여 년간 한국 텔레비전에서 배우와 모델로 활동하다 2015년 연예계를 떠나..
호주 정부의 '세계 최초' 데이터 센터 환경 규제, 주 정부 반대로 제동
호주 앤서니 알바니즈(Anthony Albanese) 총리가 추진 중인 1,500억 호주 달러(약 1,050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 센터 산업에 대한 '세계 최초' 국가 환경 및 에너지 규제안이 퀸즐랜드(Queensland)주와 북부 준주(Northern Territory)의 반대에 부딪혀 첫 관문에서 제동이 걸렸다.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으로 전력 소모가 막대한 데이터 센터가 확장되는 가운데, 연방 정부는 주 정부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세부 정책을 재설계하고 오는 9월 다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알바니즈 총리는 7월 초 정책 연설을 통해 새로운 데이터 센터가 소비하는 전력량만큼 전력망에 재생 에너지를 추가로 공급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 규제안은 데이터 센터 운영자가 재생 에너..
미국 플로리다 해변서 2,552명 세례... 대규모 신앙 고백 화제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Jacksonville)의 한 해변에서 무려 2,552명이 대규모로 세례를 받으며 전 세계 교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일레븐22 교회(The Church of Eleven22)'가 주최한 이번 '2026 해변 세례식(Beach Baptism 2026)'에는 1만 4,000명 이상의 인파가 운집해, 현대 사회에서 보기 드문 거대한 신앙 부흥의 현장을 연출했다. 해당 행사는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위치한 해나 공원(Hanna Park) 앞 대서양 해변에서 열렸다. 일레븐22 교회를 이끄는 조비 마틴(Joby Martin) 목사의 인도 아래 진행된 이 행사에서, 2,552명의 성도들은 과거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겠다는 신앙 고백을 외치며 차례로 바닷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