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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아테네서 89세 남성 총기 난동으로 5명 부상… 도주 후 경찰에 검거
[아테네] 2026년 4월 28일 화요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 도심에서 89세 남성이 두 곳의 공공기관에서 산탄총을 난사해 최소 5명이 부상을 입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초기 보도에서는 용의자가 범행 직후 도주하여 수배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아테네에서 서쪽으로 약 210km 떨어진 파트라(Patra) 시 인근에서 경찰에 의해 극적으로 검거되었습니다. 사건은 이날 오전, 아테네 중심부 케라메이코스(Kerameikos) 지역에 위치한 그리스 국민건강사회보험기금(EFKA) 사무실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코트 안에 산탄총을 숨기고 건물 4층으로 올라간 용의자는 한 직원에게 엎드리라고 소리친 뒤 총기를 발사했습니다. 이로 인해 다른 남성 직원이 다리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
호주, 뉴스룸 지원 위해 메타·구글·틱톡에 세금 부과 추진… 빅테크와 언론의 상생 압박
[OCJ 뉴스] 호주 정부가 언론사의 뉴스 콘텐츠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도록 메타(Meta), 구글(Google), 틱톡(TikTok) 등 거대 빅테크 기업의 수익 일부에 세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제안했다. 거대 플랫폼의 수익, 뉴스룸의 생존 기반으로 호주 정부가 추진 중인 이번 법안의 핵심은 소셜 미디어 기업들이 뉴스 기관과 상업적 계약을 맺도록 강력한 재정적 동기를 부여하는 데 있다. 제안된 법안에 따르면, 메타, 구글, 틱톡 등 거대 빅테크 기업들은 자신들이 거둬들이는 수익의 일부를 세금으로 납부해야 하며, 이 조치는 궁극적으로 뉴스 콘텐츠 생산자들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언론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을 지닌다. OCJ 심층 분석: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기 위한 호주의 결단 디지털 생태계가..
6세기 기독교 고문서에서 숨겨진 성경 텍스트 발견… 사도 바울의 서신 42쪽 복원
[OCJ 뉴스] 글래스고 대학교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이 첨단 다중 스펙트럼 이미징 기술을 활용해 6세기 그리스어 신약성경 사본인 '코덱스 H(Codex H)'에서 잃어버린 42쪽 분량의 사도 바울 서신 텍스트를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고대 문헌 복원과 초기 기독교 역사 연구에 있어 중대한 이정표를 세운 것으로 평가받는다. 글래스고 대학교 연구진을 주축으로 한 국제 연구팀은 오랜 세월 속에 가려져 있던 6세기 고문서의 텍스트를 읽어내기 위해 '다중 스펙트럼 이미징(Multispectral imaging)' 기술을 도입했다. 연구팀이 분석한 문서는 사도 바울의 서신이 기록된 그리스어 신약성경 사본인 '코덱스 H'다. 연구진은 다중 스펙트럼 이미징을 통해 그동안 유실된 것으로 여겨졌던 42쪽 분량..
호주 국세청(ATO)의 경고: "세금 환급 서두르면 오히려 손해"... 신중한 신고 당부
[OCJ Special Report] 호주 국세청(ATO)은 7월 1일 새로운 회계연도가 시작되자마자 세금 신고를 서두르는 납세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생활비 부담이 커지면서 많은 호주인이 빠른 환급을 기대하며 조기 신고를 선택하고 있지만, 국세청은 이러한 '조급함'이 오히려 환급 지연이나 벌금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국세청이 조기 신고를 지양하라고 권고하는 가장 큰 이유는 데이터의 불완전성 때문입니다. 고용주, 은행, 건강보험사 및 정부 기관은 매년 7월 초에 관련 자료를 국세청 시스템에 업로드합니다. 특히 고용주는 7월 14일까지 급여 명세서를 '세금 준비 완료(Tax Ready)' 상태로 확정할 기한을 가집니다. 이 데이터가 국세청 시스템에 자동으로 채워지기(Pre-fill) 전에..
호주 경제의 경고등: '생산성 위기'가 국민 삶의 질과 사회적 결속을 위협한다
[OCJ Special Report] 호주 경제가 심각한 '생산성 위기'에 직면했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근 경제 지표들에 따르면 호주는 인구 증가에 의존한 외형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나, 개개인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결정하는 1인당 생산성은 오히려 퇴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경우 호주 사회의 결속력이 약화되고 세대 간, 계층 간 갈등이 심화될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1. 생산성 저하와 '1인당 경기 침체'의 현실 최근 야후 파이낸스(Yahoo Finance)와 경제 분석기관들의 발표에 따르면, 호주는 현재 '1인당 GDP 경기 침체(per capita recession)'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이는 국가 전체의 GDP는 플러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지만,..
호주 정부 자문위, 센터링크 지원금 '연금의 90% 수준'으로 대폭 인상 강력 권고
호주 연방 정부의 경제포용 자문위원회(Economic Inclusion Advisory Committee, EIAC)가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구직 수당(JobSeeker)을 포함한 주요 센터링크 지원금을 실질적인 생계 보장이 가능한 수준으로 대폭 인상해야 한다는 권고가 제기되었습니다. 자문위원회는 현재 지급되는 지원금이 식비, 의약품, 임대료 등 기본적인 생활 필수 요건을 충족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정부가 구직 수당을 최소 노령 연금(Age Pension)의 90% 수준까지 즉각 인상할 것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수급자들이 빈곤선 아래에서 고통받는 상황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의 2024-25년 예산 편성 과정에서도 이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으나,..
Kmart의 29달러 샤워 캐디, 실내 '식물 스탠드'로 변신하며 호주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
호주 전역의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Kmart의 29달러짜리 욕실용품이 본래의 용도를 벗어나 실내 인테리어 및 반려식물 애호가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근 Yahoo Australia 등 현지 언론 보도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호주 소비자들이 열광하고 있는 화제의 상품은 다름 아닌 Kmart의 '텔레스코픽 샤워 캐디(Telescopic Shower Caddy)'입니다. 본래 이 제품은 샴푸나 바디워시 등 욕실용품을 정리하기 위해 고안된 다단 압축봉 형태의 선반입니다. 하지만 수많은 소비자가 이를 욕실이 아닌 거실이나 식당에 설치하여 훌륭한 '수직 식물 스탠드'로 탈바꿈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행은 페이스북의 'Kmart Hacks & Decor' 그룹과 글로벌 커뮤니..
[호주] 빅토리아주, 오토바이 버스 전용차로 주행 영구 허용… "취약한 도로 이용자 보호"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 도심의 주요 구간에서 오토바이 운전자의 버스 전용차로 주행이 영구적으로 허용되었습니다. 빅토리아주 정부는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정체를 피해 더욱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수년간 진행된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 같은 도로 교통법 변경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오토바이가 영구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 버스 전용차로는 총 세 곳입니다. 챈들러 하이웨이(Chandler Highway) 서쪽에서 호들 스트리트(Hoddle Street)로 향하는 이스턴 프리웨이(Eastern Freeway) 서행 구간과, 호들 스트리트와 니콜슨 스트리트(Nicholson Street) 사이의 빅토리아 퍼레이드(Victoria Parade) 양방향 구간이 이에 해당합니다. 정부는 해당 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