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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막 오드컵 개막: 멕시코의 쾌조 출발과 대한민국의 짜릿한 역전승, 다채로운 개막식 이모저모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6월 11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스타디오 아스테카)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며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역사상 최초로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국이 공동 개최하고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된 이번 대회는 시작부터 다채로운 기록과 명승부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6월 13일(한국시간)까지 진행된 주요 경기 결과와 대회 이모저모를 정리했습니다. 1. 화합과 갈등이 교차한 개막식 이번 월드컵의 첫 개막 행사는 멕시코시티에서 8만 명 이상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습니다. 세계적인 팝스타 샤키라(Shakira), 버나 보이(Burna Boy), J 발빈(J Balvin) 등이 화려한 무대를 장식하며 축제의 열..
6·3 지방선거 재선거 촉구 시위 속 기독교 집회 논란… '기도할 자유' vs '집회 방해'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에서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는 시위가 일주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시위 현장 내 기독교 집회를 두고 참가자들 사이에서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시위대는 매일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 투표 수개표"라는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평일 오전에는 300여 명 규모로 시작되지만 퇴근 시간이 지나면 발 디딜 틈 없이 인파가 몰리고 있다. 특히 2030 청년층의 참여가 두드러지며, 무료 식음료를 제공하는 푸드트럭, 쉼터 버스, 예술가들의 퍼포먼스 등 다채롭고 자발적인 시위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시위 주최 측은 극우 집회로 오해받는 것을 경계하며 경찰에게 박수를 보내는 등 질서 유지에 힘쓰는 모습이다. 그러나 현장 한편에서 진행되는 기독교인들의 기도..
하루 2시간 이상 소셜미디어 사용 청소년, 우울증 위험 높아... 호주 장기 추적 연구 결과
호주 청소년들이 하루 2시간 이상 소셜미디어(SNS)를 사용할 경우, 우울 증상이 심해지고 행복감이 떨어질 위험이 높다는 10년 장기 추적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특히 사춘기 초기인 12~13세 여학생들에게서 그 부정적 영향이 가장 뚜렷하게 나타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호주 머독어린이연구소(MCRI)와 디킨대학교(Deakin University) 공동 연구진은 멜버른 지역의 아동 1,200여 명을 9세부터 19세까지 추적 관찰한 '아동기에서 청소년기 전환 연구(CATS)' 결과를 2026년 6월 11일 호주 의학저널(Medical Journal of Australia)에 게재했습니다. 연구진은 매년 참가자들의 소셜미디어 사용 시간과 우울, 불안, 행복감, 자해 충동 등 정신건강 지표를 심층적으로 ..
온라인 범죄 네트워크 전면 조사 착수... 호주 의회, ‘서비스형 범죄(CaaS)’ 근절 모색
최근 범죄에 필요한 도구와 서비스를 온라인에서 외주화하고 거래하는 이른바 ‘서비스형 범죄(Crime as a Service, CaaS)’가 급증함에 따라, 호주 연방 의회가 이를 규제하고 사법 당국의 대응 역량을 점검하기 위한 전면적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호주 연방의회 법집행 공동위원회(Parliamentary Joint Committee on Law Enforcement)는 날로 지능화되는 조직범죄 단체의 수법과 이로 인한 치안 당국의 한계를 파악하기 위해 심층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다크웹 마켓플레이스와 암호화된 통신 채널을 통해 범죄 서비스 거래가 성행하고 있으나, 경찰의 수사 권한과 기술적 대응력이 이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해당 조사에 앞서 호주 연방경찰(AFP..
호주 생산성, 팬데믹 이후 최저치로 추락... "더 오래 일하지만 스마트하지는 않아"
호주의 노동 생산성이 팬데믹 이후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호주 경제와 짐 찰머스(Jim Chalmers) 재무장관에게 큰 과제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호주 생산성 위원회(Productivity Commission)의 분기별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인들의 노동 시간은 늘어났으나 생산성은 오히려 뒷걸음질 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주 통계청(ABS) 데이터를 분석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월 분기 노동 생산성은 0.6% 하락한 반면 노동 시간은 0.9% 증가했습니다. 지난 1년간(올해 3월 말 기준)의 흐름을 살펴보아도 노동 시간은 2.2%나 증가했지만, 노동 생산성은 단 0.3% 오르는 데 그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알렉스 롭슨(Alex Robson) 생산성 위원회 부위원장은 "호주의..
블랙박스 제보 활성화… 최대 5,500달러 벌금 부과되는 교통법규 위반 운전자 적발 늘어날 듯
호주 도로에서 차량용 블랙박스(Dashcam)의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무거운 벌금이 부과되는 중대 교통법규 위반 운전자들의 적발이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특히 최대 5,5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는 특정 교통 및 안전 수칙 위반 사례들이 일반 시민들의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잇따라 경찰에 접수되고 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등 호주 주요 주(State)의 현행법에 따르면, 특정 중대 교통 및 도로 안전 위반 행위는 최대 50벌금 단위(Penalty Units)에 해당하는 5,500달러의 철퇴를 맞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타인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난폭 운전(Negligent Driving)'과 유트(Ute) 트럭 등 개방형 차량 적재함에 반려견을 안전하게 고정하지 않은 ..
호주 주요 기업들의 고숙련 업무 해외 이전 가속화: 단순 비용 절감을 넘어선 '두뇌 세계화' 현상
최근 호주의 대형 유통업체와 금융기관을 비롯한 주요 기업들이 정보통신기술(IT), 인사(HR), 재무 등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핵심 기업 업무를 해외로 이전하는 추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를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인공지능(AI)과 대규모 전문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구조적인 변화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SBS 뉴스 보도 및 현지 언론 확인 결과에 따르면, 호주 최대 슈퍼마켓 체인 울워스(Woolworths)는 최근 글로벌 경쟁사들의 확장세에 대응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아시아 지역으로 기업 업무 일부를 이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정확한 감원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약 1만 명에 달하는 본사 임직원 중 재무, 인사, IT 부서의 일부 일자리가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토니 버크 내무장관, 폴린 핸슨 대표의 서부 시드니 선거 '표적 명단'에 강력 비판
토니 버크(Tony Burke) 호주 내무장관이 다가오는 연방 총선에서 노동당 의석을 집중 공략하겠다는 원내이션당(One Nation) 폴린 핸슨(Pauline Hanson) 대표의 이른바 '표적 명단(Hit List)' 발표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버크 장관은 원내이션당이 다문화주의를 배척하고 있다며, "현대 호주를 미워하면서 애국자인 척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폴린 핸슨 대표는 지난 수요일 서호주에서 열린 집회에서 다음 연방 선거에서 노동당 주요 인사들의 지역구를 겨냥한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이 명단에는 토니 버크 장관을 비롯해 크리스 보웬(Chris Bowen) 기후변화장관, 클레어 오닐(Clare O'Neil), 매들린 킹(Madeleine King) 장관 등의 지역구가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