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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국가의 것 아냐”… 기독교계와 학부모, 다음세대 교육 선택권 보장 촉구
기독교계와 학부모, 대안교육 관계자들이 지난 7월 23일 국회의사당 본관 앞에서 '다음세대 교육권 정상화를 위한 국민대회'를 열고, 부모의 교육 선택권과 학생의 학습권, 그리고 교육의 다양성 보장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이날 국민대회는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주최하고, '다음세대 교육권 정상화를 위한 국민연대'(다교정)와 '한국교회 다음세대 지킴이 연합'(한다연) 등이 공동 주관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현행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과 그 시행령의 등록 제한 및 취소 규정이 교육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심각하게 침해할 우려가 있다며 관련 법과 제도의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행사 참가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다음의 다섯 가지 사항을 촉구했습니다. 1. 학생의 학습권과 부모의 교육 선택권을 침해하는 과도한 규제 입법 ..
호주 학생 비자 신청비 대폭 인상... 세계 최고 수준 기록
(호주=OCJ) 호주 정부가 팬데믹 이후 급증한 이민자 수를 조절하기 위해 유학생 비자 신청비를 대폭 인상하는 초강수를 두었다. 이로써 호주의 학생 비자 신청비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게 되었으며, 호주 유학을 준비하는 한국 학생들과 현지 교민 사회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스트레이츠 타임스(The Straits Times)의 2026년 7월 26일 보도에 따르면, 호주 정부의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통제 범위를 넘어선 이민자 유입 급증(surge in migration)을 억제하기 위한 핵심 대책으로 단행되었다. 이번 조치로 인해 호주 유학의 문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비자 신청비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예비 유학생들의 초기 재정 부담이 극심해졌..
호주 기독교계, 'AI 시대의 성경' 주제로 공개 강연 개최
호주 퀸즐랜드주 투움바(Toowoomba)에 위치한 세인트 바츠 성공회 교회(St Bart's Anglican Church)가 오는 2026년 8월 7일, 'AI 시대의 성경(The Bible in the Age of AI)'을 주제로 연례 공개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2025년 호주 올해의 기독교 도서상(Australian Christian Book of the Year Award) 수상자인 스티븐 드리스콜(Stephen Driscoll)이 강사로 나서, 인공지능이 가져올 거대한 변화 속에서 기독교인이 견지해야 할 성경적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스티븐 드리스콜은 현재 캔버라(Canberra)에서 호주복음주의학생회(Australian Fellowship of Evangelical stude..
폴린 핸슨 의원의 가정폭력 관련 발언 논란, 호주 사회 내 거센 비판 직면
최근 호주 원네이션당(One Nation) 소속 폴린 핸슨(Pauline Hanson) 연방 상원의원이 가정폭력에 대해 "쌍방 과실(two-way street)"이라는 발언을 해 호주 전역에서 거센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 가정폭력 피해 경험이 있는 한 유명 호주 여배우 겸 라디오 진행자가 이 발언을 두고 "역겹고 무지하다(gross and ignorant)"라며 강도 높게 비판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2026년 7월 22일, 핸슨 의원은 브리즈번의 4BC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가정폭력이 사회적 문제임을 인정하면서도 "가정폭력은 쌍방 과실이기도 합니다. 여성들 역시 이성을 잃을 때가 있습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최근의 높은 물가와 경제적 압박이 가정 내 '시한폭탄(time bomb)..
호주 알바니즈 총리, 조력 존엄사(VAD) 원격의료 도입 반대 의사 표명
호주의 앤서니 알바니즈(Anthony Albanese) 총리가 조력 존엄사(Voluntary Assisted Dying, VAD) 상담에 원격의료(telehealth)를 허용하는 법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지난 2026년 7월 말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호주 노동당(ALP) 전국 전당대회에서, 당원들은 조력 존엄사 원격의료 논의와 관련하여 소속 의원들의 자유 투표(conscience vote)를 허용하도록 당 강령을 수정했습니다. 그러나 알바니즈 총리는 이러한 당의 새로운 방침에도 불구하고 원격의료 도입이 적절한 의학적 안전장치를 훼손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알바니즈 총리는 7월 26일 ABC 방송의 '인사이더스(Insiders)'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사람들이 존엄하게 삶을 마감..
호주 덮친 신종 주식 사기 '펌프 앤 덤프'… AI 딥페이크 사칭에 2주 만에 270만 달러 피해
[리포트] 최근 호주 전역에서 유명 금융 전문가와 유명 인사를 사칭한 인공지능(AI) 딥페이크 사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투자자들의 막대한 금전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호주 증권투자위원회(ASIC)의 최신 발표에 따르면, 이른바 '펌프 앤 덤프(Pump and Dump)'로 불리는 주식 사기 수법에 속아 지난 2주 동안에만 16명의 호주인이 무려 270만 달러(AUD) 이상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금융 사기 수법이 과거에 비해 훨씬 정교해졌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입니다. '펌프 앤 덤프' 사기는 사기꾼들이 소셜 미디어나 왓츠앱(WhatsApp) 등 개인 메시징 앱을 통해 특정 자산이나 주식에 대한 허위 과장 정보를 유포하여 가격을 인위적으로 폭등시킨 뒤(..
[심층보도] 호주인을 노리는 로맨스 스캠의 끔찍한 진실: '사기꾼' 이면에 숨겨진 인신매매 피해자들
사이버 범죄의 배후에 가려진 끔찍한 인권 유린의 실태가 새롭게 드러났습니다. 호주인들을 표적으로 삼는 로맨스 스캠(연애 빙자 사기)과 암호화폐 투자 사기의 이면에는, 납치되어 강제로 범죄에 가담하게 된 수많은 인신매매 피해자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호주 범죄연구소(AIC)가 최근 발표한 '성별, 기술 및 인신매매: 동남아시아 사이버 사기 센터에서의 여성 강제 범죄 경험' 보고서에 따르면, 사이버 사기 센터로 인신매매된 대다수의 사람들은 합법적이고 보수가 좋은 일자리라는 거짓 광고에 속아 해외로 이주한 청년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범죄 조직들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과 지인들의 신뢰를 악용하여 이들을 유인하고 있습니다. 토니 버크(Tony Burke) 호주 사이버 보안 및 내무부 장관은 호주인들..
교회학교 복음화율 1% 시대, 저출산 너머 '7가지 열쇠'로 돌파한다
오세아니아 크리스천 저널(OCJ)에서 전해드리는 한국교회 소식입니다. 한국교회의 다음세대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교회학교 복음화율이 1%대로 추락한 원인을 단순한 저출산 현상에서만 찾아서는 안 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일보 미션라이프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교계 전문가들은 현재의 위기를 타개하고 다음세대를 부흥시키기 위한 7가지 핵심 열쇠를 제시했습니다. 1. 가정 예배의 회복입니다. 신앙 교육의 주체를 교회학교 교사에서 부모로 전환하고, 가정 내에서 자연스럽게 복음이 전수되는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2. 세대 통합 예배의 활성화입니다. 어른과 아이가 분리된 예배가 아니라, 전 세대가 함께 모여 예배함으로써 공동체성과 신앙의 유산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교회의 교육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