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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 7월부터 '가격 폭리 방지법' 시행... 울워스·콜스 정조준
[2026년 2월 11일, 캔버라] 호주 연방 정부가 대형 슈퍼마켓 체인의 부당한 가격 인상을 억제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에 나선다. 오는 2026년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가격 폭리 방지법'은 과도한 마진을 남기는 유통 대기업에 대해 최대 1,0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업계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대형 슈퍼마켓 겨냥한 강력한 규제 도입 이번 조치는 호주 정부가 추진해 온 '식품 및 식료품 규정(Food and Grocery Code of Conduct)'의 의무화 및 강화 방안의 일환이다. 짐 찰머스(Jim Chalmers) 재무장관과 줄리 콜린스(Julie Collins) 농림수산부 장관은 이번 법안이 "가족들에게는 공정한 가격을, 농민들에게는 정당한 대가를 ..
2026년 2월 호주 렌트 시장 공실률 1.4%... 시드니 주당 임대료 800달러 돌파
2026년 2월 11일 – 2026년 초 호주 전역의 주택 공실률이 1.4%를 기록하며 세입자들의 주거난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시드니의 주당 평균 임대료는 800달러를 돌파했으며, 퍼스와 호바트 등 주요 도시의 공실률은 1% 미만의 '비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주 전역 공실률 1.4%... 세입자 주거 선택권 상실 2026년 2월 현재, 호주 부동산 시장의 수급 불균형이 임계점에 도달했습니다. 전국 주택 공실률은 1.4%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세입자들이 새로운 주거지를 찾거나 기존 계약을 갱신하는 과정에서 극심한 경쟁과 비용 부담에 직면해 있음을 보여줍니다.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곳은 시드니입니다. 시드니의 주당 평균 임대료는 800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
호주 임대 계약 중도 해지 시 '비용 폭탄' 주의... 집주인의 손실 경감 의무 확인 필수
[OCJ 시드니] 호주에서 거주 중인 세입자들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임대 계약을 중도 해지(Break Lease)할 경우, 재임대 수수료와 광고비 등 예상치 못한 막대한 비용 부담에 직면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특히 최근 개정된 법령에 따라 주별로 비용 산정 방식이 상이하므로, 세입자는 집주인의 '손실 경감 의무(Duty to Mitigate Loss)'를 정확히 파악하고 대응해야 합니다. 중도 해지 시 발생하는 주요 비용과 산정 방식호주에서 임대 계약을 조기에 종료할 경우, 세입자는 일반적으로 새로운 세입자를 찾을 때까지의 임대료 손실분과 재임대를 위한 행정 비용을 보상해야 합니다. 1. 퀸즐랜드(QLD): 최신 개정법 적용 2024년 9월 30일 이후 체결된 3년 이하의 고정 임대 계약의..
호주 우체국 이용자 대상 '1.99달러 배송비' 사기 주의보 발령
[멜버른 OCJ] 호주 우체국(Australia Post)과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 메일가드(MailGuard)가 미수령 패키지 재배송을 명목으로 1.99달러의 소액 결제를 요구하는 정교한 스캠(Scam) 메시지에 대해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기 수법과 피해 확산 2026년 2월 9일, 메일가드는 '배송 지침 대기 중(Parcel Awaiting Instructions)'이라는 제목의 사기성 이메일과 메시지를 다수 포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사기는 "배송 주소가 불완전하여 패키지를 전달할 수 없다"는 가짜 통보를 통해 이용자를 유인합니다. 사기범들은 주소 수정이나 재배송을 위해 단돈 1.99달러의 소액 결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메시지 내에 포함된 단일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합니다...
호주 직장인들, '섀도우 AI' 사용으로 해고 위기... 정책 인지도는 32% 불과
[OCJ 시드니] 호주 직장 내에서 회사의 승인 없이 인공지능(AI) 도구를 사용하는 이른바 '섀도우 AI(Shadow AI)' 관행이 확산되면서, 수천 명의 근로자가 해고 위기에 처해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최신 조사 결과, AI를 사용하는 호주 근로자 중 회사의 관련 정책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는 비율은 3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책 부재와 '섀도우 AI'의 위험성 2026년 2월 10일 발표된 최신 여론조사 및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 직장인 3명 중 1명(32%)만이 소속 회사의 AI 사용 정책 유무와 그 구체적인 허용 범위를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러한 인식 부족은 근로자들이 개인적인 판단으로 챗GPT(ChatGPT) 등 승인되지 않은 도구를 업무에 활용하는 '섀도우 AI' 현..
"악마 들었다" 3살 아들 굶겨 죽인 오스트리아 부부, 종신형 선고
[인스브루크=OCJ 뉴스]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지방법원은 2026년 2월 9일(현지시간), 세 살배기 아들을 수개월간 굶기고 고문해 숨지게 한 27세 동갑내기 부부에게 살인 및 학대, 감금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했다. 피해 아동인 엘리아스(Elias, 3)는 사망 당시 몸무게가 7kg에 불과할 정도로 극심한 영양실조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잔혹한 고문과 망상의 세계 재판 기록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2024년 5월 19일 독일 접경 지역인 쿠프슈타인(Kufstein)의 자택에서 아들을 사망에 이르게 했다. 법의학자 엘케 도베렌츠(Elke Doberentz)는 "아이의 얼굴은 노인 같았고 몸에는 뼈와 피부밖에 남지 않았다"며, "보기만 해도 배고픔과 목마름으로 죽은 사실을 알 수 있었다"고 증언했다...
"맨몸으로 정면 충돌" 호주서 신종 격투기 '런 잇 스트레이트' 인기
시드니 OCJ – 호주에서 두 선수가 아무런 보호 장구 없이 전력 질주하여 정면으로 충돌하는 신종 스포츠 '런 잇 스트레이트(Run It Straight)'가 젊은 층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근 시드니에서 개최된 '런 네이션 챔피언십(Run Nation Championship, RNC)'의 두 번째 연례 국가대표 경기는 5,500석 규모의 경기장 매진을 기록하며 이 현상의 상업적 위력을 증명했습니다. 전력 질주와 충돌의 미학, 그리고 20만 달러의 상금 '런 잇 스트레이트'는 가로 20m, 세로 4m의 좁은 풀밭 '전장(Battlefield)'에서 진행됩니다. 규칙은 단순합니다. 한 명은 공을 들고 달리는 '볼 러너(Ball Runner)'가 되고, 다른 한 명은 이를 막는 '태클러..
이탈리아 고속도로서 '현실판 이탈리안 잡' 발생…현금수송차 폭파 탈취
[OCJ 로마] 이탈리아 남부 고속도로에서 무장 강도단이 현금수송차를 습격해 거액을 탈취하고 달아나는 영화 같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치밀하게 계획된 이번 범행으로 인해 주요 간선 도로가 마비되고 인근 주민들이 공포에 떨었습니다. 사건 개요 및 범행 수법 현지 시각으로 지난 2026년 1월 5일 오전 6시 30분경, 이탈리아 아브루초(Abruzzo)주 키에티(Chieti)성 인근 A14 고속도로 오르토나(Ortona) 구간에서 무장 강도단이 '아퀼라(Aquila)' 보안업체 소속 현금수송차를 습격했습니다. 범인들은 대형 트럭을 도로에 가로로 배치해 통행을 차단하고, 최소 두 대 이상의 차량에 불을 질러 이른바 '화염의 벽'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경찰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도로에 다량의 금속 못과 연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