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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간호사, 부시워킹 후 수백 마리의 기생충 감염으로 고통받아... 야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 요구됨
최근 호주의 한 간호사가 평화로운 숲길 산책(부시워킹, Bush walking)을 마친 후, 피부 아래 수백 마리의 기생충이 파고드는 끔찍한 일을 겪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야후 뉴스 호주판(Yahoo News Australia)의 보도에 따르면, 이 익명의 간호사는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려다 예상치 못한 해충의 습격을 받아 극심한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해당 사건은 호주 특유의 자연환경에서 야외 활동을 즐기는 많은 이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산책 후 피부에 수백 개의 작은 점들이 생긴 것을 발견했으며, 이것이 피부 아래로 파고든 기생충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호주의 생태 전문가들과 의료진에 따르면, 이러한 집단 감염은 주로 '씨앗 진드기(Seed tic..
파나마에서 시드니까지 3개월의 항해, 6톤 규모 코카인 밀수 선원 6명 호주서 체포
최근 파나마를 출발해 호주 시드니로 향하던 선박에서 대규모 코카인 밀수를 시도한 혐의로 6명의 외국인 선원이 호주 연방경찰(AFP)에 의해 체포되었습니다. 이들은 무려 3개월에 걸친 항해 끝에 시드니 항구에서 덜미를 잡혔으며, 이번 사건은 호주 역사상 손꼽히는 정교한 해상 마약 밀수 범죄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호주 연방경찰(AFP)과 국경수비대(ABF)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문제의 40미터급 선박인 'MV 레이더(MV Raider)'호는 지난해 말 파나마를 출항했습니다. 이 선박은 올해 1월,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인근 공해상에서 프랑스 해군에 의해 1차로 적발되었습니다. 당시 프랑스 당국은 배 안에서 무려 4.87톤의 코카인을 발견해 바다에 폐기했으나, 공해상이라는 관할권 문제로 선박과 11명의 승무원..
미군 F-15E 이란 상공서 피격… 이란 매체 "조종사 생포 시 포상금"
[국제 뉴스] 2026년 4월 3일(현지시간), 이란 상공에서 작전 중이던 미 공군 F-15E 스트라이크 이글 전투기 한 대가 이란군의 대공 방어망에 격추되었습니다. 탑승하고 있던 두 명의 승무원 중 한 명은 미군의 긴급 구조 작전으로 무사히 구출되었으나, 나머지 한 명인 무기 관제사(WSO)는 현재 실종 상태로 구조 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이란 국영 방송의 지역 제휴 채널은 현지 주민들을 향해 "적군 조종사를 생포해 경찰에 인계할 경우 귀중한 포상금을 지급하겠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코길루예 보예르아마드주의 해당 지역 방송은 화면 하단 자막을 통해 미군 항공기가 보일 경우 사격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이란 매체들은 애초 해당 전투기를 F-35라고 주장했으나, 이후 공개된 잔해..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들, 지구 궤도 벗어나며 "경이로운 우주 풍경" 전해
지구 궤도를 벗어나 달을 향해 비행 중인 아르테미스 2호(Artemis II)의 우주비행사들이 우주에서 목격한 "경이로운 풍경(extraordinary things)"에 대해 생생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오리온(Orion) 우주선에 탑승한 4명의 승무원은 현재 지구보다 달에 더 가까워진 지점을 통과했으며, 순조롭게 달 비행 궤도를 항해하고 있습니다. 미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지난 수요일(1일)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된 아르테미스 2호는 달을 향한 핵심 기동인 '달 전이 궤도 진입(Translunar Injection)'을 완벽하게 수행했습니다. 승무원은 사령관 리드 와이즈먼(Reid Wiseman), 조종사 빅터 글로버(Victor Glover), 임무 전문가 크리스티나 ..
호주, 어린이 독감 백신 접종률 높이기 위해 '코에 뿌리는 백신' 전면 도입
호주 보건 당국이 2026년 독감 시즌을 맞아 주사 바늘에 대한 어린이들의 두려움을 해소하고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코에 뿌리는 독감 백신(Nasal Spray Flu Vaccine)'을 새롭게 도입했습니다. 최근 몇 년간 호주 내 영유아 및 어린이의 독감 백신 접종률은 꾸준히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보건 당국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생후 6개월에서 5세 미만 어린이의 독감 백신 접종률은 25.7%에 불과하여 202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주사 접종에 대한 어린이의 극심한 스트레스와 공포심이 부모들에게 큰 장벽으로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번에 도입된 백신은 '플루미스트(FluMist)'로 알려진 비강 분무형 백신입니다. 주사기 대신 양쪽 콧속에 부드럽게 백신을 ..
기후변화로 맹독성 뱀 서식지 이동… 호주 동해안 인구 밀집 지역 ‘주의보’
호주 전역에 기후 변화로 인한 맹독성 뱀과의 조우 위험이 커지면서 지역 사회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최근 국제 학술지 '플로스 열대 소외 질환(PLOS Neglected Tropical Diseases)'에 발표된 대규모 연구에 따르면, 기후 변화와 기온 상승으로 인해 호주 내륙 건조 지대에 주로 서식하던 맹독성 뱀들이 인구가 밀집한 동부 해안가로 서식지를 점차 확장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해당 연구는 사람에게 심각한 질병이나 사망을 초래할 수 있는 전 세계 508종의 의학적 중요 독뱀의 서식지 변화를 추적 및 모델링했습니다. 연구진은 2050년까지 호주를 비롯한 전 세계 주요 독뱀들이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찾아 이동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기존의 내륙 지역은 기온이 지나치게 오르고 건..
[종교 인식 설문] 국민 48% "종교가 사회에 도움 줍니다"… 팬데믹 대비 10%p 반등
한국갤럽이 최근 발표한 '2025 한국인의 종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절반가량이 종교의 사회적 기여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였던 2021년에 비해 종교 전반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다소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갤럽은 2025년 세 차례(3·7·9월)에 걸쳐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4,606명을 대상으로 종교 인식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종교가 우리 사회에 도움을 주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8%가 "그렇다"(매우 도움 5%, 어느 정도 도움 43%)고 답했습니다. 이는 2014년 63%에서 2021년 38%로 급락했던 긍정 평가가 10%포인트(p) 상승하며 반등한 수치입니다. 반면 "별로 도움을 주지 않는..
호주 일광절약시간제(서머타임) 오는 4월 5일 공식 종료... "건강한 수면 리듬 유지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OCJ 뉴스] 호주 전역에 걸쳐 시행되던 일광절약시간제(서머타임)가 오는 2026년 4월 5일 일요일(주일) 새벽을 기해 공식적으로 종료됩니다. 이에 따라 해당 제도를 시행 중인 각 주의 시계는 새벽 3시를 기해 새벽 2시로 1시간 뒤로 맞춰지게 됩니다. 일광절약시간제가 해제되는 지역은 뉴사우스웨일스(NSW), 빅토리아(VIC), 남호주(SA), 태즈메이니아(TAS) 및 호주수도준주(ACT) 등입니다. 반면, 퀸즐랜드(QLD), 서호주(WA), 노던테리토리(NT)는 일광절약시간제를 시행하지 않으므로 이번 시간 변경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는 거주하시는 지역의 시간대 변화를 꼭 확인하시어 주일 아침 일정 및 일상생활에 차질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스마트폰, 컴퓨터, 스마트워치 등 인터넷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