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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53년 만의 복음 함성... 의정부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3만 명 운집 속 3천여 명 결신
[OCJ Special Report] 한국 기독교 부흥의 상징인 빌리그래함 전도대회가 53년 만에 경기도 의정부에서 재현되며 지역 사회와 교계에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지난 5월 17일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26 의정부 빌리그래함 전도대회'에는 주최 측 추산 약 3만 명의 시민과 성도들이 참석해 뜨거운 신앙의 열기를 보였습니다.

이번 대회는 1973년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 열렸던 역사적인 빌리그래함 전도대회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의정부시기독교연합회를 비롯한 71개 교단과 경기 북부 10개 시·군의 5천여 교회가 교파를 초월해 연합한 이번 집회는 한국 교회의 연합된 힘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주요 행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메시지 선포: 고 빌리 그래함 목사의 손자인 윌 그래함 목사가 주강사로 나서 복음의 본질을 전했습니다. 윌 그래함 목사는 인생의 잘못된 길에서 돌이켜 예수 그리스도라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것을 촉구하며 강력한 회개와 결단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2. 결신자 현황: 설교 직후 진행된 결신 초청 시간에는 수많은 참석자가 자리에서 일어나 신앙을 고백했습니다. 주최 측은 이날 현장에서 약 3천 명의 시민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신앙생활을 시작하기로 결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3. 찬양과 축제: '아이자야 씩스티원', 힐송 유나이티드의 '타야(Taya)',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등 국내외 유명 찬양팀들이 참여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참석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장벽을 넘어 열방으로'라는 주제 아래 한마음으로 찬양하며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관계자들은 53년 전 여의도 집회가 한국 교회 대부흥의 도화선이 되었듯, 이번 의정부 집회를 통해 경기 북부를 넘어 한반도 전역에 영적 회복의 물결이 다시 일어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에디터의 노트 (Editor's Note):
반세기 만에 다시 울려 퍼진 복음의 함성은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진리의 힘을 보여줍니다. 이번 전도대회를 통해 결신한 3천여 명의 영혼들이 지역 교회 안에서 잘 양육되어 한국 교회의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기도하며, 기독교 미디어가 이러한 영적 회복의 현장을 증거하는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길 소망합니다.
— Oceania Christian Journal Editorial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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