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더보기 →시드니 남서부서 끔찍한 가정폭력 참극… 어머니와 두 자녀 숨진 채 발견
호주 시드니 남서부에 위치한 캠벨타운(Campbelltown)에서 끔찍한 가정폭력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하여 여성 1명과 어린 자녀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NSW) 주 경찰에 따르면, 2026년 5월 18일(월요일) 오후 8시경 캠벨타운의 레이먼드 애비뉴(Raymond Ave)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긴급 구조 요청(Triple-0) 전화가 접수되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자택 내부에 진입했을 때, 각기 다른 방에서 40대 중반의 여성 1명과 10세 미만의 어린이 2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현장에서는 48세 남성이 체포되어 캠벨타운 경찰서로 연행되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초기 수사 정황에 따르면, 경찰과 구조대에 직접 전화를 걸어 신고한 사람이 이 남성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마이클 모로니(Michael Moroney) 경찰서장 직무대행은 공식 브리핑을 통해 "피해자들이 어떻게 사망에 이르렀는지 아직 구체적으로 밝히기는 어렵지만, 세 사람 모두 신체에 심각한 상처를 입은 상태였으며 현장은 매우 참혹하고 폭력적인 범죄 현장이었다"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이번 사건은 캠벨타운 지역 형사대와 주 범죄 사령부(State Crime Command) 소속 살인 전담반(Homicide Squad)이 공동으로 사건의 진상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와 피해자들이 서로 아는 가족 관계인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단독 범행으로 간주하여 다른 추가 용의자는 쫓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사회는 무고한 어린 두 생명과 어머니가 희생된 이번 비극에 깊은 충격과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된 추가 정보나 목격자의 제보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
[에디터의 노트]
가장 안전해야 할 가정 내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 소식에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호주 사회 내에서 가정폭력(Domestic Violence)은 지속해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번 참극은 가정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그리고 이웃을 향한 사회적 관심이 얼마나 절실한지 다시 한번 일깨워 줍니다.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의 깊은 명복을 빕니다.
'뉴스 > 오세아니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호주 정부, 유학생 비자 악용 방지 위해 12개월간 교육 기관 신규 등록 중단 (0) | 2026.05.19 |
|---|---|
| 시드니 랜드윅 시의회, 비거주자 해변 유료 주차 도입 추진… 시민들 찬반 팽팽 (0) | 2026.05.19 |
| 콴타스 전 임원, 호주판 라이언에어 '징크(Zinc)' 출범 추진… 항공업계 지각변동 예고 (0) | 2026.05.19 |
| 호주 동부 연이은 가을비 속 다가오는 겨울 '슈퍼 엘니뇨' 경고… 기상청 예보 종합 (0) | 2026.05.19 |
| 서호주(WA) AI 단속 카메라 벌금 논란... '안전벨트 잠시 만졌다고 550달러 벌금은 황당' (0) | 2026.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