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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기상] 2026년 겨울 예보: ‘엘니뇨’ 도래로 이례적인 건조함과 따뜻한 겨울 예상
최근 호주 일부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지만, 다가오는 겨울은 예년보다 훨씬 따뜻하고 건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호주 기상청(BoM)은 엘니뇨(El Niño)의 발달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이어지는 겨울철 날씨 예보를 발표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5월 뉴사우스웨일스(NSW) 동부 지역과 남호주(SA)의 말리(Mallee) 및 리버랜드(Riverland) 지역 등지에는 가뭄 끝에 이례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그러나 기상청은 이러한 비가 단발성에 그칠 것이며, 다가오는 겨울철에는 호주 전역에 걸쳐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가 지배적일 것으로 경고했습니다. 예년보다 부족한 강수량올겨울(6월~8월) 퀸즐랜드(QLD) 남동부, NSW 동부, 빅토리아(VIC) 대부분 지역, SA ..
호주 신나치주의 단체 '백호주의(White Australia)', 혐오 단체 지정에 반발해 연방 대법원에 위헌 소송 제기
호주 내 대표적인 신나치주의(Neo-Nazi) 단체인 '백호주의(White Australia)'가 호주 연방정부의 불법 혐오 단체 지정에 반발하여 연방 대법원에 법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정치적 권리를 주장하며 정부의 제재를 막기 위한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법원은 사안의 시급성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과거 '국가사회주의네트워크(National Socialist Network, NSN)'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이 단체는, 최근 제정된 호주 연방의 혐오 발언 금지법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위헌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해당 단체의 수장인 토머스 슈얼(Thomas Sewell)은 지난 월요일, 연방 대법원이 해당 법률의 위헌 여부를 판결할 때까지 정부가 자신과 소속 회원들을 체포하거나 구금하지 못하..
시드니 서부 통학 버스 나무와 충돌… 운전기사 중태·학생 5명 병원 이송
호주 시드니 서부 어스킨 파크(Erskine Park) 지역에서 통학 버스가 도로를 벗어나 나무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운전기사가 중태에 빠졌으며, 버스에 타고 있던 여러 명의 학생들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NSW) 경찰과 구조 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2026년 5월 21일 목요일 오후 1시 직전에 어스킨 파크 로드에서 발생했습니다. 사고 버스에는 어스킨 파크 고등학교(Erskine Park High School) 11학년과 12학년 학생 41명과 교사 1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주행 중이던 버스는 방향을 잃고 전신주와 나무를 잇달아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충돌 직후 버스 운전기사는 차량에 갇혀 구급대원들에 의해 구조 작업을 거쳐야 했습니다. 현장에..
이스라엘 극우 장관의 '구금 활동가 조롱 영상' 파문… 호주 등 국제사회 강력 규탄
[OCJ 리포트] 가자지구로 향하던 국제 구호선단 '글로벌 수무드 소함대(Global Sumud Flotilla)' 소속 활동가들이 이스라엘 당국에 구금된 가운데, 이스라엘의 극우 성향 국가안보부 장관이 이들을 조롱하는 영상을 공개해 국제적인 공분이 일고 있습니다. 호주 정부를 비롯한 국제사회는 즉각 강력한 규탄에 나섰습니다. 이타마르 벤그비르(Itamar Ben-Gvir) 이스라엘 국가안보부 장관은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가자지구 해상 봉쇄를 뚫으려다 나포된 활동가들을 조롱하는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영상 속에서 400여 명의 구금자들은 손이 뒤로 묶인 채 바닥에 무릎을 꿇고 있으며, 벤그비르 장관은 대형 이스라엘 국기를 흔들며 "이스라엘에 온 것을 환영한다. 우리가 이 땅의 주인이다"라고 말..
[OCJ 돋보기] 호주 원내이션당, 전국 지부 확장 8개월 만에 '초유의 해산'… "표현의 자유 외치더니 내부엔 재갈"
호주 원내이션(One Nation)당이 야심 차게 추진했던 전국 지부 확장 계획이 불과 8개월 만에 좌초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당 내부 검토 과정에서 '중대한 위험(significant risks)'이 발견됨에 따라 신규 지부들을 전면 해산하고 재건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 것입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당원들에게 엄격한 기밀유지협약(NDA)과 소셜 미디어 활동 금지를 강제한 것으로 드러나, 평소 '표현의 자유'를 주창해 온 당의 정체성과 정면으로 배치된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행정적 결함으로 인한 법적 취약성 노출 가디언 오스트레일리아(Guardian Australia)가 단독 입수한 문건에 따르면, 원내이션당의 켈빈 모턴(Kelvin Morton) 총괄 매니저(General Manager)는 지난 ..
중동 분쟁 속 기독교로 개종하는 무슬림 증가… 서울에서 간증 전해
최근 중동 전역에서 무력 충돌이 격화되며 수백만 명의 이슬람교도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가운데, 오히려 이슬람 신앙에 회의를 느끼고 기독교로 개종하는 무슬림들이 늘어나고 있다. 50년 이상 무슬림 사역에 헌신해 온 호라이즌스 인터내셔널(Horizons International)의 조르주 후스니(Georges Houssney) 목사와 쿠르드족 출신 개종자들은 최근 한국 서울을 방문해 기독교 안에서 발견한 새로운 삶과 자유에 대해 증언했다. 미국 기독교 매체 CBN 뉴스에 따르면, 후스니 목사와 시리아, 레바논, 튀르키예, 이라크 등지에서 온 쿠르드족 출신 기독교 개종자 그룹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모임에 참석했다. 과거 이슬람 신앙의 굴레에 얽매여 있던 이들은 이제 한국의 교회들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영적 대화가 사라지는 교회… 미 개신교인 30% "지인들은 내 신앙 모른다"
최근 미국 개신교 신자들 사이에서 일상적인 영적 대화가 급감하고 있으며, 자신의 신앙을 세상에 드러내기를 꺼리는 경향이 심화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주일에는 예배당에 참석하지만, 평일에는 가족이나 직장 동료들이 그들의 신앙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신앙의 사유화(Privatization)'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복음주의 여론조사 기관인 라이프웨이 리서치(Lifeway Research)가 발표한 최신 '제자도 현황(State of Discipleship)' 조사에 따르면, 많은 미국 개신교인들이 신앙을 삶 전반에 깊이 뿌리내리지 못하고 있으며, 타인에게 자신이 기독교인임을 알리는 것에도 큰 의미를 두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끄러움 없는 신앙', 제자도 8개 지표 중..
AI 시대 교회의 본질을 묻다: "기술이 발달할수록 영적 사명에 집중해야 합니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가운데, 우리 교회가 나아가야 할 본질적인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지난 5월 20일 오후 2시, 기독언론비전클럽(회장 박병득 국장)은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서울씨티교회에서 'AI 시대의 목회 전략: 계시가 없으면 도시로 들어가라'는 주제로 제1회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전·현직 기독 언론인들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는 기술의 발전 속에서 교회가 결코 잃지 말아야 할 영적 본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날 포럼은 박병득 회장의 사회와 추태화 교수(지도위원)의 개회 기도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어 서울씨티교회의 조희서 목사가 발제자로 나서, AI 기술의 진화 과정을 짚어보고 기술이 결코 대체할 수 없는 교회의 고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