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WORD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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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오세아니아

하나의 경계, 두 개의 시계: 일광절약시간제가 부른 접경 도시의 혼란과 경제적 파장

2026년 호주의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 서머타임)가 10월 4일 일요일 오전 2시를 기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뉴사우스웨일스(NSW), 빅토리아, 남호주, 태즈메이니아, 그리고 수도특별구(ACT)의 시계는 1시간 앞당겨지지만, 퀸즐랜드를 비롯한 서호주와 북부준주(NT)는 기존 시간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이로 인해 해마다 이맘때면 퀸즐랜드와 NSW가 맞닿은 국경 도시인 쿨랑가타(Coolangatta)와 트위드 헤즈(Tweed Heads)는 문자 그대로 ‘하나의 경계, 두 개의 시간대’라는 기이한 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1시간의 시차가 발생하면서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곳은 지역 소상공인과 거주민들입니다. 트위드 헤즈에서 미용 클리닉을 운영하는 엘런 ..

2026.10.04
뉴스/오세아니아

전 세계 암 8건 중 1건은 '감염'이 원인… 예방 가능한 암의 역설

현대 의학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암 발병의 상당수가 여전히 일상적인 '감염'에서 비롯되고 있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유전적 요인이나 노화, 생활 습관을 넘어 우리가 흔히 접하는 주요 바이러스와 박테리아가 매년 수백만 명의 삶을 위협하는 암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세계적인 의학 학술지 《란셋 온콜로지(Lancet Oncology)》 최신호(2026년 9월)에 발표한 대규모 글로벌 분석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 세계 신규 암 환자의 약 12%에 해당하는 230만 건이 발암성 병원체 감염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 세계 암 환자 8명 중 1명의 발병 원인이 감염성 질환과 직결되어 있음을..

2026.10.04
뉴스/오세아니아

호주 뉴캐슬서 차량 돌진으로 10명 부상… 5세 여아·67세 남성 '중태'

[OCJ News] 지난 3일(현지시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뉴캐슬에서 차량이 군중을 덮쳐 10명이 부상을 입는 참사가 발생했다. NSW 경찰에 따르면 전체 부상자 중 3명은 어린이이며, 특히 5세 여아와 67세 남성이 위독한 상태(critical condition)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차량의 운전자는 사고 현장에서 즉각 체포됐다. 가디언 호주판(The Guardian Australia)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뉴캐슬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NSW주 경찰은 사고 발생 직후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즉각적인 현장 수습 및 대응(major response)에 나섰다. 현재까지 확인된 바에 따르면, 차량이 다수의 보행자를 덮치면서 총..

2026.10.04
뉴스/한국

영화 ‘암살자(들)’ 논란… 창작과 표현의 자유인가, 패륜적 역사 왜곡인가?

최근 한국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허진호 감독의 영화 ‘암살자(들)’이 거센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1974년 8월 15일 발생한 고(故)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다룬 이 영화는, 단순한 흥행 성적을 넘어 이념적, 윤리적 논쟁의 중심에 섰습니다. 오세아니아 크리스천 저널(OCJ)은 이 사안을 단순한 문화계 이슈가 아닌, 진실과 윤리라는 신앙적 가치관의 관점에서 깊이 있게 짚어보고자 합니다. 논란의 핵심은 영화가 제시하는 이른바 ‘음모론적 상상력’에 있습니다. 역사적 정설과 공식 수사 기록에 따르면, 이 사건은 조총련의 사주를 받은 문세광의 단독 범행입니다. 그러나 영화 ‘암살자(들)’은 당시 김대중 납치 사건 등으로 궁지에 몰렸던 박정희 정권과 중앙정보부가 정국을 반전시키기 위해 암살을..

2026.10.03
뉴스/교계

'신뢰도 19%' 역대 최저치 기록한 한국교회, 끝없는 위상 추락의 원인과 과제

한국교회가 전례 없는 위상 추락과 신뢰도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최근 치러진 주요 장로교단들의 2026년 정기총회에서 불거진 각종 논란은 한국교회의 뼈아픈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개신교에 대한 신뢰도가 역대 최저치인 19%로 급락하며, 교회가 사회적 빛과 소금의 역할을 상실했다는 참담한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026년 9월 말에 진행된 주요 교단 총회는 그야말로 지도력의 한계와 윤리적 민낯을 드러낸 자리였습니다. 도덕적 모범을 보여야 할 교단 총회에서 불륜 의혹 등 치명적인 스캔들로 물의를 빚은 전임 총회장들이 버젓이 단상에 오르는가 하면, 학력 위조 논란에 휩싸인 후보가 부총회장 선거에 나서고, 부교역자에게 폭언을 해 사퇴한 ..

2026.10.03
뉴스/오세아니아

3세 유아에게 운전대 맡긴 30대 남성, 법정서 '예수 그리스도가 내 변호인' 궤변... 신앙을 오용한 개인의 책임 방기

서호주 퍼스(Perth)에서 3세 유아를 무릎에 앉히고 운전대를 잡게 한 30대 남성이 기소되어 지역 사회와 교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이 남성은 법정에 출석하며 자신의 법적 대리인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지목하는 등, 자신의 중대한 범죄 행위와 무책임함을 신앙의 이름으로 포장하려는 태도를 보여 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오세아니아 크리스천 저널(OCJ)은 본 사건의 전말을 심층 취재하고, 현대 사회의 소셜 미디어 병폐와 참된 신앙적 책임에 대해 짚어보았습니다. 본지(OCJ)가 법원 기록 및 서호주 경찰의 발표를 종합한 바에 따르면, 제이크 더글라스 스미스(Jake Douglas Smith, 30세)는 지난 9월 11일 서호주 알키모스(Alkimos) 지역에서 3세 유아를 보호장구 없이 자신..

2026.10.03
뉴스/오세아니아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10월 방학 맞이 다문화 어린이 축제 '와일드 띵스' 개막

(시드니=OCJ) 호주의 대표적인 문화 예술 공간인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가 10월 방학 시즌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다문화 어린이 축제 '와일드 띵스(Wild Things)'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전 세계의 다채로운 문화와 예술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는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현장에서는 캐나다 공연팀이 선보이는 유쾌한 코미디 연극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지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 프로그램에는 한국 관련 작품도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세계적인 무대인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한국의 문화적 요소가 반영된 예술이 소개됨으로써, 현지 관객들에게 한국 문화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계기가..

2026.10.03
뉴스/오세아니아

호주 남동부 강타한 기록적 폭우와 돌발 홍수… 멜버른 지역사회 피해 확산

호주 남동부 지역에 이례적인 폭우와 강력한 폭풍우가 몰아치면서 돌발 홍수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특히 빅토리아주의 주도인 멜버른은 수년 만에 가장 많은 10월 일일 강수량을 기록하며 도로 침수와 정전 등 심각한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예측할 수 없는 기후 변화가 초래한 극단적 기상 현상이 호주 전역의 인프라와 시민들의 일상을 크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호주 기상 당국에 따르면, 멜버른 도심을 포함한 주요 지역은 1일(목요일) 오후 단 1시간 만에 최대 25mm의 물폭탄을 맞았습니다. 멜버른 올림픽 파크(Melbourne Olympic Park) 관측소는 1일 오전 9시부터 47.8mm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24년 4월 이후 최고치이며, 10월 기준으로는 수년 만에 가장 비가 많이 내린 날..

2026.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