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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호주 NSW주 대형 창고 화재 발생... 60여 명의 소방관 사투 및 인근 주민 대피
[OCJ 뉴스] 2026년 5월 18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주 메이필드(Mayfield) 지역의 한 대형 상업 시설에서 거대한 화재가 발생하여 60여 명의 소방대원이 긴급 진압에 나섰습니다. 현지 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화재로 인해 인근 주택과 상가들이 불길의 위협을 받았으며, 안전을 위해 수십 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이번 화재는 월요일 오후 3시 30분경 데니슨 스트리트(Denison Street)와 메이트랜드 로드(Maitland Road) 교차로에 위치한 '헌터 밸리 화이트굿즈(Hunter Valley Whitegoods)' 창고 건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뉴사우스웨일스 소방구조대(FRNSW)는 현장에 15대의 소방차와 60여 명의 소방관, 위험물 처리반(Hazmat)을 즉각 투입하여 총력 대응을 펼쳤습니다.
당시 화염이 최고 20미터 높이까지 치솟았고, 짙은 연기가 수 킬로미터 밖에서도 관측될 정도로 규모가 컸습니다. FRNSW 대변인은 "현재 건물에 번진 불을 통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주변의 일부 건물들 또한 지속적인 화재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소방대원들은 인접한 건물과 주택으로 불길이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가 사다리차 등을 동원해 지붕 위에서 집중적인 방수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심각한 인명 피해나 사상자는 현재까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구급대원들이 현장에서 여러 명의 상태를 살폈으나 모두 안전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그러나 짙은 연기와 화재 확산의 우려로 인해 인근 주택에 거주하는 20명 이상의 주민이 대피해야만 했습니다. 당국은 이재민과 대피 주민들을 위해 메이필드 인더스트리얼 드라이브(Industrial Drive)에 위치한 웨스트 클럽(Wests Club)에 임시 대피소를 마련하여 지원에 나섰습니다.
또한, 경찰은 화재 현장 주변 반경 200미터 이내에 통제선을 설치하고 반경 1킬로미터 이내의 거주자들에게 유독 가스 및 연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창문과 문을 굳게 닫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주요 도로인 메이트랜드 로드 일대가 전면 통제됨에 따라 월요일 오후 퇴근길에는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잔불이 완전히 정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면밀히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역 사회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맹렬한 불길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헌신한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많은 시민이 깊은 감사를 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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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의 노트: 갑작스러운 대형 화재 앞에서도 신속하고 조직적으로 대응한 소방 당국과 구급대원들의 헌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상가와, 대피소로 거처를 옮기며 불안에 떨었을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평화로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건조한 날씨와 언제 닥칠지 모르는 위기 속에서 평소 화재 예방 수칙을 되돌아보고, 서로의 안전을 보살피는 따뜻한 지역 사회의 연대가 절실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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