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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로교 주요 교단 9월 정기총회 시즌 돌입… '공교회 회복'과 각종 현안 논의 주목
[OCJ 뉴스 에디터 리포트] 2026년 9월, 한국 장로교 주요 교단들이 일제히 정기총회 시즌에 돌입했다. 이단 대책, 목회자 윤리 문제 등 교계 안팎의 굵직한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시민단체들은 이번 총회가 교단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공교회의 본질'과 성경적 정의를 회복하는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가을을 맞아 한국교회 주요 장로교단들의 정기총회가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매년 9월 열리는 정기총회는 각 교단의 헌법을 개정하고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최고 의결 기구다. 올해는 특히 목회자 윤리 문제와 이단 대책 등 민감한 안건들이 다뤄질 예정이어서 교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교회개혁실천연대를 비롯한 기독교 시민단체들은 성명을 통해 뼈있는 비판과 당부를 전했다. ..
호주 이민성, 새 비자 심사 지침(MD119) 시행… 의료·교육·건설 등 호주 내 신청자 최우선
[OCJ 뉴스] 호주 정부가 새로운 비자 우선 심사 지침인 '장관 지침 119호(MD119)'를 전격 시행했다. 이번 조치로 인해 의료, 교육, 건설 분야 직종의 호주 내(Onshore) 신청자가 최우선 심사 대상으로 지정된 반면, 해외에서 신청하는 일반 직종은 5순위로 밀려나 호주 이민을 준비하는 유학생과 예비 이민자들의 대대적인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호주 이민성의 이번 MD119 지침은 호주 현지에서 시급하게 요구되는 필수 산업군의 인력 공급을 가속화하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조치다. 새 지침에 따르면, 호주 영토 내에 체류 중(Onshore)이면서 의료(Healthcare), 교육(Education), 건설(Construction) 분야에 종사하거나 관련 비자를 신청하는 이들이 심사..
3,200만 달러 호주 정부 지원금 받은 '해리슨.ai(Harrison.ai)', 자국 직원 해고하고 미국 벤처 출범 논란
[OCJ 심층보도] 호주 연방 정부로부터 3,200만 달러의 막대한 지원금을 받은 의료 AI 스타트업 '해리슨.ai(Harrison.ai)'가 호주 내 운영 유지 조건을 어기고 자국 직원을 해고한 사실이 드러나 거센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특히 이 기업은 호주 직원을 해고한 직후 미국 의료진을 고용하는 새로운 벤처를 출범시킨 것으로 밝혀져, 공적 자금 유용과 도덕적 해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ABC News 등 현지 언론 보도와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의료 AI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던 스타트업 해리슨.ai는 최근 호주 연방 정부로부터 3,2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이 대규모 지원금은 해당 기업이 호주 내에서 운영을 지속하며 자국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분명한 조건 아래..
호주 중앙은행(RBA) 부총재 "물가 상승에 호주인들 분노... 인플레이션 억제에 수년 걸릴 것"
[OCJ 경제] 호주 중앙은행(RBA)의 앤드류 하우저(Andrew Hauser) 부총재가 현재 호주의 인플레이션 상황이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며, 치솟는 생활비로 인해 호주 국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물가를 완전히 통제하기까지 앞으로 수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전망하며, 경제 회복을 위한 장기적인 인내가 필요함을 시사했다. 앤드류 하우저 부총재는 최근 발언을 통해 호주 경제가 직면한 현실을 냉정하게 진단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다"고 지적하며, 전반적인 생활비 상승이 호주 가계에 미치는 타격과 그로 인한 대중의 분노를 중앙은행 차원에서 깊이 인지하고 있음을 밝혔다. 특히 주목할 점은 금리 정책에 대한 그의 신중한 태도다. 하우저 부총재는 "금리 인상이 불가피한 것은..
퀸즐랜드 기독교 학교 예배 설교 논란: 성경적 진리 수호와 사회적 압박의 딜레마
최근 호주 퀸즐랜드주의 한 기독교 학교에서 진행된 예배 설교가 지역 사회와 학부모들 사이에서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기독교 교육 기관이 성경적 가르침을 어디까지 고수할 수 있는지, 그리고 현대 사회의 세속적 가치관과 어떻게 충돌하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중대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요 언론 보도 및 기독교 매체 '데일리 데클러레이션(Daily Declaration)'의 보도 내용과 본지의 취재를 종합해 보면, 이 사건은 지난 2026년 9월 초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에 위치한 세인트 피터스 루터란 칼리지(St Peters Lutheran College)에서 발생했습니다. 해당 학교의 예배 시간에 초청된 강사가 12세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교를 전하는 과정에서, 동성애를 포함한..
정부, 소셜 미디어 '알고리즘 끄기' 법안 추진… 실효성 및 검열 논란 제기
호주 연방정부가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에게 알고리즘 기반 추천 피드를 끌 수 있는 선택권을 부여하는 새로운 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디지털 돌봄 의무(Digital Duty of Care)'로 불리는 이 법안은 사용자를 디지털 환경의 잠재적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련되었지만, 그 실행 방식과 실효성을 두고 정치권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 공개될 예정인 법안 초안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 거대 기업들은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기 전에 반드시 위험성 평가를 거쳐야 합니다. 그중 핵심적인 조치는 사용자가 자신이 보는 콘텐츠를 결정하는 '알고리즘 추천 시스템'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opt-out) 선택권을 제공하도록 강제하는 것입니다. 기업이 이러한 돌봄 의무를 위..
호주 주택 위기 속 대형 건설사 바틀라(Bathla) 파산, 부동산 및 사모 신용 시장에 미치는 파장
최근 호주 전역에서 수많은 주택 건설업체들이 연쇄적으로 무너지며, 내 집 마련의 꿈을 키우던 수천 명의 호주 시민들이 큰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만성적인 주택 부족 문제를 안고 있는 호주에서, 정작 주택을 공급해야 할 건설사들이 파산의 늪에 빠지는 역설적인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쇄 도산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시드니를 기반으로 한 호주 대형 서민 주택 건설사인 바틀라 그룹(Bathla Group)의 붕괴입니다. 바틀라 그룹은 지난 2026년 8월 25일 자발적 법정관리(voluntary administration)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구조조정 전문기업 테네오(Teneo)와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사모 대출 기관(private lenders) 등에 약 34억 달러(AUD)에 달하는..
[네팔 홍수 대참사] 1,300명 이상 사망, 국가 애도일 선포... 호주인 36명 여전히 실종 상태
네팔과 중국 티베트 국경 지대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빙하 붕괴 및 홍수 사태로 인해 최소 1,398명이 목숨을 잃고 5,500명 이상이 실종된 가운데, 네팔 정부는 9월 7일(월요일)을 국가 애도일로 선포했습니다. 참사 실종자 가운데에는 종교 순례 등을 위해 현지를 찾은 호주 국민 36명도 포함되어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26일, 산악 지대의 빙하와 암석이 붕괴하며 거대한 토석류와 급류가 네팔 일대 계곡과 마을을 덮쳤습니다. 전통 힌두교 장례 관습에 따라 참사 발생 13일째 되는 날인 오늘(7일), 네팔 전역에는 조기가 게양되었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촛불 집회가 열렸습니다. 현재 파괴된 수력 발전소 건설 현장에는 수백 명의 노동자들이 터널 안에 갇혀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들의 가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