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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배달 기사, 시간당 최저 31.30달러 보장 '세계 최초' 결정
[OCJ 뉴스] 2026년 8월 12일, 호주 전역의 긱 경제(Gig Economy) 배달 기사들에게 시간당 최소 31.30달러의 임금을 보장하는 세계 최초의 결정이 내려졌다. 이는 노동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플랫폼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사적인 이정표이자, 호주 내 한인 워킹홀리데이 참가자 및 유학생들의 실생활에 큰 도움이 될 주요 노동 정책 변화로 주목받고 있다. 가디언(The Guardian) 호주판의 보도에 따르면, 호주 전역의 배달 기사(Delivery drivers)들은 이제 시간당 최소 31.30달러의 임금을 법적으로 보장받게 된다. 가디언은 이번 조치를 두고 "세계를 선도하는(world-leading) 결정"이라고 평가하며 비중 있게 다루었다. 특히 우버이츠(Uber Eats) 등을 ..
시드니 하버 브리지서 차량 정면충돌로 노인 3명 병원 이송... 극심한 교통 정체 빚어져
4일(화요일) 오후 시드니 하버 브리지에서 두 차량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고령의 탑승자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NSW 구급대에 따르면 2026년 8월 4일 오후 2시 12분경 하버 브리지 남단에서 두 차량의 정면충돌 사고가 접수되어 긴급 구조대가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총 4명이 사고에 연루되었으며, 이 중 1명은 현장 진단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고로 72세 남성이 흉부 부상을 입고 세인트 빈센트 병원(St Vincent's Hospital)으로 이송되었으며, 76세 여성 역시 척추 부상으로 같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한 88세 여성은 흉부 부상을 입어 로열 노스 쇼어 병원(Royal North Shore Hospital)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병원으로 이..
시드니 리디머 침례 학교(Redeemer Baptist School), 통제 및 학대 의혹으로 의회 조사 직면
시드니 서부 노스 파라마타(North Parramatta)에 위치한 명문 사립학교인 리디머 침례 학교(Redeemer Baptist School)에서 광범위한 통제와 학대, 강제 노동이 발생했다는 충격적인 증언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의회 조사 위원회를 통해 제기되었습니다. 2026년 8월 10일 월요일, 녹색당(Greens) 소속 애비게일 보이드(Abigail Boyd)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NSW 상원 교육 위원회 청문회에서는 피해자들과 내부 고발자들의 생생한 증언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호주 언론 '60 미니츠(60 Minutes)'와 시드니 모닝 헤럴드(Sydney Morning Herald)가 제기한 심층 탐사 보도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청문회에 접수된 증언에 따르면, 해..
데이팅 앱 악용해 남성들 유인·폭행한 10대 5명 추가 체포
최근 호주에서 데이팅 앱을 악용한 10대들의 강력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남성들을 유인해 강도 및 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10대 청소년 5명이 추가로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서호주(WA) 경찰 및 현지 매체들의 2026년 8월 10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체포된 10대 무리는 소셜 미디어와 데이팅 앱에 가짜 프로필을 생성하여 피해자들에게 접근했습니다. 이들은 피해자들을 인적이 드문 공원이나 외진 장소로 유인한 뒤, 집단으로 매복해 있다가 폭행을 가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와 같은 범죄는 단순한 강도를 넘어 심각한 혐오 범죄의 양상을 띠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가해자들은 주로 동성애자 데이팅 앱을 이용해 타깃을 물색했으며, 범행 과정에서 흉기나 테이저건 등을 사..
시드니 버우드 도심서 흉기 소지 남성 테이저건 제압 체포... 지역 사회 안전 주의 당부
시드니 서부 버우드(Burwood) 지역에서 흉기를 소지한 남성이 경찰과의 추격전 끝에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한인들도 다수 거주하는 버우드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사건인 만큼, 지역 사회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뉴사우스웨일스(NSW)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2026년 8월 10일 월요일 오후 4시 15분경 벨모어 스트리트(Belmore Street)에 위치한 한 쇼핑단지 인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경찰은 수상한 활동이 의심된다는 시민의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버우드 지역 경찰대(Burwood Police Area Command) 소속 경찰관들이 현장에 도착하여 두 명의 남성에게 다가가 대화를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경찰의 지시를 무시한 채 도주를 시도했으며, 이에 ..
금리 인상 대신 ‘퇴직연금(Super)’ 인상? 인플레이션 잡고 노후 자금 늘리는 대안 조명
호주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 결정을 위해 회의를 열 때마다 수백만 명의 호주인들은 주택 담보 대출(모기지) 상환액과 가계 예산에 미칠 파장을 우려하며 숨을 죽입니다. 현재 호주의 기준금리는 4.35%이며,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에 따라 다가오는 회의에서도 동결이 유력할 것으로 시장과 경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경제학자들은 금리 인상이라는 획일적인 방법 외에도 소비를 억제하고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 있는 다른 대안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바로 의무 퇴직연금인 '슈퍼에뉴에이션(Superannuation, 이하 슈퍼)' 기여율을 임시로 인상하는 방안입니다. 모기지 대출자에게 집중된 고통 분담크리스 리처드슨(Chris Richardson) 경제학자에 따르면, 호주는 주택 공급 부족으로 인해 ..
호주 NSW주 굴번 인근 도로변, 여행 가방 속 여성 시신 발견... 경찰 수사 착수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의 한 지방 도로변에서 여행 가방 안에 담긴 여성의 시신이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9일(주일) 호주 현지 언론 및 가디언(The Guardian)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0분경 NSW주 굴번(Goulburn)에서 남쪽으로 떨어진 오얼런(Oallen) 지역의 월곤 로드(Wolgon Road) 인근에서 시신이 발견되었다는 시민의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흄 경찰 관할구(The Hume Police District) 소속 경찰관들은 외딴 현장에 도착해 여행 가방 안에 있는 시신을 확인했습니다. 경찰 대변인은 일요일 밤 발표를 통해 "시신의 신원이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여성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발견된 현장 주변은..
호주 국세청(ATO), 팬데믹 유예 종료… 소상공인 세금 체납 강력 징수 재개
[OCJ Focus] 호주 국세청(ATO)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유지했던 세금 징수 유예 조치를 전면 종료하고, 소규모 비즈니스(Small Business)를 대상으로 강력한 체납 세금 회수에 돌입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호주 국세청이 거둬들여야 할 미납 세금 중 약 66%가 소상공인에게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ATO는 '이사 벌금 통지서(Director Penalty Notices, DPN)' 발급과 '압류(Garnishee)' 조치 등 강경책을 동원하고 있어, 호주 내 한인 사업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500억 달러 규모의 세수 부족… 타깃이 된 소상공인 2026년 7월 현지 경제 매체 보도에 따르면, ATO는 현재 약 498억 달러에 달하는 미수금(tax 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