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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초고층 빌딩 크레인에 맨몸으로 오른 청년… 경찰청장 "절대적으로 어리석은 짓"
[호주 뉴스] 최근 시드니에서 가장 높은 건물 중 하나로 건설 중인 55 피트 스트리트(55 Pitt Street) 타워의 크레인에 한 청년이 안전 장비 없이 맨몸으로 올라가는 아찔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청년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해당 영상을 공개해 논란을 빚고 있으며, 경찰 당국은 이를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나인뉴스(9News)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이 청년은 보안망을 뚫고 공사 현장에 잠입해 48층 높이까지 올라갔습니다. 건물 꼭대기에 도달한 그는 안전 장비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타워크레인 위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영상 속에서 그는 크레인을 오르던 중 잠시 멈춰 시내 전경을 내려다보았으며, 크레인의 붐(boom) 끝부분에 도달한 후에는 셀카를 찍고 카메라를 360도로 돌..
2억 달러 치매 지원금 확대... "연구 투자도 병행되어야" 전문가 경고
[호주 연방 예산안] 2026년 5월 12일 짐 찰머스(Jim Chalmers) 재무장관이 발표한 2026-27 호주 연방 예산안(Federal Budget)에 치매 관리를 위한 2억 달러 규모의 특화 지원금 확대안이 포함되었습니다. 호주 전역의 치매 환자 및 가족들에게는 매우 고무적인 소식이지만, 보건 전문가들은 돌봄 서비스 지원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질병 퇴치를 위한 연구 투자 역시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방 예산안을 통해 호주 정부는 노인 요양(Aged Care) 부문에 총 37억 달러를 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중 2억 달러는 치매 관련 특화 프로그램에 집중 배정되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복합적인 돌봄이 필요한 환자를 위한 ‘전문 치매 치료 프로그램(Spec..
[호주 뉴스] NSW주, 초보 오토바이 운전자 형광 조끼 및 안전 장갑 착용 의무화... 위반 시 339달러 벌금
최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에서 초보 오토바이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한 강력한 도로 안전 규정이 새롭게 발표되었습니다. 오는 2026년 7월 1일부터 적용되는 이번 도로교통법 개정안에 따라, 규정을 위반하는 수천 명의 운전자들은 339달러의 벌금과 벌점 부과 등의 처벌을 받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NSW주의 연습 면허(Learner, L) 및 임시 면허(Provisional, P1/P2)를 소지한 오토바이 운전자는 주행 시 반드시 승인된 형광 조끼(Hi-vis vest)나 재킷, 그리고 안전 장갑을 착용해야 합니다. 특히 안전 장갑의 경우 유럽 안전 표준인 'EN 13594:2015' 등급을 충족하는 제품이어야 한다고 당국은 명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최근 호주..
호주 2026-27 연방 예산안 전격 발표: 주택 및 조세 개혁을 통한 '어려운 개혁의 길' 선택
앤서니 알바니즈(Anthony Albanese) 호주 정부가 주택 시장 및 조세 제도의 전면적인 개편을 포함한 2026-27 연방 예산안을 발표했습니다. 짐 찰머스(Jim Chalmers) 재무장관은 12일(현지시간) 저녁 의회에서 자신의 다섯 번째 예산안을 공개하며, 이번 예산안이 "최근 수십 년간 가장 야심 찬 개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자본이득세(CGT)와 네거티브 기어링(Negative Gearing) 혜택 축소 등 다소 뼈아프지만 장기적인 안목을 둔 '어려운 개혁의 길(hard road of reform)'을 선택했음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또한, 국가장애보험제도(NDIS) 개편을 통해 약 350억 달러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지출 억제와 재정 건전성 확보에도 중점을 두었습니다. 가장 먼저 눈..
호주 대형 마트 식품의 '친환경' 표기, 상당수가 규제 없는 마케팅 용어로 밝혀져
최근 호주 대형 마트에서 판매되는 식품 중 '자연 친화적(natural)' 또는 '지속 가능(sustainable)'과 같은 환경 관련 표기가 대부분 검증되지 않은 마케팅 용어에 불과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소비자의 선의를 이용하는 이른바 '그린워싱(위장환경주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조지 글로벌 건강 연구소(George Institute for Global Health)의 연구진은 시드니에 위치한 콜스(Coles), 울워스(Woolworths), 알디(Aldi), IGA, 해리스 팜(Harris Farm) 등 주요 마트에서 판매되는 2만 7천여 개의 포장 식품을 분석했습니다. '공중보건 영양(Public Health Nutrition)' 저널에 발표된 이 연구에 따르면, 전체 조..
시드니 이너웨스트(Inner West) 제한속도 40km/h 전면 하향... “보행자 안전 효과 입증” vs “운전자 반발”
시드니 이너웨스트(Inner West)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8일부터 시행되는 속도 제한 하향 조치에 대한 안내문이 발송되었습니다.호주 전역의 여러 지자체들이 지역 도로의 차량 속도를 늦추기 위한 유사한 조치를 잇달아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시드니 이너웨스트 의회(Inner West Council) 역시 라이카트(Leichhardt)와 애넌데일(Annandale) 등을 포함한 관할 지역 도로의 제한 속도를 시속 40km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보행자 안전과 지역 사회의 거주 적합성을 높이기 위한 광범위한 정책의 일환입니다. 다시 버른(Darcy Byrne) 이너웨스트 시장은 주민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지역 도로의 속도를 줄이는 것은 교통사고와 부상, 사망률을 크게 낮추는 동시에 ..
북멜버른역서 휴대전화 줍다 열차에 깔린 10대 남학생 '중태'
호주 멜버른의 한 붐비는 기차역에서 10대 남학생이 열차 밑에 깔리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학생은 중태에 빠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습니다. 11일(현지시간) 오후 3시 50분경, 빅토리아주 멜버른에 위치한 북멜버른역(North Melbourne Station)에서 세인트 알로이시어스 칼리지(St Aloysius College) 7학년에 재학 중인 남학생이 선로로 추락해 열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당국 및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학생은 선로에 떨어뜨린 휴대전화를 줍기 위해 시도하던 중 메고 있던 백팩이 열차 객차 사이에 끼이면서 선로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경찰 당국은 이번 사건이 자해나 고의적인 투신과는 무관한 불의의 사고임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즉각..
'경악스러운 범죄'… 호주 NSW주, 범죄 조직 연루 총격 및 방화 강력 단속
[OCJ]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정부가 범죄 조직과 연루된 총격 및 방화 사건을 근절하기 위해 전례 없는 강력한 단속과 처벌 강화에 나섰습니다. 최근 호주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주 정부는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협하는 흉악범들에게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내며, 폭력적인 조직범죄에 대한 엄벌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최근 시드니를 비롯한 NSW주 전역에서는 마약 및 불법 담배 이권 등을 둘러싼 폭주족(Bikie) 및 거대 범죄 조직 간의 세력 다툼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대낮에 주택과 사업장을 향해 총격을 가하거나 보복성 화염병을 투척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며 지역 사회의 큰 우려를 낳았습니다. 특히 무고한 시민과 어린아이들이 활동하는 시간대와 장소에서도 이 같은 끔찍한 범죄가 서슴지 않게 발생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