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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출국세(PMC) 수익 활용을 위한 재계의 과감한 제안... "친환경 항공 및 관광 인프라에 재투자해야"
6월 29일 호주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호주를 떠나는 모든 여행객에게 부과되는 출국세(Passenger Movement Charge, PMC)의 활용 방안을 두고 경제 및 비즈니스계에서 새로운 제안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른바 '미움받는 60달러의 여행객 수수료'로 불려 온 이 세금을 재평가하고, 호주 관광 및 항공 산업의 장기적인 비전을 위해 수익을 재투자하자는 것이 이번 제안의 핵심입니다. 호주 상공회의소(ACCI) 등 주요 비즈니스 단체들은 호주 정부에 장기적인 정책 전환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향후 10년간 20억 달러 규모의 '지속 가능한 관광 및 교통 펀드(Sustainable Tourism Transport Fund)'를 조성하여, 화석 연료 보조금을 재조정하고 출국세 수익의 일부를 ..
[7월 1일 호주 도로교통법 개정] 퀸즐랜드주 전기 자전거 규제 대폭 강화… 위반 시 최대 518달러 벌금
다가오는 7월 1일부터 호주 전역에 걸쳐 새로운 도로교통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특히 퀸즐랜드주에서는 최근 급증하는 전기 자전거(e-bike) 및 개인 이동 장치(PMD, 전동 킥보드 등)와 관련된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강력한 규제를 도입합니다. 규정 위반 시 최대 518달러의 범칙금이 부과될 수 있어 교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퀸즐랜드주 정부가 발표한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전기 자전거 및 전동 킥보드 탑승자는 반드시 16세 이상이어야 합니다. 만약 16세 미만의 아동이 규정을 어기고 기기를 탑승하다 적발될 경우, 탑승자 본인은 물론 이를 방치한 부모나 보호자에게도 518달러의 무거운 범칙금이 부과됩니다. 단, 12세에서 15세 사이의 아동은 성인..
호주 NSW주, 7월 1일부터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 의무화… 슈퍼마켓 및 식당 위반 시 최대 50만 달러 벌금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에서 오는 2026년 7월 1일부터 새로운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 의무화(Food Waste Mandate) 법안이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이에 따라 매주 3,840리터 이상의 일반 쓰레기를 배출하는 대형 슈퍼마켓, 식당, 카페, 병원 및 학교 등은 음식물 쓰레기를 일반 쓰레기와 반드시 분리하여 배출해야 합니다. 규정을 위반할 경우 최대 50만 달러(AUD)에 달하는 막대한 벌금이 부과될 수 있어 관련 비즈니스 업계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번 법안은 오는 2030년까지 포화 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광역 시드니(Greater Sydney) 지역의 쓰레기 매립지 문제를 해결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NSW주는 호주 전..
화석연료 기업의 아동 프로그램 5,400만 달러 후원 논란… “기후 교육 왜곡 우려”
[심층] 호주 전역에서 화석연료 기업들이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 문화, 스포츠 프로그램에 대규모 자금을 후원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이들 기업이 아이들의 기후 위기 인식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강력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026년 6월 29일(현지 시각), 기후 커뮤니케이션 자선단체인 '컴스 디클레어(Comms Declare)'는 화석연료 산업이 아동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추적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 전역의 학교, 박물관, 스포츠 클럽 등에서 진행되는 약 260여 개의 아동 프로그램이 화석연료 기업의 직간접적인 후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단 6개의 주요 프로그램에 투입된 자금만 해도 무려 5,400만 달러에 달..
호주 출신 소방관, 정치적 격랑 속 베네수엘라 강진 현장서 인명 구조 헌신
[국제] 최근 베네수엘라를 강타한 규모 7.2와 7.5의 연속 강진으로 막대한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호주 출신의 자원 소방관이 자비로 현지에 뛰어들어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자란 43세의 크레이그 드 메용(Craig De Meillon) 씨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직장 생활을 하던 중 베네수엘라 지진 소식을 접했습니다. 그는 개인 휴가를 내고 자비를 들여 최악의 피해 지역인 베네수엘라 북부 라과이라(La Guaira)주 카라바예다(Caraballeda)로 향했습니다. 드 메용 씨에게 이번 구조 작업은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네팔 등에 이은 네 번째 지진 구호 활동입니다. 현재 베네수엘라는 유례없는 정치적, 인도적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지난 2..
태국 파타야서 17세 현지 소녀 살해 및 시신 유기 혐의로 40대 호주인 체포
태국 유명 휴양지 파타야에서 17세 태국인 소녀를 살해하고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유기한 혐의로 40대 호주인 남성이 현지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호주와 태국 사회에 큰 충격을 안긴 이번 사건은 미성년자 성 착취와 강력 범죄가 결합된 비극으로, 현재 태국 경찰의 집중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SBS 및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호주 빅토리아주 발라랏(Ballarat) 출신의 사이먼 피터 카먼(Simon Peter Carman, 46)은 지난 금요일 저녁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호주 퍼스로 향하는 젯스타 항공편에 탑승하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는 17세 소녀 툰차녹 돈홈라(Tunchanok Donhomla)를 살해하고 시신을 은닉한 혐의는 물론, 성적 목적을 위한 미성년자 약취 유인 혐의도 함께 ..
日 언론, 한국 축구 조기 탈락에 "정치·사회 문제로 비화… 분노 도 넘었다" 보도
[OCJ 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하며 조기 탈락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두고 국내 여론이 크게 악화된 가운데, 일본 매체들도 이 상황을 비중 있게 보도하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한국 대표팀의 부진이 단순한 스포츠 이슈를 넘어 정치 및 사회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29일 보도를 통해 한국이 손흥민을 비롯해 유럽 클럽에서 활약하는 역대 최고 수준의 선수진을 갖추고도 충격적인 결과를 맞이했다고 전했습니다. 조별리그에서 유럽이나 남미의 강호를 피하는 등 대진표가 유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상 밖의 탈락을 겪자, 한국 국민들이 깊은 낙담과 분노에 빠졌다는 것입니다. 또한 한국 언론들이 이번 대회를 '대참사' 및 '사..
45년간 매월 15달러가 빚어낸 기적… '위대한 사랑'이 키운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1956년, 한국전쟁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은 폐허 속에서 한 소년이 태어났습니다. 하루 한 끼를 걱정해야 했던 가난한 환경 속에서 소년에게 '꿈'이라는 단어는 너무나도 먼 이야기였습니다. 하지만 지구 반대편에서 얼굴도 모르는 한 후원자가 매달 보내온 15달러와 편지는 소년의 삶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세월이 흘러 아시아 최고의 에이즈(AIDS) 전문가를 거쳐 세계 최대 국제구호개발 NGO 중 하나인 한국 월드비전의 수장이 된 조명환 회장의 이야기입니다. 어린 시절 소년에게 후원의 손길을 내민 이는 미국 네브래스카주 세인트폴에 거주하던 에드나 넬슨(Edna Nelson) 여사였습니다. 그녀는 소년이 갓난아기였을 때부터 후원을 시작해, 대학교수가 된 이후까지 무려 45년 동안 단 한 번도 빠짐없이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