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더보기 →전체 글
부동산 보유 교민들 '촉각'... "세제 개편 시 자산 운용 전략 전면 수정 불가피"
[OCJ=시드니] 앤서니 앨버니지(Anthony Albanese) 연방 노동당 정부가 오는 5월 예산안 발표를 앞두고 현행 50%인 양도소득세(CGT) 할인 혜택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호주 내 투자용 부동산을 보유한 한인 교민 사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특히 은퇴 자산의 상당 부분을 부동산에 의존하고 있는 고령층 교민들은 세제 개편이 현실화될 경우 늘어날 세금 부담과 자산 가치 하락 가능성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최근 호주 현지 매체와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연방 정부는 주택 감당 능력(Housing Affordability) 문제 해결과 세대 간 불평등 해소를 위해 1999년 도입된 양도세 할인 제도의 대대적인 수정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짐 차머스(Ji..
시드니 윌로비 시의회 직원, 아들과 야간 산책 중 '푸른 빛 전갈' 최초 발견
[시드니=OCJ 뉴스] 시드니 윌로비 시의회(Willoughby City Council)의 한 직원이 휴무일을 맞아 아들과 함께 야간 산책을 하던 중, 자외선 아래에서 신비로운 푸른 빛을 내뿜는 전갈을 발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26년 2월 5일(현지시간)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이 직원은 시드니 하부 노스쇼어(Lower North Shore)에 위치한 해럴드 리드 보호구역(Harold Reid Reserve)을 걷던 중 낙엽 더미 속에 숨어 있던 '마블드 전갈(Little marbled scorpion, 학명: Lychas marmoreus)'을 포착했다. 이번 발견이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마블드 전갈이 윌로비 시의회 관할 지역 내에서 공식적으로 기록된 '최초의 사례'이기 때문이다. 윌로비 ..
한국 유명 디저트 브랜드 '노티드', 시드니 2호점 개점 확정
[시드니=OCJ 뉴스] 한국에서 'K-도넛' 열풍을 일으킨 유명 디저트 브랜드 '노티드(Knotted)'가 호주 시드니 1호점의 성공적인 안착에 힘입어 오는 4월 시드니 중심업무지구(CBD)에 2호점을 개점한다. 시드니 CBD 201 엘리자베스 스트리트 입성 확정노티드의 운영사인 GFFG에 따르면, 시드니 2호점은 시드니 CBD의 핵심 요충지인 '201 Elizabeth St, Sydney NSW 2000'에 위치할 예정이다. 개점 시기는 2026년 4월로 확정되었으며, 이는 지난해 12월 시드니 내곽 서부 버우드(Burwood)에 오픈한 호주 1호점 이후 약 4개월 만의 초고속 확장이다. 버우드 1호점(Shop 1/24 Burwood Rd)은 오픈 직후부터 긴 대기 줄과 조기 품절 사태를 기록하며 현지..
500조 원 투입했는데... 호주, 미국에 '환불 불가' 45억 달러 선입금 논란
(OCJ=캔버라) 호주 정부가 미국 조선소 현대화 지원 명목으로 총 45억 호주 달러(약 4조 원)에 달하는 '환불 불가' 선입금을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호구 계약'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25년 12월에만 15억 호주 달러(약 1조 3천억 원)가 추가로 송금된 사실이 드러났으나, 정작 잠수함 인도는 미국 대통령의 재량에 달려 있어 막대한 혈세만 낭비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호주 매체 '더 나이틀리(The Nightly)'의 2026년 1월 2일 보도에 따르면, 호주 정부는 지난 12월 미국 조선소의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15억 호주 달러를 비밀리에 송금했습니다. 이는 호주가 미국의 버지니아급 핵추진 잠수함 생산 속도를 높이기 위해 지원하기로 약속한 총 45..
'쉼표'도 악보의 가장 중요한 일부입니다
본문: 마가복음 6장 31절이르시되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 하시니 이는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 음식 먹을 겨를도 없음이라'번아웃'의 시대, 예수님의 처방전토요일 아침, 눈을 떴을 때 어떤 기분이 드셨나요? "아, 오늘은 좀 늦게까지 자도 된다"는 안도감인가요, 아니면 "주말인데 밀린 집안일도 해야 하고, 자기 계발도 해야 하는데..."라는 또 다른 압박감인가요? 현대인들은 쉬는 것조차 '숙제'처럼 합니다. 멍하니 있으면 뒤처지는 것 같고, 주말에도 무언가 '생산적인' 일을 해야만 마음이 놓이는 '휴식 강박'에 시달리죠. 하지만 오늘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단호하게 명령하십니다. "가서 잠깐 쉬어라."쉼은 '정지'가 아니라 '재충전'입니다여기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쉬어라'에 해당하는 헬라어..
호주 아웃백의 수호천사, 존 플린 목사가 남긴 '안전의 망토' (The Mantle of Safety)
광야의 침묵을 깨운 사랑의 목소리호주의 광활한 내륙, 소위 '아웃백(Outback)'은 그 아름다움 뒤에 고립과 죽음이라는 공포를 숨기고 있었습니다. 20세기 초, 이곳의 거주민들에게 가장 무서운 적은 질병이나 사고 그 자체가 아니라, 도움을 청할 곳도 치료받을 곳도 없는 '거리의 폭압(Tyranny of Distance)'이었습니다. 이 척박한 땅에 '안전의 망토(Mantle of Safety)'를 드리우며 현대 호주 정체성의 기틀을 마련한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호주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 중 하나이자, 호주 20달러 지폐의 주인공인 존 플린(John Flynn, 1880–1951) 목사입니다. '침묵의 복음'과 실천적 사역의 시작빅토리아주 출신의 장로교 목사였던 존 플린은 1911년 사우스오스트레..
[기획/칼럼] 당신의 주머니 속 '성자'들: 호주 지폐가 증언하는 기독교적 가치와 유산
일상의 화폐 속에 깃든 하늘의 가치우리가 매일같이 주고받는 호주 달러(AUD) 지폐에는 단순히 경제적 가치만 담겨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 안에는 호주라는 국가의 도덕적 토대를 닦고, 복음의 정신을 사회 곳곳에 심어온 신앙의 선구자들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호주 중앙은행(RBA)이 선정한 지폐 인물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들의 공통적인 원동력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이었습니다. 오세아니아 크리스천 저널(OCJ)은 오늘 우리 주머니 속 지폐에 새겨진 인물들의 신앙적 배경을 통해, 우리가 이 땅에서 어떤 크리스천의 발자취를 남겨야 할지 함께 묵상해 보고자 합니다.20달러의 존 플린: 광야를 덮은 '수호의 망토' 20달러 지폐 전면을 장식한 존 플린(John Flynn) 목사는 호주 내륙(O..
서부 시드니 공항, 콴타스 협상 지연으로 '국제선 우선 개항' 검토
(시드니=OCJ) – 2026년 말 정식 개항을 앞둔 서부 시드니 국제공항(Western Sydney International, 이하 WSI)이 국내선 최대 파트너인 콴타스(Qantas) 항공과의 운항 협상이 지체됨에 따라, 해외 항공사 중심의 '국제선 우선 개항' 카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선 협상 난항과 국제선 중심의 전략 수정 WSI 측은 당초 콴타스 및 제트스타(Jetstar)와 국내선 운항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개항 첫해 약 400만 명의 승객을 수용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근 운영 비용 및 슬롯 배정 등 세부 실행 방안을 둘러싼 협상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공항의 초기 가동률을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항공사들과의 국제선 운항 논의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WSI의 최고경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