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WORD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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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오세아니아

모기지(주택 담보 대출) 부담을 벗어던진 호주 여성, '렌트비 없는 대안 주거'로 새로운 길을 열다

호주 전역을 휩쓸고 있는 극심한 주택 위기와 생활비 상승 속에서, 한 퀸즐랜드 출신 여성이 모기지(주택 담보 대출)의 무거운 짐을 벗어던지고 '임대료 없는(Rent-free)' 대안적 주거 방식을 선택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야후 뉴스 호주판(Yahoo News Australia)의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재정적 압박으로 인해 고통받던 중 전통적인 주택 소유의 틀을 깨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녀는 새로운 대안 주거 방식이 재정적 자유와 일상의 평안을 동시에 가져다주었다며 "모든 조건(Ticks all boxes)을 완벽하게 만족시킨다"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끝없는 렌트비나 대출 이자에 시달리는 다른 호주인들에게도 이러한 유형의 주거 형태를 적극적으로 채택할 것을 권장하고 나섰습니다. 현..

2026.05.12
뉴스/오세아니아

시드니 무어 파크 골프장 5천만 달러 공원화 계획, '절대적 수치'라는 거센 비판 직면

최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주 정부가 시드니의 대표적인 공공 골프장인 '무어 파크 골프 코스(Moore Park Golf Course)'의 절반을 공공 공원으로 전환하는 5,000만 달러(호주 달러) 규모의 마스터플랜을 확정함에 따라, 지역 사회와 골퍼들 사이에서 거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반대 목소리를 내는 시민들은 이를 두고 "절대적인 수치(absolute disgrace)"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크리스 민스(Chris Minns) 주총리가 이끄는 NSW 노동당 정부는 2026년 5월, 곧 착공될 '무어 파크 사우스(Moore Park South)' 마스터플랜의 최종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은 현재 18홀 규모인 무어 파크 골프 코스의 약 20헥타르를 시민들을 위한 대형 녹지 공원..

2026.05.12
커뮤니티/인물

화려한 무대 위에서 그리스도의 빛을 노래하다: 호주 뮤지컬계의 디바, 실비 팔라디노 (Silvie Paladino)

서론 및 상세한 배경 정보 (Introduction & Detailed Background) 엔터테인먼트와 대중문화 산업은 현대 사회에서 가장 화려하지만, 동시에 세속주의와 성공을 향한 끝없는 경쟁, 그리고 영적인 타협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곳입니다. 무대 위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아티스트로서 대중의 인기를 갈구하는 동시에 철저한 기독교적 가치관을 지켜내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호주의 주류 예술계 한복판에서, 수십 년 동안 자신의 목소리를 하나님이 주신 선물로 고백하며 묵묵히 복음의 빛을 발하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호주 뮤지컬계의 독보적인 디바이자 영적 멘토로 불리는 실비 팔라디노(Silvie Paladino)입니다. 호주 멜버른에서 태어난 팔라디노는 호주 대중문화와 뮤지컬을 논할 때 결코..

2026.05.12
문화/여행

영원의 파도 소리에 귀 기울이다: 호주 그레이트 오션 로드

파도와 바람이 조각한 창조주의 걸작 남극해에서 불어오는 거친 바람과 끊임없이 밀려드는 파도가 빚어낸 장엄한 해안선. 호주 빅토리아 주에 자리한 '그레이트 오션 로드(Great Ocean Road)'는 총길이 243km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도로 중 하나입니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을 따라 굽이치는 도로를 달리다 보면, 거대한 석회암 기둥들인 '12사도상(The Twelve Apostles)'이 바다 위로 웅장하게 솟아오른 절경과 마주하게 됩니다. 짙푸른 바다와 황금빛 기암괴석, 그리고 그 위로 쏟아지는 찬란한 태양 빛은 여행자의 숨을 멎게 할 만큼 압도적인 생명력을 뿜어냅니다. 이 길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인간의 역사와 자연의 경이가 깊이 교차하는 곳입니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 돌아온..

2026.05.12
문화/영화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차영훈 (감독), 박해영 (작가)) 2026년 봄, JTBC에서 방영되고 있는 박해영 작가와 차영훈 감독의 드라마 "우리 모두는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는 제목부터 현대인들의 감춰진 상처를 예리하게 찌르며 깊은 울림을 준다. 이 작품은 질투와 시기심에 시달리며 각자의 평안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처절한 내면 묘사를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20년째 데뷔하지 못한 영화감독 지망생 황동만(구교환 분)과 어린 시절 어머니에게 버림받은 트라우마로 인해 극도의 불안을 느낄 때면 코피를 쏟는 유능한 영화 프로듀서 변은아(고윤정 분), 그리고 흥행 참패 후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감독 박경세(오정세 분)의 모습은 결핍투성이인 우리 자신의 자화상과 같다. 동만은 대학 시절 영화를 꿈꾸던 동아..

2026.05.12
문화/영혼의 미술관

거대한 세상의 그늘에서 안식하는 참된 빛

짙고 푸른 어둠이 내려앉은 광활한 이집트의 사막, 서늘한 밤공기 속에서 숨죽인 듯한 정적이 흐릅니다. 19세기 프랑스의 아카데미즘 화가 뤼크올리비에 메르송(Luc-Olivier Merson)은 이 적막하고도 신비로운 사막의 한가운데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역사와 종교라는 전통적인 주제에 자신만의 이국적이고 고고학적인 상상력을 더해 환상적인 화풍을 선보였던 그는, 명화 을 통해 성서의 오랜 서사를 완전히 새로운 시각적 감동으로 재창조해 냈습니다. 헤롯왕의 끔찍한 영아 학살을 피해 쫓기듯 고향을 떠나온 요셉과 마리아, 그리고 갓 태어난 아기 예수. 밤하늘을 올려다보는 거대하고 위압적인 스핑크스의 두 발등 사이에서 성모 마리아와 아기 예수는 깊은 잠에 빠져 있습니다. 화면의 좌측에는 금방이라도 꺼질 듯한 희미한..

2026.05.12
오피니언/OCJ시선

막힌 해협과 요동치는 세계, 우리가 의지할 참된 반석은 어디인가

[OCJ 논설] 주요 이슈: 미국과 이란의 평화 협상 결렬 및 호르무즈 해협 긴장 고조로 인한 글로벌 경제 불안과 국제 유가 급등 세계의 대동맥이라 불리는 호르무즈 해협에 다시 짙은 전운이 드리우고 있다. 최근 미국과 이란 간의 평화 협상이 결렬되고 교전이 재개되었다는 소식은, 단지 중동이라는 특정 지역의 분쟁으로 끝나지 않는다. 좁은 해협의 통항이 제한되자 국제 유가는 다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고, 전 세계 경제는 고물가와 고금리의 장기화라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다. 인간이 쌓아 올린 거대한 글로벌 경제 시스템이, 원유를 실은 유조선이 오가는 좁은 바닷길 하나에 얼마나 맥없이 흔들릴 수 있는지를 우리는 지금 뼈저리게 목도하고 있다. 이러한 국제 사회의 위기를 바라보며, 우리는 외교적 해법이나..

2026.05.12
목회/QT

내 명철을 내려놓고 주를 바라보는 지혜

[OCJ Daily QT - 2026년 5월 12일] [오늘의 말씀] 잠언 3:5-6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말씀의 배경과 의미] 잠언 3장은 지혜가 주는 유익과 여호와를 신뢰하는 삶에 대한 실제적인 권면을 담고 있습니다. 본문 5절과 6절은 잠언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원리입니다. 여기서 '신뢰하다(Batach)'라는 히브리어는 자신의 모든 무게를 누군가에게 온전히 실어 맡기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오세아니아의 광활한 바다를 항해하는 항해사가 자신의 경험보다 정밀한 나침반을 더 의지해야 하듯, 우리 인생의 주권을 하나님께 완전히 이양할 것을 촉구하는 신앙의 결단입니다. [묵상과 적용] 우리는 종종 자..

2026.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