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WORD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오늘
Admin

뉴스

더보기 →
뉴스/오세아니아

호주 NSW주, 7월 1일부터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 의무화… 슈퍼마켓 및 식당 위반 시 최대 50만 달러 벌금

OCJ 2026. 6. 30. 04:12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에서 오는 2026년 7월 1일부터 새로운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 의무화(Food Waste Mandate) 법안이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이에 따라 매주 3,840리터 이상의 일반 쓰레기를 배출하는 대형 슈퍼마켓, 식당, 카페, 병원 및 학교 등은 음식물 쓰레기를 일반 쓰레기와 반드시 분리하여 배출해야 합니다. 규정을 위반할 경우 최대 50만 달러(AUD)에 달하는 막대한 벌금이 부과될 수 있어 관련 비즈니스 업계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번 법안은 오는 2030년까지 포화 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광역 시드니(Greater Sydney) 지역의 쓰레기 매립지 문제를 해결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NSW주는 호주 전역에서 최초로 주 단위의 음식물 및 정원 폐기물(FOGO) 분리배출 의무화를 도입한 주가 되었습니다.

정부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 제도는 사업장의 폐기물 배출 용량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입니다. 올해 7월 1일에는 매주 3,840리터 이상의 쓰레기를 배출하는 가장 큰 규모의 사업장이 대상이 되며, 2028년 7월 1일에는 1,920리터 이상 배출 사업장, 그리고 2030년 7월 1일에는 660리터 이상 배출 사업장 및 모든 일반 가정으로 규제가 확대됩니다.

페니 샤프(Penny Sharpe) NSW주 환경부 장관은 언론을 통해 "우리는 더 이상 매립지 포화 위기를 모른 척할 수 없습니다"라며, "새로운 FOGO 법안을 통해 NSW주가 호주의 음식물 쓰레기 문제 해결에 앞장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자원 회수 및 폐기물 관리 전문 기업인 베올리아(Veolia)의 호주·뉴질랜드 최고운영책임자(COO) 카르멘 뢰허러(Carmen Loecherer)는 "이는 호주 역사상 가장 중요한 폐기물 정책 개혁 중 하나"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녀는 "시행이 불과 며칠 앞으로 다가왔으나 여전히 준비되지 않은 기업들이 많습니다. 식품을 취급하거나 판매하는 기업이라면 지체 없이 전용 수거 시스템을 마련해야 합니다"라고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막대한 벌금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이번 조치를 기회로 삼을 수도 있습니다. 기업들은 음식물 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재활용하고 매립지로 보내는 양을 줄임으로써 일반 폐기물 처리 비용을 절감하고, 더 나아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지표를 향상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를 얻게 됩니다. 관련 업계는 변화하는 규제 환경에 발맞추어 즉각적인 분리수거 인프라 점검 및 직원 교육에 나서야 할 시점입니다.

---

[에디터의 노트]
단순한 규제나 벌금 부과를 넘어서, 이번 조치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아름다운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청지기적 사명을 다하기 위한 사회적 결단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한인 커뮤니티 내 크리스천 비즈니스 리더들과 자영업자분들께서도 이러한 환경 정책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시어 선제적으로 대응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초기 분리배출 인프라 구축과 직원 교육에 다소의 수고가 따르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자원 낭비를 줄이고 지역 사회와 지구를 보존하는 가치 있고 선한 영향력의 실천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