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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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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오세아니아

RBA, 9월 기준금리 4.6%로 전격 인상... 15년 만에 최고치 '고조되는 서민 경제의 시름'

호주 시드니 — 호주 중앙은행(RBA)이 2026년 9월 29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4.60%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네 번째 단행된 이번 금리 인상으로 호주의 기준금리는 2011년 10월 이후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갈등 격화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 가격 급등과 좀처럼 꺾이지 않는 인플레이션이 서민 경제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는 양상입니다. 미셸 불럭(Michele Bullock) RBA 총재는 이날 통화정책회의 직후 성명을 통해 "최근 글로벌 석유 공급망의 차질과 예상보다 높은 에너지 가격이 물가 상승의 핵심 위험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미국과 이스라엘, 그리고 이란 간의 무력 충돌 확전 양상으로 인해 ..

2026.09.30
크리스천 커뮤니티/인물

예수로 가득 찬 생애, 하늘의 전보를 받다 최봉석(권능) 목사 이야기

오세아니아 크리스천 저널의 독자 여러분, 한국 교회사에는 수많은 신앙의 거장들이 존재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원초적이고 강력한 복음의 열정을 보여준 인물을 꼽으라면 단연 최봉석 목사를 들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최권능 목사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그는 한국 초기 기독교 역사와 일제강점기의 암흑기 속에서 타협 없는 신앙의 절개를 지킨 순교자입니다. 1869년 평양에서 태어난 그는 본래 기독교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습니다. 한학을 공부하고 평양 감영에서 관리로 일하던 그는 국고금을 횡령한 사건으로 인해 평안북도 삭주로 유배를 떠나게 됩니다. 세상의 관점에서는 실패하고 버림받은 인생이었지만, 하나님은 그 유배지를 은혜의 자리로 바꾸셨습니다. 1902년 삭주에서 기독교인 백유계의 전도를 받아 예수 그리..

20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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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마주한 침묵, 왕관의 무게를 짊어지다

페르시아 궁정의 호화로운 내실, 숨 막히는 긴장감이 짙은 향유 냄새와 함께 피어오릅니다. 빅토리아 시대 영국의 역사가이자 화가인 에드윈 롱(Edwin Long)이 1878년에 완성한 명화 앞에 서면, 우리는 가장 화려한 공간에서 가장 처절한 죽음을 준비하는 한 여인과 마주하게 됩니다. 에드윈 롱은 단순한 화가가 아닌, 성경 속 무대를 고증하는 데 평생을 바친 열정적인 탐구자였습니다. 그는 대영박물관의 앗수르와 바벨론 유물들을 면밀히 연구하고, 직접 중동 지역을 여행하며 성경의 역사적 세계를 캔버스 위에 장엄하게 재현해 냈습니다. 그러나 롱이 이 작품을 통해 진정으로 포착하고자 했던 것은 궁정의 외적인 눈부심이 아니었습니다. 그 화려한 장막 이면에 감춰진 한 젊은 여성의 처절한 신앙적 고뇌, 그리고 죽음..

20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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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계의 심판대와 '로보 보스'의 시대, 인간의 존엄은 어디에 있는가

주요 이슈: 2026년 9월 말, 캘리포니아주에서 통과를 앞둔 '로보 보스 금지법(No Robo Bosses Act)'과 'AI 킬 스위치' 도입 행정명령을 중심으로 불붙은 AI 윤리와 인간 통제권에 관한 글로벌 입법 논쟁 2026년 9월 말, 전 세계 기술 산업의 심장부인 캘리포니아주에서 흥미롭고도 서늘한 법안들이 줄지어 입법의 문턱을 넘고 있다. 지난 9월 18일 첨단 AI 시스템의 통제력을 잃을 경우를 대비한 'AI 킬 스위치(Kill Switch)' 도입 행정명령이 발동된 데 이어, 인공지능이 인간 직원을 징계하거나 해고하는 것을 금지하는 일명 '로보 보스 금지법(No Robo Bosses Act, SB 947)'이 주지사의 최종 서명을 기다리고 있다. 이 법안은 AI가 내린 평가 지표만으로 인간..

2026.09.30
목회/QT

참포도나무에 붙어 있는 삶

[오늘의 말씀] 요한복음 15장 1-8절 "1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2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3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

2026.09.30
목회/목회 칼럼

끝없는 소유욕 속에서 던지는 본질적 질문, 하나님 한 분만으로 충분하십니까?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끊임없이 더 많은 것을 소유하고 더 높은 곳에 오르기를 갈망한다. 특히 더 나은 삶을 꿈꾸며 호주 땅에 정착한 한인 이민자들의 삶은 치열함 그 자체다. 안정적인 직장을 구하고,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며, 자녀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밤낮없이 땀 흘려 일한다. 그러나 우리가 간절히 원하던 목표를 이룬 후에도 영혼 깊은 곳에서 밀려오는 공허함을 마주할 때가 있다. 남부럽지 않은 생활 환경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의 마음은 늘 불안하고 채워지지 않는 갈증을 느끼는 것일까. 신앙인으로서 우리는 스스로에게 매우 근본적이고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보아야 한다. 내가 가진 모든 소유와 사회적 지위, 심지어 건강과 가족마저 내 곁을 떠난다 해도, 과연 하나님 한 분만..

2026.09.29
뉴스

자유의 땅에서도 계속되는 사투, 탈북민의 보이지 않는 상처를 품다

목숨을 건 탈출에 성공해 마침내 자유의 땅을 밟은 북한 이탈 주민들. 그러나 그들의 진정한 사투는 자유를 얻은 직후부터 다시 시작된다. 오랜 독재 체제에서의 억압, 중국 등 제3국을 떠돌며 겪어야 했던 인신매매와 강제 북송의 공포는 이들의 영혼에 깊고 어두운 트라우마를 남긴다. 최근 국제 기독교 선교 단체들이 단순한 구출 지원을 넘어, 탈북민들의 심리적이고 영적인 상처를 치유하는 사역에 집중하며 교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수많은 탈북민이 생존을 위해 국경을 넘지만, 그 과정에서 심각한 인권 유린에 무방비로 노출된다. 특히 탈북 여성의 대다수는 인신매매의 표적이 되어 원치 않는 삶을 강요당하고 있으며, 언제 체포되어 처형되거나 정치범 수용소로 끌려갈지 모른다는 극도의 불안감 속에 살아간다. ..

2026.09.29
뉴스

"진짜 부모, 친구보다 AI가 더 편해요"... 인공지능에 마음 터놓는 청소년들, 우리 자녀는 안전한가?

최근 전 세계 청소년 3명 중 1명이 인공지능(AI)을 친구처럼 활용하며 속마음을 털어놓고 있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기독교 청소년 사역 단체 영라이프(Young Life)가 미국, 영국, 아르헨티나, 멕시코, 인도, 나이지리아 등 11개국 7,100명 이상의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 릴레이트 프로젝트(RELATE Project)'에 따르면, 디지털 세대의 외로움과 고립감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2025년 기준 청소년들이 맺고 있는 평균 친밀한 관계의 수는 4.4명으로, 2023년의 5.3명에서 눈에 띄게 감소했다. 특히 자신에게 정말 중요한 문제를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은 평균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응답자의 약 40%는 자신의 이..

2026.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