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WORD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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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오세아니아

"고통과 상실로 돈 버는 산업"…호주 노동당의 도박 광고 제한법, 거센 반발 직면

최근 호주 연방 노동당 정부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도박 광고 제한 개정안을 의회에 제출했지만, 야당과 녹색당은 물론 여당 내 평의원들로부터도 규제가 너무 약하다며 거센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제출된 법안은 도박으로 인한 폐해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TV 도박 광고를 시간당 최대 3회로 제한합니다. 둘째, 해당 시간대 생중계되는 스포츠 경기 중에는 도박 광고를 전면 금지합니다. 셋째, 18세 미만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도박 광고 및 등하교 시간대 라디오 광고를 금지하며, 운동선수나 인플루언서의 도박 홍보 또한 엄격히 금지합니다. 정부는 이번 법안이 도박 피해를 막기 위한 '역대 가장 강력한 개혁'이라고 자평했습니다. 하지만 야권 및 시민..

2026.07.03
뉴스

남아공, 대규모 반이민 시위로 900여 명 체포… 경제난 속 고조되는 제노포비아 우려

남아프리카공화국 전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반이민 시위로 인해 900명 이상이 체포되는 등 사회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극심한 경제난과 높은 실업률에 대한 대중의 불만이 이주민을 향한 제노포비아(외국인 혐오)로 표출된 비극적인 사건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남아공 경찰(SAPS)의 테벨로 모시키리(Tebello Mosikili) 부청장은 6월 30일(화요일) 전국적으로 120건의 시위 행진이 일어났으며, 이 중 108건은 평화롭게 진행되었으나 12건은 폭력 사태로 번져 경찰의 개입이 필요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체포된 900여 명의 혐의는 이민법 위반, 공공 폭력, 불법 이민자 은닉 및 상점 약탈 등으로 매우 다양했습니다. 시위의 여파로 안타까운 인명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요하네스버그의 ..

2026.07.03
건강&음식

노란색의 작은 선물, 레몬물 한 잔이 일깨우는 아침의 영성과 활력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우리는 습관적으로 커피를 찾거나 바쁜 일과 속으로 자신을 내던지곤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 속에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가장 부드럽고 강력하게 깨울 수 있는 단순한 지혜가 숨어 있습니다. 바로 신선한 레몬 한 조각을 띄운 물 한 잔입니다. 최근 미국의 영양 전문가들이 꼽은 레몬물의 의외의 효과들은 단순히 비타민 보충을 넘어 우리 몸의 대사와 리듬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킨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오늘은 OCJ 독자 여러분과 함께, 이 노란색 과일이 건네는 여덟 가지 신비로운 선물을 건강과 영성의 관점에서 깊이 있게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1. 식욕의 폭풍을 잠재우는 평온한 시작 많은 이들이 다이어트와 식단 조절로 고군분투합니다. 그런데 레몬물 한 잔이 우리 뇌에 보내는 신호는..

2026.07.03
이민사회/가정 & 상담

시드니의 푸른 침묵 속에서 길을 잃은 당신에게: 가면을 벗고 마주하는 부부의 참된 회복

이민 사회의 고민과 아픔 (사연)"시드니 이민 8년 차, 마침내 영주권은 손에 쥐었지만 저희 부부의 삶은 황폐해졌습니다. 남편은 궂은 타일 일과 청소를 하며 몸과 마음이 모두 부서졌고, 어느새 집에서는 입을 꾹 닫아버렸습니다. 저는 독박 육아와 언어 장벽 속에서 극심한 고립감에 신음하고 있습니다. 퇴근 후 남편은 스마트폰만 바라보고, 교회에서는 잉꼬부부인 척 가면을 쓰지만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은 숨 막히는 침묵만 흐릅니다. 서로를 향한 원망만 깊어지는 이 침묵의 고리를 어떻게 끊어야 할까요."상담 심리적 성찰과 공감이민이라는 거친 바다를 건너며 두 분은 각자의 방식으로 생존 투쟁을 벌여오신 것입니다. 남편분은 가장으로서의 책임감과 고단한 육체노동으로 인해 감정 에너지가 완전히 바닥난 '만성적 번아웃(B..

2026.07.03
커뮤니티/인물

가장 어두운 틈새에 샬롬을 심다, 발칸반도의 슈바이처 심재두 선교사

현대 기독교 선교와 구호 사역의 역사를 되짚어볼 때,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이면에는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척박한 땅을 기경해 온 숨은 영웅들이 존재합니다. 오세아니아 크리스천 저널이 이번 기획에서 주목한 인물은 바로 발칸반도의 최빈국 알바니아에서 20년 넘게 의료 선교와 난민 구호에 헌신하며 수많은 생명을 살려낸 심재두 선교사입니다. 1984년 한국의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심재두 선교사는 고등학교 3학년 시절 철야기도를 하며 의료 선교사라는 비전을 처음 가슴에 품었습니다. 이후 대학 시절 한국누가회 운동에 참여하며 낯선 한국 땅에 찾아와 헌신하는 외국인 의료 선교사들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얼굴도 국적도 다른 이방인들이 조건 없는 사랑을 베푸는 것을 목격한 그는, 자신 역시 언젠..

2026.07.03
문화/영혼의 미술관

갓을 쓴 예수, 우리의 질고를 지시다

서구의 르네상스 명화 속에서나 뵈었던 예수님이 낯설고도 친숙한 모습으로 우리 앞에 서 계십니다. 금발 머리에 로마 시대의 겉옷을 두른 분이 아닙니다. 가시 면류관 대신 헝클어진 상투를 틀고, 갓을 벗은 채 무거운 십자가에 짓눌려 비틀거리는 조선의 청년. 그를 위협하는 이들은 창과 방패를 든 로마 병정이 아니라 포졸의 복장을 한 조선의 관원들입니다. 그 뒤를 따르며 애통해하는 여인들은 흰 한복 치마폭을 부여잡고 차마 소리 내어 울지 못하는 우리네 어머니들의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운보 김기창 화백의 명화, 입니다. 그림을 가만히 들여다보노라면, 화폭 너머로 화가 자신의 침묵과 시대의 비명이 동시에 들려오는 듯합니다. 어린 시절 청각을 잃고 영원한 고요 속에 살아야 했던 운보 김기창 화백은, 1950년 한국..

2026.07.03
오피니언/OCJ시선

뇌의 장벽을 넘은 기계, 영혼의 지성소를 묻다

[OCJ 논설] 주요 이슈: 뉴럴링크의 최초 '경막 통과(Transdural)' 뇌 이식 수술 성공 및 대량화 선언 2026년 7월 1일, 인류는 두개골 아래의 가장 내밀한 영역이 기계와 본격적으로 만나는 새로운 분기점을 맞이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뉴럴링크가 뇌를 감싸는 보호막인 경막을 절개하지 않고 전극을 심는 '경막 통과(Transdural)' 이식 수술을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발표한 것이다. 과거 두개골을 열고 뇌 표면을 직접 드러내야 했던 수술의 위험성을 극복한 이 기술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이식의 '자동화와 대량화(Scalability)'라는 기업의 궁극적 목표를 향해 큰 걸음을 내디딘 사건이다. 신체적 마비나 신경계 질환으로 육체에 갇혀 지내던 이들에게, 생각만으로 외부와 소통..

2026.07.03
목회/QT

성령으로 무너지는 거대한 산, 참된 승리의 비결

[오늘의 말씀] 스가랴 4:6-7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셨고" 기원전 6세기경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너진 성전을 재건하려는 벅찬 사명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마리아인들의 거센 방해와 물자의 부족 그리고 백성들의 깊은 패배감은 성전 재건을 16년이나 중단시킬 만큼 거대한 장벽이었습니다. 당시의 지도자 스룹바벨은 자신의 힘과 자원으로는 도저히 이 과업을 이룰 수 없다는 깊은 ..

2026.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