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WORD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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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서

이방인의 조용한 사랑이 디아스포라에 던지는 묵직한 파문

[OCJ 문화평론] 소설 『테오(Theo of Golden)』: 최근 출판계와 문화계에 잔잔하지만 강력한 돌풍을 일으킨 책이 있습니다. 바로 미국에서 '그 하얀 책'이라 불리며 밀리언셀러가 된 앨런 레비(Allen Levi)의 데뷔작 『테오(Theo of Golden)』입니다. 70대의 음악가가 써 내려간 이 소설이 어떻게 국경과 세대를 넘어 수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기독교적 시각과 더불어 다각적인 리서치를 통한 OCJ만의 시선으로 해부해 보겠습니다. 조지아주 작은 마을에 찾아온 낯선 이방인의 위로소설의 배경은 미국 조지아주의 작은 마을 '골든'입니다. 이곳에 포르투갈 출신의 이민자인 노인 '테오'가 홀연히 나타납니다. 낯선 이방인인 그는 사람들에게 잃어버린 초상화를 찾아주는 등 작지만 깊은..

2026.09.30
뉴스/교계

미 남침례회(SBC) 윌리 라이스 총회장, ‘성별과 결혼’ 명시한 신앙고백 개정안 공식 제안... 문화적 파도 앞 전통 신앙 수호 의지

미국 최대 개신교 교단인 남침례회(SBC)가 현대 사회의 급격한 문화적 변화 속에서 성경적 창조 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중대한 결단을 내렸습니다. 지난 2026년 9월 21일, 올해 6월 새롭게 남침례회 총회장으로 선출된 윌리 라이스(Willy Rice) 목사(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 갈보리침례교회 담임)는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SBC 집행위원회에서 교단의 공식 교리 문서인 '침례교 신앙과 메시지 2000(Baptist Faith & Message 2000)'에 성별과 인간의 성(sexuality)에 관한 새로운 조항을 추가하는 개정안을 공식 제안했습니다. 라이스 총회장은 "인류 역사상 전례 없는 방식으로 결혼이 재정의되고 있다"며, 오늘날의 문화적 흐름을 "하나님의 창조 질서와 진리에 대한 거센 공격"으..

2026.09.30
뉴스/오세아니아

"감자튀김도 함께 드릴까요?"… 맥도날드 호주, 첫 AI 드라이브스루 도입이 던지는 기술과 인간의 과제

익숙한 드라이브스루 창구에서 들려오던 "주문하시겠습니까?"라는 인사가 인간이 아닌 인공지능(AI)의 목소리로 대체되는 시대가 호주에도 본격적으로 열렸습니다. 다국적 패스트푸드 기업 맥도날드(McDonald's)가 호주 시드니 서부 스코필즈(Schofields) 매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AI 드라이브스루 주문 접수 시스템 시범 운영에 돌입했습니다. 이는 첨단 기술을 통한 외식 산업의 운영 효율성 제고라는 측면과 더불어, 청년층의 주요 진입 일자리 변화라는 깊은 사회적 화두를 동시에 던지고 있습니다. 현재 야간 시간대를 중심으로 주로 테스트 중인 이 시스템은 고객이 주문 구역에 진입하면 "안녕하세요, 저는 크루(직원)를 돕는 AI 어시스턴트입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작동을 시작합니다. 데이비드 맥멀런(David..

2026.09.30
건강&음식

눕자마자 5분 내 '기절 수면', 꿀잠 아닌 심각한 '수면 부채'의 경고

현대인들은 종종 "머리가 베개에 닿자마자 기절하듯 잠든다"며 자신의 뛰어난 수면 능력을 자랑하곤 합니다. 불면증에 시달리는 이들에게는 더없이 부러운 일일 수 있으나, 수면 의학 전문가들의 의견은 다릅니다. 눕자마자 곧바로 잠에 빠져드는 현상은 뇌와 신체가 건강하게 휴식하고 있다는 증거가 아니라, 오히려 수면이 극도로 부족하다는 인체의 절박한 '적신호'일 가능성이 큽니다. 수면 의학에서 수면을 취하려고 누운 시점부터 실제 잠에 들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입면 잠복기(Sleep Latency)'라고 부릅니다. 건강한 성인의 정상적인 입면 잠복기는 평균 10분에서 20분 사이입니다. 최신 메타분석 연구에 따르면 건강한 성인의 평균 수면 잠복기는 약 11.8분으로 나타납니다. 만약 자리에 누운 지 5분도 채 되지..

2026.09.30
뉴스/오세아니아

10월 연휴 ‘벌점 2배(Double Demerits)’ 기간 돌입… 생명을 지키는 성숙한 운전 의식 요구

다가오는 10월 노동절(Labour Day) 연휴를 맞아 호주 일부 주(State)에서 교통규칙 위반에 대한 ‘벌점 2배(Double Demerits)’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도로 위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 당국은 모든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와 법규 준수를 강력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연휴 기간 중 가족 단위의 장거리 이동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찰은 인력을 증원하여 대대적인 순찰과 단속에 나설 예정입니다. NSW 및 ACT,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집중 단속뉴사우스웨일스(NSW) 주와 호주수도특별구(ACT)는 오는 10월 2일(금)부터 10월 5일(월) 자정까지 총 4일간 벌점 2배 제도를 운영합니다. 이 기간 동안 과속, 운전 중 휴대전..

2026.09.30
뉴스

탈레반의 폭압에 맞선 240만 아프간 여성들, '온라인 교육'으로 희망의 빛을 밝히다

2026년 현재,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재장악한 지 어느덧 5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탈레반 정권은 여성의 중고등 및 대학교육을 전면 금지하며, 아프가니스탄을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여성의 고등교육을 법으로 금지한 국가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짙은 어둠과 억압 속에서도 아프간 여성들은 좌절하지 않고, 온라인 교육이라는 새로운 탈출구를 통해 배움에 대한 열망과 희망의 끈을 강인하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네스코(UNESCO)와 유니세프(UNICEF)가 최근 발표한 2026년 통계 자료에 따르면, 탈레반의 교육 금지 조치로 인해 무려 240만 명에서 260만 명에 이르는 아프간 소녀들이 중고등 교육의 기회를 박탈당했습니다. 교육의 단절은 단순한 지식의 부재를 넘어 사회 전반에 심각한 재앙을 낳고 있습니다. 유..

2026.09.30
뉴스

[국제] 영국 공군기지 겨냥한 테러 미수 사건 발생… 확전 불똥 튀는 글로벌 안보 위기

미국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이 격화되는 가운데, 미군 전략 폭격기의 핵심 발진 기지인 영국 공군기지(RAF Fairford) 인근에서 테러를 모의한 혐의로 5명의 용의자가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국내 안보 문제를 넘어, 미국과 영국을 겨냥한 적대 국가의 대리전(Proxy War)이 서방 국가의 심장부로 확산될 수 있다는 심각한 경고를 던지고 있습니다. 특히 영국 당국이 용의자들을 일시 석방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강력히 반발하는 등 동맹국 간의 미묘한 파장도 일고 있습니다. 본지(OCJ)는 철저한 팩트체크를 통해 이번 사건의 전말과 그 이면에 얽힌 국제지정학적 맥락을 종합적으로 짚어보았습니다. 지난 9월 27일(주일) 자정을 갓 넘긴 시각, 3대의 흰색 밴 차량이 런던..

20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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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가정폭력과의 100년 전쟁: 무엇이 변했고, 어떤 과제가 남았는가?

호주 사회에서 가정폭력은 여전히 가장 치명적이고 시급한 국가적 과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2024~2025년 정부 데이터 및 관련 기관의 통계에 따르면, 단 한 해 동안 무려 58명의 여성과 15명의 남성이 전현직 파트너에 의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는 매주 한 명 이상의 여성이 가정폭력으로 희생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호주 여성 6명 중 1명, 남성 16명 중 1명이 15세 이후 가정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호주 사회는 수백만 명의 삶을 파괴하는 이 오랜 어둠의 고리를 과연 끊어낼 수 있을지 근본적인 질문에 직면해 있습니다. 가정폭력이 호주의 주요 국가적 의제로 다루어진 역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깁니다. 호주국립대학교(ANU) 소속이자 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UNSW) 박사후연구..

2026.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