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WORD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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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교계

성장과 만족에 치우친 한국교회 예배, '삶의 변화와 공적 책임' 회복 촉구

한국교회의 예배가 성장과 개별 예배자의 만족을 중시하는 실용주의적 틀에 갇히면서, 하나님과의 전인격적 만남과 공적 신앙의 차원이 약화되었다는 성찰이 제기되었습니다. 한국복음주의실천신학회는 제50회 정기 학술대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국교회 예배의 현주소를 진단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른바 '플로팅 리스너(Floating Listener)' 현상이 주요하게 다루어졌습니다. 플로팅 리스너란 감동과 깨달음을 주는 좋은 찬양 음악과 설교를 찾아 여러 교회를 떠돌아다니는 성도들을 일컫습니다. 발제자들은 오늘날 예배가 개인의 감정적 위로나 깨달음을 중시하는 경향이 짙어지면서, 하나님의 임재와 일하심에 대한 전인격적인 반응과 개입이 제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로 인해 예배와 공적 ..

2026.05.23
뉴스/교계

AI 시대, 한국교회가 직면한 위기와 영성 회복의 기회

AI 시대를 맞아 한국교회가 인간 존엄성과 영성 약화라는 이중의 도전에 직면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동시에 이러한 위기가 오히려 신앙 본질을 회복하는 긍정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진단도 함께 제기되었다. 지난 21일 열린 제66회 한국기독교학술원 공개세미나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이 사회와 신앙 영역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다루었다. 한국기독교AI위원회, 전국기독교수연합회, 국제미래학회가 협력하여 마련한 이번 세미나에서 국제미래학회장 안종배 교수(한세대)는 'AI 인류혁명 시대 한국 기독교의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안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삶과 신앙, 공동체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가장 큰 위기로 인간 존엄성의 약화를 꼽았다. AI가 인간의 노동 능력..

2026.05.23
뉴스/오세아니아

[시드니] 공항 M5 터널서 대형 트럭 천장 충돌로 스프링클러 작동… 출퇴근길 '물벼락' 소동

시드니 공항 인근 터널을 지나던 대형 트럭이 천장 구조물과 충돌하여 수십 개의 소방 스프링클러가 한꺼번에 작동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터널 내부 도로로 엄청난 양의 물이 쏟아지며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2026년 5월 2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9News 등의 보도에 따르면, 시드니 공항 활주로 아래를 통과하는 공항 M5 터널(Airport M5 tunnel) 구간에서 한 트럭이 터널 천장의 스프링클러 시스템을 건드리는 사고를 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트럭이 지나간 직후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며 터널 아래 도로 위로 폭우가 내리듯 물이 쏟아지는 아찔한 장면이 담겼습니다. 갑작스러운 '물벼락'으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려워진 일반 차량 운전자들은 고압의 물줄기를 피해 서행해야 했으며,..

2026.05.23
뉴스/오세아니아

낯선 이들이 보낸 온정의 배달… 지역사회를 살리는 '무료 식료품 창고' 화제

최근 호주 퀸즐랜드주의 선샤인 코스트(Sunshine Coast)에 위치한 한 주택가에 낯선 이들로부터 대규모 식료품 배달이 끊이지 않고 있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워툴라(Wurtulla) 지역에 거주하는 웨인 헌트(Wayne Hunt) 씨의 자택에는 최근 24시간 동안 콜스(Coles)와 울워스(Woolworths)에서 주문한 대형 식료품 배달이 연이어 도착했습니다. 놀랍게도 이 식료품들은 헌트 씨가 직접 주문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는 최근 급등하는 생활비로 고통받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익명의 기부자들이 보낸 온정의 손길이었습니다. 헌트 씨는 현재 지역 주민들을 위한 '워툴라 무료 식료품 창고(Free Little Pantry Wurtulla)'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는 야후 뉴..

2026.05.23
뉴스

태국, 호주 포함 90여 개국 무비자 체류 기간 60일에서 30일로 단축... 범죄 악용 방지 조치

올겨울 해외로 떠나려는 호주인 관광객들은 태국 여행 계획을 다시 점검하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국 정부가 호주를 포함한 90여 개국 출신 관광객의 무비자 체류 허용 기간을 기존 60일에서 30일로 대폭 단축하는 새로운 규정을 승인했습니다. 태국 정부는 지난 2024년 7월, 포스트 팬데믹 경제 회복을 위해 호주, 영국, 미국, 중국, 한국 등 주요국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비자 체류 기간을 60일로 연장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내각의 결정으로 대부분의 국가는 종전의 30일 체류 한도로 되돌아가게 되며, 일부 국가는 상호 협정에 따라 15일로 더욱 단축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매체인 방콕 포스트와 호주 주요 언론에 따르면, 호주 관광객의 경우 기존의 30일 규정으로 회귀할 전망입니..

2026.05.23
뉴스/오세아니아

호주 코지어스코 국립공원 야생마 개체 수 급증… 6월부터 공중 사살 재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의 상징적인 명소인 코지어스코 국립공원(Kosciuszko National Park) 내 야생마(브럼비·Brumby) 개체 수가 다시 수천 마리 규모로 급증함에 따라, 주 정부가 보류했던 공중 사살(aerial culling) 작업을 다음 달부터 재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고산지대의 취약한 생태계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당국의 신속한 조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2025년 기준 개체 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지어스코 국립공원 내 야생마 수는 최소 6,476마리에서 최대 16,411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었습니다. 이는 직전 연도 조사에서 기록된 2,131마리~5,639마리에 비해 크게 반등한 수치입니다. 앞서 NSW주 정부는 2023년 말 헬리콥터를..

2026.05.23
뉴스/오세아니아

수십 년 만의 최악의 디프테리아 확산… '가짜 뉴스'와 백신 기피가 사태 키웠다

최근 호주 전역에서 230건 이상의 디프테리아 감염 사례가 보고되며, 국가 질병 감시 기록이 시작된 이래 가장 심각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예년 동기 대비 약 30배 급증한 이번 사태에 대해 호주 보건 당국과 감염병 전문가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무분별하게 유포되는 '가짜 뉴스(Misinformation)'와 대중의 백신 기피 현상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연방 보건부의 마크 버틀러(Mark Butler) 장관은 디프테리아 확산을 통제하고 예방 접종률을 제고하기 위해 720만 달러 규모의 긴급 대응 예산안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발생한 감염 환자의 약 60%는 노던 테리토리(NT) 지역에 집중되어 있으며, 서호주(WA), 남호주(SA), 퀸즐랜드(QLD)에서도 확진 판정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2026.05.23
뉴스/오세아니아

호주 내 AI 데이터센터 건설 경쟁 심화… 환경 및 자원 고갈 우려 확산

호주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대상국으로 부상한 가운데, 막대한 전력과 수자원 소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2026년 5월 2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역 사회 및 환경 단체들은 당국이 AI 데이터센터가 미치는 정확한 영향을 파악할 때까지 데이터센터 건설 승인을 전면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 같은 주장은 같은 날 열린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정부의 데이터센터 관련 세 번째 조사 청문회에서 제기되었습니다. 가장 큰 우려를 낳고 있는 부분은 수자원 고갈 문제입니다. 시드니워터(Sydney Water)의 대런 클리어리(Darren Cleary) 전무이사는 "현재 신청된 데이터센터 개발 계획들이 모두 승인될 경우, 오는 2035년..

2026.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