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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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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교계

한기총, 대표회장 임기 '2년·연임' 정관 개정… 후보 발전기금 3억 원으로 상향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가 임시총회를 열고 대표회장의 임기를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며 연임이 가능하도록 정관을 개정했다. 아울러 임기 연장에 따른 후속 조치로 후보 발전기금을 3억 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하며 조직 체질 개선에 나섰다. 2026년 10월 20일 교계 소식통과 주요 언론에 따르면, 한기총은 최근 임시총회를 개최해 조직의 핵심 의사결정 구조를 개편하는 정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대표회장의 임기 연장이다. 기존 1년이었던 임기를 2년으로 늘렸을 뿐만 아니라, 연임까지 가능하도록 제도를 전면 수정했다. 이러한 행보는 단기 임기로 인해 발생했던 정책의 단절을 극복하고, 리더십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통상 1년의 임기는 대규모 연합 ..

2026.10.20
뉴스/한국

JMS 정명석,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1심서 징역 33년 추가 선고… "총 50년 복역 전망"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 씨가 여신도들을 상대로 한 준강간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3년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기존에 확정된 징역 17년과 이번 형량이 최종 합산될 경우, 그는 총 50년을 복역하게 될 전망이다. 법원이 지위를 악용한 성범죄에 대해 엄중한 심판을 내렸다. 재판부는 여신도들을 상대로 준강간 등의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 씨의 1심 재판에서 징역 33년의 추가 형을 선고했다. 이번 징역 33년 선고는 단일 사건의 1심 판결로서는 이례적으로 무거운 형량이다. 정 씨는 이미 과거 범죄로 인해 징역 17년이 확정된 상태다. 법조계와 사회 일각에서는 이번 1심 형량이 최종 확정될 경우, 기존 17년과 합산해 총 50년의 수감 생활을 해야 한..

2026.10.20
문화/영혼의 미술관

번아웃의 골짜기에서 맛본 위로: 엘리야를 어루만지는 천사의 손길

빛과 어둠이 극적으로 교차하는 캔버스 앞에 서면, 우리는 이내 무거운 숨을 몰아쉬며 쓰러져 있는 한 남자의 고단함과 마주하게 됩니다. 17세기 바로크 미술의 거장이자 독실한 가톨릭 신자였던 피터 폴 루벤스(Peter Paul Rubens)의 작품, 입니다. 당시 루벤스는 유럽 각국의 궁정을 오가며 화가로서, 또 외교관으로서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습니다. 끝없는 격무에 시달리며 영적, 육체적으로 탈진의 가장자리에 서 보았던 그는, 광야의 로뎀 나무 아래 쓰러진 엘리야의 모습에서 아마도 자기 자신의 깊은 피로를 발견했을 것입니다. 어두운 색조로 짓눌린 듯 묘사된 엘리야의 지친 표정과 웅크린 몸짓에는 스스로를 감당할 수 없는 인간의 무력함이 짙게 배어 있습니다. 그러나 화가의 붓끝은 절망에 머물지 ..

2026.10.20
오피니언/기고

김종환 박사 시니어 칼럼 ⑦ 노년의 영적 수태

노년학(gerontology)에 “백발노인의 귀는 영적 모태가 된다.(The ear of a white-haired elder becomes a spiritual matrix)”는 말이 있다. 젊은이의 말이 노인의 귀로 들어가면, 노인은 그것을 곧바로 평가하거나 반박하지 않고 자기 안에 품는다. 젊은이의 말은 노인의 오랜 경험과 지혜 속에서 숙성되어, 때가 되면 그 말은 노인의 입을 통하여 다시 생명의 지혜로 태어난다는 뜻이다. 여기서 귀는 단순히 소리를 듣는 신체기관이 아니며, 한 사람의 아픔과 질문, 아직 말이 되지 못한 혼란까지 받아들이는 영적 공간이다. 여성의 모태가 생명을 받아들여 보호하고 성장시키듯, 노인의 귀는 젊은이의 미숙한 생각과 불안한 꿈을 받아들여 그것이 의미 있는 생명으로 자라도록..

2026.10.20
뉴스/교계

[OCJ 초대석] 김순성 교수 “척박한 이민 목회, ‘가정교회’가 성경적 본질 회복의 강력한 대안이다”

대담 및 정리: OCJ (Oceania Christian Journal) 편집실초대 손님: 김순성 교수 (전 고려신학대학원장, 실천신학자) 한국의 대표적인 실천신학자이자 고려신학대학원장을 역임한 김순성 교수가 최근 시드니를 방문했다. 그는 대양주 가정교회 사역의 중심에 있는 시드니 새생명교회(강승찬 목사)와 수정교회(송영민 목사) 그리고 샬롬교회(김호남 목사) 에서 집회를 인도하고 대양주 지역 목회자들을 위한 세미나를 이끌며, 이민 사회라는 척박한 토양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교민들과 목회자들에게 깊은 위로와 도전을 전했다. 평생을 신학교육과 목회 현장의 일치에 헌신해 온 김 교수는, 위기에 처한 현대 교회의 대안으로 ‘신약 교회의 원형인 가정교회’를 주창한다. OCJ는 시드니 방문 일정을 소화 중인 김순..

2026.10.20
목회/QT

뼈를 썩게 하는 이민 사회의 독, 시기(猜忌)와 질투

찬송 :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429장(통489)본문 : 사무엘상 18장 6~9절, 야고보서 3장 14~16절 말씀 : 인간의 본성 중 가장 파괴적이며 우리 영혼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죄악 중 하나가 바로 시기(猜忌)와 질투입니다. 시기심은 타인이 받은 축복을 함께 기뻐하기보다, 남이 잘되는 것을 배 아파하고 심지어 타인의 불행을 내심 즐거워하는 악한 마음입니다. 좁고 한정된 교민 사회를 살아가는 호주의 한인 크리스천들에게, 이 시기심은 참으로 경계해야 할 무서운 독버섯과 같습니다. 호주 이민 생활은 끊임없는 비교의 연속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누구는 영주권을 일찍 받았다더라", "누구네 비즈니스는 이번에 크게 번창해서 집을 넓혀 갔다더라", "누구 집 자녀는 셀렉티브(Selective)..

2026.10.20
오피니언/기고

김병근 칼럼 / 158년 9개월의 형벌

인간의 기대수명이 기껏해야 여든을 조금 넘는 시대에, 법정이 피고인에게 '징역 158년 9개월'을 선고했다는 소식은 얼핏 기괴한 넌센스처럼 들린다. 불로불사의 영생을 누릴 수도 없는 인간에게 1세기 반을 감옥에서 썩으라니, 실현 불가능한 숫자를 적어 내려간 재판부의 계산법은 언뜻 냉소적 실소마저 자아낸다. 그러나 이 비현실적인 산술 뒤에는 인간 사회가 고안해 낸 가장 차갑고 정교한 사법적 안전장치가 숨어 있다. 2024년 4월, 멕시코 서부 바하 캘리포니아주의 한 외딴 해변으로 서핑 여행을 떠났던 호주인 형제와 미국인 친구는 차량 강도들의 흉탄에 목숨을 잃고 깊은 우물 속에 버려졌다. 2년여의 재판 끝에 2026년 10월 16일(현지 시각 금요일), 멕시코 현지 법원은 이 참혹한 사건의 주범 3명에게 각..

2026.10.19
오피니언/기고

김병근 칼럼 / 시드니 무주택 시니어들이 마주한 혹독한 생존 게임

오페라 하우스의 하얀 돛과 햇살이 부서지는 하버 브리지, 그리고 여유로운 해변의 풍경.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구 도시로 꼽히는 시드니의 엽서 같은 겉모습 뒤에는 매일매일 숨 막히는 계산기를 두드려야 하는 서민들의 소리 없는 비명이 자리하고 있다. 치솟는 렌트비와 물가 속에서 시드니의 평범한 일상은 이미 벼랑 끝 생존 게임으로 변모했지만, 이 비정한 구조 속에서 가장 처참하게 무너져 내리는 이들은 바로 '자가 주택이 없는 시니어 계층(Age Pensioners)'이다. 호주의 노령 연금(Age Pension) 제도는 기본적으로 하나의 거대한 전제를 깔고 설계되었다. 바로 ‘은퇴 시점에는 대출 없는 온전한 자기 집을 소유하고 있다’는 믿음이다. 집이 있는 은퇴자에게 연금은 비교적 안정적이고 여유로운 노후..

2026.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