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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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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커뮤니티/인물

절망의 늪에서 화해의 사도로, 호주 원주민의 위대한 영적 족장 오시 크루즈 (Ossie Cruse) 목사

호주 원주민의 역사는 오랜 차별과 아픔, 그리고 상실의 기록으로 점철되어 있습니다. 그 깊은 상처의 한복판에서, 분노와 원망 대신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으로 용서와 화해의 다리를 놓은 한 위대한 신앙인이 있습니다. 대영제국 훈장과 호주 국민 훈장을 수훈하며 호주 사회에서 가장 존경받는 원주민 어른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오시 크루즈 (Oswald Ossie Cruse) 목사가 그 주인공입니다. 1933년 빅토리아주 오르보스트에서 태어난 그는 유인 모나로 (Yuin Monaro) 원주민 부족의 후손입니다. 그는 호주 원주민 권리 투쟁의 격동기였던 1960년대부터 80년대까지 최전선에서 활동한 정치적 투사이자, 유엔 무대에서 원주민의 인권을 대변한 국제적 인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호주 언론과 사회가 그를 위..

2026.09.16
오피니언/OCJ시선

딥페이크의 늪에 빠진 시대, 진실과 인간 존엄성을 지키는 방파제가 필요하다

[OCJ 논설] 주요 이슈: 2026년 9월 14일, 뉴욕 맨해튼 지방검찰청의 대규모 딥페이크 불법 웹사이트 폐쇄 조치와 이를 기점으로 격화된 글로벌 디지털 프라이버시 보호 및 AI 규제 움직임. 최근 뉴욕 맨해튼 지방검찰청은 1,200명 이상의 피해자를 낳은 딥페이크 불법 웹사이트 12곳을 전격 압수수색 및 폐쇄했다. 이는 AI 기술의 어두운 이면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임계점에 달했음을 시사한다. 딥페이크는 단순한 기술적 유희나 속임수를 넘어, 타인의 얼굴과 정체성을 도용해 영혼을 파괴하는 치명적인 디지털 흉기로 전락했다. 사이버 공간에서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조작된 이미지들은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처참히 유린하며, 진실을 왜곡하고 사회적 신뢰를 붕괴시키는 중대한 사이버 안보 위협이 되고 있다. 현..

2026.09.16
목회/QT

마음 다해 주님을 사랑하라

[오늘의 말씀] 신명기 6장 4-9절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고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이 본문은 모세오경 중에서도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장 중요한 신앙 고백이자 명령인 '쉐마 이스라엘'의 핵심입니다. 모세는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전 모압 평지에서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유일성을 선포하고,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

2026.09.16
오피니언/기고

없는 빵에 잼 바르기

하늘은 눈이 시리도록 푸르고 높았다. 길가에 흐드러지게 핀 연분홍빛과 새하얀 코스모스들은 산들바람이 불 때마다 가볍게 몸을 흔들며 인사를 건넸다. 그 위로는 투명한 날개를 쉼 없이 파닥이는 고추잠자리 떼가 평화로운 가을의 왈츠를 추고 있었다. 자연은 이토록 풍요롭고 아름다웠지만, 그 길을 걷고 있는 낡은 외투 차림의 노숙자 부부의 발걸음은 천근만근 무거웠다. 며칠째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한 그들의 뱃속에서는 쉴 새 없이 허기의 아우성이 울려 퍼졌다. 저 멀리 산기슭 아래, 저녁 짓는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평화로운 마을이 눈에 들어왔다. 남편은 마른침을 꿀꺽 삼키며 아내에게 기대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여보, 저 마을에 들어가면 분명 인심 좋은 누군가가 갓 구운 두툼한 식빵을 줄 거야. 난 말이..

2026.09.15
이민사회/가정 & 상담

외모도 재산도 아닌 '관계의 축복', 성경적 시각으로 빚어가는 삶의 지혜

현대 사회에서 성공의 척도는 흔히 화려한 스펙이나 경제력으로 평가되곤 한다. 하지만 삶의 질을 결정짓고 인생의 굴곡마다 우리를 지탱해 주는 진정한 자산은 결국 사람이다. 예로부터 곁에 좋은 인연이 끊이지 않고 이른바 인복이 넘치는 사람들에게는 몇 가지 공통된 삶의 태도가 발견된다. 호주와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에서 이민자로 살아가는 우리 한인 교민들에게 사람과의 관계는 생존이자 삶 그 자체다. 낯선 땅에서 서로가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언덕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특히 교회를 중심으로 긴밀하게 연결된 교민 사회에서 건강하고 성숙한 관계의 가치는 더욱 특별하다. 상대를 끌어당기는 성품의 특징들을 성경적 시각으로 조명하여, 우리 교민 사회가 지향해야 할 관계의 방향성을 짚어보았다. 첫째, 타인을 먼저 존중하고..

2026.09.15
건강&음식

다이어트 만능템 그릭요거트, 과다 섭취 시 장 건강 해친다

다이어트와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릭요거트가 호주 한인 교민들의 아침 식탁을 점령하고 있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포만감이 오래가 체중 감량에 탁월하다는 입소문이 퍼진 덕분이다. 하지만 건강에 좋은 식품이라도 본인의 체질과 적정량을 무시하고 과도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예기치 못한 부작용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그릭요거트는 제조 과정에서 유청을 분리해 일반 요거트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질감이 꾸덕한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영양학적으로 완벽해 보이는 이 식품에도 맹점은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식이섬유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식사나 간식 대용으로 그릭요거트만 고집할 경우, 장 운동에 필수적인 과일, 채소, 통곡물의 섭취 기회가 자연스럽게 줄어들어 만성 변비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유..

2026.09.15
뉴스

주류 언론이 외면한 진실, 독립 언론이 답하다: 2026년 호주 미디어 지형과 신앙의 자유

최근 호주 사회에서는 대중의 신뢰를 잃어가는 주류 언론을 대신해, 기독교 및 독립 미디어가 진실을 수호하는 최전선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과거 '비주류(not mainstream)'로 치부되던 목소리들이 이제는 오도된 여론을 바로잡고, 세속화된 가치관에 맞서 참된 진리(true)를 외치는 핵심 창구로 자리 잡았습니다. 본지는 오세아니아 지역의 기독교적 가치를 수호하는 언론으로서, 호주 내 미디어 환경의 변화와 정부의 규제 움직임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며 신앙과 언론의 자유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조명합니다. 주류 미디어는 오랜 기간 전통적 가족관, 생명 존중, 그리고 기독교적 세계관을 옹호하는 목소리를 점차 소외시키거나 편향되게 보도해 왔습니다. 이러한 기울어진 운동장 속에서 대안 언론과 기독교 미디어는 굳건..

2026.09.15
뉴스/교계

해리포터 작가 J.K. 롤링, '신이 만든 진공(God-shaped vacuum)'을 고백하다… 현대 문화 속 신앙의 본질을 묻다

최근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해리포터' 시리즈의 저자 J.K. 롤링(J.K. Rowling)이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신앙과 종교에 대한 깊은 내적 갈등을 고백하며 기독교계와 문화계 전반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오세아니아 크리스천 저널(OCJ)의 심층 취재와 분석에 따르면, 롤링은 엑스(X, 옛 트위터)에 올린 장문의 글을 통해 자신의 내면에 "신이 만든 진공(God-shaped vacuum)"이 존재함을 인정하며, 창조주와 신앙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대중 앞에 던졌습니다. 롤링은 해당 게시글에서 10대 중반부터 이어져 온 종교적 신앙에 대한 개인적인 고뇌를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그녀는 "내 안에 신이 만든 빈자리가 있는 것 같지만, 그것을 어떻게 해야 할지 확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2026.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