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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 자문위, 센터링크 지원금 '연금의 90% 수준'으로 대폭 인상 강력 권고
호주 연방 정부의 경제포용 자문위원회(Economic Inclusion Advisory Committee, EIAC)가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구직 수당(JobSeeker)을 포함한 주요 센터링크 지원금을 실질적인 생계 보장이 가능한 수준으로 대폭 인상해야 한다는 권고가 제기되었습니다. 자문위원회는 현재 지급되는 지원금이 식비, 의약품, 임대료 등 기본적인 생활 필수 요건을 충족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정부가 구직 수당을 최소 노령 연금(Age Pension)의 90% 수준까지 즉각 인상할 것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수급자들이 빈곤선 아래에서 고통받는 상황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의 2024-25년 예산 편성 과정에서도 이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으나,..
Kmart의 29달러 샤워 캐디, 실내 '식물 스탠드'로 변신하며 호주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
호주 전역의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Kmart의 29달러짜리 욕실용품이 본래의 용도를 벗어나 실내 인테리어 및 반려식물 애호가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근 Yahoo Australia 등 현지 언론 보도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호주 소비자들이 열광하고 있는 화제의 상품은 다름 아닌 Kmart의 '텔레스코픽 샤워 캐디(Telescopic Shower Caddy)'입니다. 본래 이 제품은 샴푸나 바디워시 등 욕실용품을 정리하기 위해 고안된 다단 압축봉 형태의 선반입니다. 하지만 수많은 소비자가 이를 욕실이 아닌 거실이나 식당에 설치하여 훌륭한 '수직 식물 스탠드'로 탈바꿈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행은 페이스북의 'Kmart Hacks & Decor' 그룹과 글로벌 커뮤니..
[호주] 빅토리아주, 오토바이 버스 전용차로 주행 영구 허용… "취약한 도로 이용자 보호"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 도심의 주요 구간에서 오토바이 운전자의 버스 전용차로 주행이 영구적으로 허용되었습니다. 빅토리아주 정부는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정체를 피해 더욱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수년간 진행된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 같은 도로 교통법 변경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오토바이가 영구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 버스 전용차로는 총 세 곳입니다. 챈들러 하이웨이(Chandler Highway) 서쪽에서 호들 스트리트(Hoddle Street)로 향하는 이스턴 프리웨이(Eastern Freeway) 서행 구간과, 호들 스트리트와 니콜슨 스트리트(Nicholson Street) 사이의 빅토리아 퍼레이드(Victoria Parade) 양방향 구간이 이에 해당합니다. 정부는 해당 구간..
NSW주 보웬 마운틴 주택 화재로 일가족 5명 대피... 안타깝게도 어린이 2명 사망
[OCJ 뉴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NSW) 블루마운틴 산기슭에 위치한 보웬 마운틴(Bowen Mountain)의 한 주택에서 참혹한 화재가 발생해 어린이 2명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2026년 4월 27일(월요일) 새벽 2시 10분경, 보웬 마운틴의 레프테넌트 보웬 로드(Lieutenant Bowen Road)에 위치한 2층 주택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구조대가 긴급 출동했습니다. 호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소방관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해당 주택은 이미 거대한 불길에 휩싸여 구조물 붕괴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이 화재로 집 안에 있던 아버지와 네 명의 자녀(3세~16세) 등 총 5명은 가까스로 화마를 피해 탈출했습니다. 이들은 연기 흡입과 가벼운 화상을 입고..
호주 전역, 위험 운전자 대대적 단속 실시... 끝없이 오르는 교통사고 사망률에 경찰 비상
최근 호주 전역의 도로에서 과속, 주의 산만, 음주운전 등 위험을 감수하는 운전자들에 대한 경찰의 대대적인 단속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1950년대 이후 최장기간 연속으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증가하는 '경고 수준'의 도로 통계가 발표됨에 따라,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도로 당국과 경찰이 강력한 조치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호주자동차협회(AAA) 및 최신 국립도로안전데이터허브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말 기준 지난 12개월 동안 호주 전역에서 1,326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로, 국가도로안전전략이 수립된 2021년 1월 이후 5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행자 사망사고가 16.4%, 자전거 운전자 사망사고가 4.4% 급증하는 ..
시드니 도심 노숙 전(前) 유학생의 비극적 죽음… "복지 사각지대 놓인 이주민 보호해야"
호주 시드니 도심 한복판에서 노숙을 하던 전(前) 유학생의 비극적인 죽음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비영주권자들을 위한 정책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호주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네팔 출신의 전 유학생 비크람 라마(Bikram Lama, 32세) 씨는 지난해 12월 시드니 하이드 파크의 세인트 제임스(St James) 역 지하도 입구 인근 수풀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그의 시신은 하루 수만 명의 통근자가 오가는 번화가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최대 일주일가량 방치되었던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라마 씨는 2013년 가족을 빈곤에서 벗어나게 하겠다는 꿈을 안고 호주로 유학을 왔습니다. 그러나 이후 비자가 만료되고 2023년에는 네팔 여권마저 ..
자녀의 올바른 식습관과 긍정적인 신체 이미지 형성을 위한 부모의 역할
최근 호주 모나쉬 대학교(Monash University)의 코트니 맥클린(Courtney P. McLean)과 첼시 아놀드(Chelsea Arnold) 연구팀은 부모가 자녀에게 올바른 식습관과 신체 이미지를 심어주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아동 및 청소년의 약 22%가 섭식 장애의 전조 증상인 '무질서한 식습관(disordered eating)'을 겪고 있으며, 이는 특히 여학생들에게서 더 높게 나타납니다. 무질서한 식습관이란 다이어트, 특정 식품군 섭취 제한, 끼니 거르기, 폭식, 과도한 운동 등 식사와 체중에 대한 문제적 행동과 태도를 포괄합니다. 이러한 습관이 모두 임상적 섭식 장애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섭식 장애의 주된 출발점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호주 남호주주, 새로운 스쿨존 규정 위반 급증… 단 몇 주 만에 벌금 70만 달러 부과
남호주(South Australia) 지역에 새롭게 도입된 스쿨존 제한 속도 규정으로 인해 단기간에 약 1,200건에 달하는 위반 사례가 적발되어, 거의 70만 달러의 과태료가 부과되었습니다. 오늘(2026년 4월 27일)부터 남호주 공립학교들의 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가 시작됨에 따라, 관계 당국과 자동차 협회는 운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호주 현지 언론 및 남호주 인프라교통부(DIT)의 자료를 종합해 보면, 지난해 11월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도입된 '시간대별 40km/h 스쿨존' 규정 위반으로 인해 2025년 4학기부터 올해 1학기 초반까지 약 1,194건의 속도위반 고지서가 발부되었습니다. 이에 따른 과태료 총액은 범죄 피해자 부담금(Victims of crime levy)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