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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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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OCJ시선

청년의 절망을 먹고 자라는 연금, 세대 갈등을 넘어 ‘상생의 언약’으로 나아가야

[OCJ 논설] 주요 이슈: 2026년 9월 기초연금 및 국민연금 개혁안을 둘러싼 극심한 세대 갈등과 인구 절벽 위기 최근 발표된 기초연금 및 국민연금 개혁안이 우리 사회에 거센 후폭풍을 몰고 왔다. 정부는 초고령화 사회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고 수준인 노인 빈곤율을 낮추겠다며 제도 개편을 단행했지만, 그 결과는 참담한 세대 갈등의 격화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현행 지급 대상자 비율을 유지한 채 하위 30%에게만 소액을 얹어주는 식의 미온적인 '하후상박' 기초연금 개편안은 미래 세대의 세금 부담만 수조 원 단위로 가중시켰다는 청년층의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과거 사회의 든든한 안전망이어야 할 복지 제도가 이제는 청년과 노년이 한정된 자원을 두고 다투는 '제로섬 게임'의 전..

2026.09.15
목회/QT

주를 바라는 자에게 임하는 구원

[오늘의 말씀] 예레미야 애가 3장 21-26절 "21 이것을 내가 내 마음에 담아 두었더니 그것이 오히려 나의 소망이 되었사옴은 22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23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24 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오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그를 바라리라 하도다 25 기다리는 자들에게나 구하는 영혼들에게 여호오는 선하시도다 26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 예레미야 애가는 바벨론에 의해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되고 나라가 멸망한 고통스러운 상실의 현장에서 기록되었습니다. 선지자 예레미야는 절망적인 비극 속에서도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무궁하신 인자하심을 마음에 새겼습니다. 이 구절은 암흑 같은 현실..

2026.09.15
오피니언/기고

김종환 박사 시니어 칼럼 ② 금혼식, 박수가 멈춘 후에

결혼 50주년 금혼식 날이었다. 월남참전용사였던 남편과 아내를 축하하기 위해 자손들과 친지들이 모였다. 사람들은 반세기 동안 가정을 지켜 온 노부부에게 박수를 보냈고, 두 사람은 다정하게 기념사진을 찍었다. 그러나 하객들이 돌아간 뒤, 아내가 자손들 앞에서 뜻밖에 ‘졸혼’을 선언했다. “오늘로 아내 노릇을 졸업하고 싶구나. 남은 생애는 나 자신으로 살고 싶다.” 남편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말이었지만 자녀들은 어머니를 이해했다. 지휘관처럼 명령만하고 애정은 좀처럼 표현하지 않았던 아버지에게 상처받으며 자랐기 때문이다. 아버지가 가족을 위하여 희생적으로 책임을 다했다는 것도 알지만, 어머니가 아버지의 가부장적 언어폭력 속에서 외롭게 살아왔는지도 알고 있었다. 물론 당시 군사문화와 가부장적 문화는 남편의 권위..

2026.09.14
이민사회/가정 & 상담

노년의 끝자락에서 마주하는 3가지 후회: 희생이라는 이름 뒤에 숨겨진 '나'를 찾아서

호주 이민 1세대의 삶은 고단한 생존과 성취를 향해 달리는 쉼 없는 마라톤과 같습니다. '조금만 더 자리 잡으면', '아이들 대학만 무사히 보내고 나면'이라는 굳은 다짐으로 낯선 땅에서의 피로를 기꺼이 견뎌냅니다. 젊은 시절에는 시간이 무한할 것 같고, 여행도, 쉼도, 나를 위한 작은 보상도 모두 '여유가 생긴 뒤'로 미룰 수 있다고 굳게 믿습니다. 하지만 60대와 70대의 문턱을 넘어서며, 사람들은 세상의 성취나 물질보다 결코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의 무게를 깨닫게 됩니다. 인생의 황혼기에 찾아오는 가장 뼈저린 후회는 남들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지지 못했음'이 아니라, 내게 주어진 삶을 제대로 '살아내지 못했음'에 있습니다. 무의미한 체면과 상처 주는 관계에 얽매여 소진해버린 시간이민 사회는 좁고,..

2026.09.14
건강&음식

당뇨병 약효마저 무력화시키는 ‘최악의 3가지 생활 습관’과 사회경제적 대가

당뇨병은 현대인에게 가장 흔하면서도 치명적인 만성질환 중 하나로 굳어졌습니다. 많은 환자가 의학의 발전에 기대어 약물 치료에만 의존하지만, 혈당 관리는 일상생활의 습관을 근본적으로 개선하지 않으면 결코 성공할 수 없는 엄중한 과제입니다. 약물 복용만 믿고 안일한 생활 습관을 유지한다면, 오히려 인슐린 저항성이 악화되어 기존 약물 용량을 점차 늘려야 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본지(OCJ)는 최근 의료계 연구 결과와 국제 권고안을 종합하여,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 관리에 실패하게 만드는 핵심적인 세 가지 나쁜 습관을 분석했습니다. 당뇨병 환자에게 가장 치명적인 첫 번째 습관은 '신체 활동 부족', 즉 근육량을 방치하는 것입니다. 근육은 인체 장기 중 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핵심 조직입니다. 특히 인..

2026.09.14
뉴스/교계

교회의 직분, ‘탐욕의 계급’인가 ‘섬김의 역할’인가… 추락하는 신뢰도 속 본질 회복 시급

최근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이 발표한 ‘2026년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는 오늘날 기독교계에 뼈아픈 현실을 안겨주었습니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한국교회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19.0%에 불과한 반면,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무려 75.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잃어가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거센 가운데, 교계 내부에서는 그 근본 원인 중 하나로 ‘교회 직분의 계급화’ 문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오세아니아 크리스천 저널(OCJ)은 오늘날 교회의 직분이 과연 성경이 말하는 ‘역할’로 기능하고 있는지, 아니면 교권주의의 산물인 ‘계급’으로 변질되었는지 심층 진단했습니다. 한국교회와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 내부를 깊이 들여다보면, 서리집사에서 시..

2026.09.14
뉴스/교계

광장으로 나온 하나님의 말씀, ‘성경 통독 마라톤’이 호주와 전 세계에 던지는 영적 메시지

최근 호주를 비롯한 전 세계 곳곳에서 ‘성경 통독 마라톤(Public Bible Reading Marathon)’이 강력한 영적 운동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과거 교회 안이나 개인의 묵상 차원에 머물렀던 성경 읽기가 이제는 국가의 수도, 의사당 앞, 도심 광장 등 가장 공적인 장소(Public Square)로 나와 울려 퍼지고 있는 것입니다. 오세아니아 크리스천 저널(OCJ)은 2026년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이 현상의 이면과 그것이 갖는 영적, 사회적 의미를 심층적으로 취재했습니다. 호주에서는 국가의 심장부인 캔버라 연방 의사당(Federal Parliament House) 앞에서 79시간 동안 연속으로 성경을 읽는 마라톤 행사가 진행되며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이 행사는 특히 총선이 ..

2026.09.14
뉴스/오세아니아

시드니 남서부 주택가서 출동 중이던 경찰차 충돌로 가옥 덮쳐… 무고한 시민 2명 중태

시드니 남서부의 평온한 주택가에서 긴급 출동 중이던 경찰차와 일반 승용차가 충돌한 뒤, 두 차량이 인근 주택을 덮치는 참혹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탑승하고 있던 무고한 시민 2명이 생명이 위독한 중태에 빠졌으며, 해당 사건은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경찰의 중대 사건(Critical Incident)으로 규정되어 철저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사고는 2026년 9월 13일 주일 오후 12시 20분경, 보슬리 파크(Bossley Park)의 프레어리 베일 로드(Prairie Vale Road)에서 일어났습니다. 페어필드(Fairfield) 지역 경찰 소속의 24세 남성 순경 두 명은 "어린아이가 도로 위를 뛰어다니고 있다"는 다급한 신고를 받고 사이렌과 경광등을 켠 채 현장으로 긴급 출..

2026.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