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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연료 기업의 아동 프로그램 5,400만 달러 후원 논란… “기후 교육 왜곡 우려”
[심층] 호주 전역에서 화석연료 기업들이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 문화, 스포츠 프로그램에 대규모 자금을 후원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이들 기업이 아이들의 기후 위기 인식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강력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026년 6월 29일(현지 시각), 기후 커뮤니케이션 자선단체인 '컴스 디클레어(Comms Declare)'는 화석연료 산업이 아동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추적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 전역의 학교, 박물관, 스포츠 클럽 등에서 진행되는 약 260여 개의 아동 프로그램이 화석연료 기업의 직간접적인 후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단 6개의 주요 프로그램에 투입된 자금만 해도 무려 5,400만 달러에 달..
호주 출신 소방관, 정치적 격랑 속 베네수엘라 강진 현장서 인명 구조 헌신
[국제] 최근 베네수엘라를 강타한 규모 7.2와 7.5의 연속 강진으로 막대한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호주 출신의 자원 소방관이 자비로 현지에 뛰어들어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자란 43세의 크레이그 드 메용(Craig De Meillon) 씨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직장 생활을 하던 중 베네수엘라 지진 소식을 접했습니다. 그는 개인 휴가를 내고 자비를 들여 최악의 피해 지역인 베네수엘라 북부 라과이라(La Guaira)주 카라바예다(Caraballeda)로 향했습니다. 드 메용 씨에게 이번 구조 작업은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네팔 등에 이은 네 번째 지진 구호 활동입니다. 현재 베네수엘라는 유례없는 정치적, 인도적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지난 2..
태국 파타야서 17세 현지 소녀 살해 및 시신 유기 혐의로 40대 호주인 체포
태국 유명 휴양지 파타야에서 17세 태국인 소녀를 살해하고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유기한 혐의로 40대 호주인 남성이 현지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호주와 태국 사회에 큰 충격을 안긴 이번 사건은 미성년자 성 착취와 강력 범죄가 결합된 비극으로, 현재 태국 경찰의 집중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SBS 및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호주 빅토리아주 발라랏(Ballarat) 출신의 사이먼 피터 카먼(Simon Peter Carman, 46)은 지난 금요일 저녁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호주 퍼스로 향하는 젯스타 항공편에 탑승하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는 17세 소녀 툰차녹 돈홈라(Tunchanok Donhomla)를 살해하고 시신을 은닉한 혐의는 물론, 성적 목적을 위한 미성년자 약취 유인 혐의도 함께 ..
日 언론, 한국 축구 조기 탈락에 "정치·사회 문제로 비화… 분노 도 넘었다" 보도
[OCJ 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하며 조기 탈락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두고 국내 여론이 크게 악화된 가운데, 일본 매체들도 이 상황을 비중 있게 보도하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한국 대표팀의 부진이 단순한 스포츠 이슈를 넘어 정치 및 사회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29일 보도를 통해 한국이 손흥민을 비롯해 유럽 클럽에서 활약하는 역대 최고 수준의 선수진을 갖추고도 충격적인 결과를 맞이했다고 전했습니다. 조별리그에서 유럽이나 남미의 강호를 피하는 등 대진표가 유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상 밖의 탈락을 겪자, 한국 국민들이 깊은 낙담과 분노에 빠졌다는 것입니다. 또한 한국 언론들이 이번 대회를 '대참사' 및 '사..
45년간 매월 15달러가 빚어낸 기적… '위대한 사랑'이 키운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1956년, 한국전쟁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은 폐허 속에서 한 소년이 태어났습니다. 하루 한 끼를 걱정해야 했던 가난한 환경 속에서 소년에게 '꿈'이라는 단어는 너무나도 먼 이야기였습니다. 하지만 지구 반대편에서 얼굴도 모르는 한 후원자가 매달 보내온 15달러와 편지는 소년의 삶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세월이 흘러 아시아 최고의 에이즈(AIDS) 전문가를 거쳐 세계 최대 국제구호개발 NGO 중 하나인 한국 월드비전의 수장이 된 조명환 회장의 이야기입니다. 어린 시절 소년에게 후원의 손길을 내민 이는 미국 네브래스카주 세인트폴에 거주하던 에드나 넬슨(Edna Nelson) 여사였습니다. 그녀는 소년이 갓난아기였을 때부터 후원을 시작해, 대학교수가 된 이후까지 무려 45년 동안 단 한 번도 빠짐없이 매..
어린양의 피로 쟁취한 역설의 승리
[오늘의 말씀] 요한계시록 12:10-11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 유배되었을 당시 로마 제국의 압도적인 힘과 황제 숭배 강요는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거대한 절망으로 다가왔습니다. 겉보기에는 힘없는 교회가 무기력하게 패배하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요한계시록 12장은 감추어진 영적 세계의 진짜 현실을 폭로합니다. 밤낮 성도들을 참소하던 사탄은 하늘에서 이미 쫓겨났으며 성도들은 세..
낯선 땅의 밤을 지나는 그대에게: 비자라는 이름의 불안을 넘어서
이민 사회의 고민과 아픔 (사연)"시드니의 푸른 하늘 아래서 보낸 5년은 제게 꿈과 눈물이 교차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독립기술이민을 꿈꾸며 IT 경력을 쌓아왔지만, 잦은 이민법 개정과 고용 시장의 차가운 벽 앞에서 제 영주권 비자는 여전히 불확실한 대기 상태입니다. 만료일이 다가올수록 통장 잔고는 바닥나고, 한국으로 돌아가자니 지난 5년의 공백기가 제 인생의 실패 낙인처럼 느껴집니다. 매일 밤 낯선 천장을 바라보며 쏟아내는 눈물은 이제 습관이 되었고,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 속에서 제 정체성마저 희미해져 가는 기분입니다."상담 심리적 성찰과 공감이민자에게 비자는 단순히 거주 허가증이 아니라 삶의 안정감과 사회적 인정이라는 심리적 토대를 의미합니다. 현재 겪고 계신 불면증과 우울감은 '실패에 대한 공포'와 ..
성경 속 인류는 어떻게 900세를 살았을까? 노아 홍수 이후 수명 급감의 '숨겨진 비밀'과 현대 의학의 경고
창조주가 설계한 에덴의 초기 식단과 900세 장수성경 창세기에 기록된 아담(930세), 므두셀라(969세), 노아(950세) 등 초대 인류의 놀라운 수명은 오랫동안 성경의 가장 큰 미스터리 중 하나였다. 현대인의 평균 수명과 비교하면 터무니없이 길게 느껴지는 이 장수의 비결에 대해, 성서 과학자들은 창조 당시의 완벽했던 지구 환경을 꼽는다. 창세기 1장 7절에 언급된 '궁창 위의 물', 즉 두터운 수증기층(Vapor Canopy)이 지구 전체를 감싸 온실과 같은 따뜻하고 일정한 기후를 유지해주었으며, 우주에서 날아오는 유해한 자외선이나 감마선 등 노화를 촉진하는 방사선을 차단해 주었다는 설명이다. 이와 더불어 의학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요인은 바로 하나님이 설계하신 '초기 식습관'이다. 하나님께서 에덴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