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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서 '2026 아태 인센티브·회의 박람회(AIME)' 개막... 한국 지자체 대거 참여
[멜버른=OCJ 뉴스] 2026년 2월 9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마이스(MICE) 산업 박람회인 '2026 아시아 태평양 인센티브·회의 박람회(AIME 2026)'가 호주 멜버른 컨벤션 전시 센터(MCEC)에서 공식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2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전 세계 비즈니스 이벤트 전문가와 공급업체, 국제 바이어들이 집결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비즈니스 활성화를 도모한다.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AIME 2026'올해로 33회를 맞이한 AIME 2026은 주관사인 'Talk2 Media & Events'의 이벤트 디렉터 실케 칼더(Silke Calder)와 그녀의 팀이 준비한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 36개국에서 ..
[문화 칼럼] '인생 2회차' 판사가 던지는 묵직한 질문: 드라마 <판사 이한영>이 그리는 회심과 정의
단순한 복수극을 넘어 신학적 성찰로최근 한국 드라마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는 단연 MBC 금토 드라마 입니다. 첫 회 4.3%로 시작해 불과 6회 만에 11%를 돌파한 이 작품의 저력은 단순히 악인을 처단하는 '사이다' 전개에만 있지 않습니다. 사법 카르텔의 하수인으로 살다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 판사가 과거로 회귀해 두 번째 삶을 산다는 설정은, 우리 크리스천들에게 '진정한 회심'과 '공의의 실현'이라는 묵직한 영적 질문을 던집니다. 오세아니아의 거친 삶의 터전에서 신앙을 지켜가는 성도들에게, 이 드라마가 보여주는 '인생 2회차'의 서사는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영적 전쟁과 정체성의 문제를 되돌아보게 합니다.'회귀'와 '회심': 카이로스의 시간을 살아가는 성도드라마 속 이한영은 죽음 이후 10년, 혹..
미 핵잠수함 4척 호주 서부 기지 순환 배치… "중국 견제 핵심 거점"
[OCJ 호주 퍼스] 미국과 영국이 오커스(AUKUS) 보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호주 서부 스털링 해군 기지(HMAS Stirling)에 핵 추진 잠수함을 순환 배치하며 인도-태평양 지역 내 대중국 견제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서부 호주, 미·영 핵잠수함의 전략적 요충지로 변모 호주 정부와 국방부에 따르면, 이른바 '서부 순환 잠수함 부대(SRF-West, Submarine Rotational Force-West)' 계획에 따라 이르면 2027년부터 미 해군의 버지니아급(Virginia-class) 핵 추진 잠수함 최대 4척과 영국 해군의 어스튜트급(Astute-class) 핵 추진 잠수함 1척이 호주 서부 가든 아일랜드에 위치한 스털링 해군 기지에 순환 배치될 예정입니다. 이 계획은 호주가 2030..
NDIS 지원 삭감 우려 확산... 호주 장애인 가족들 "절망적 상황"
[캔버라=OCJ] 호주 정부가 국가장애보험제도(NDIS)의 지출 증가율을 억제하기 위한 대규모 예산 삭감안을 확정하면서, 장애인 당사자와 그 가족들 사이에서 "압도적인 파멸감(overwhelming sense of doom)"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국가 내각 합의와 'Thriving Kids' 프로그램 도입 2026년 2월 5일, 앤서니 앨버니지(Anthony Albanese) 총리가 이끄는 연방 정부와 각 주 및 테리토리 정부는 NDIS의 연간 지출 성장률 목표치를 기존 8%에서 5~6% 수준으로 하향 조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는 지난 한 해 동안 기록된 9.5%의 성장률에서 대폭 삭감된 수치입니다. 이번 합의의 핵심은 'Thriving Kids' 프로그램의 도입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발달 지연이나..
호주, '예술 없는 나라' 위기... 창의 계열 학과 등록률 급락
[OCJ 캔버라] 호주가 대학 내 창의 예술 관련 학과의 급격한 감소와 등록률 폭락으로 인해 문화적 공백 상태인 '예술 없는 나라(Artless country)'가 될 위험에 처했다는 경고가 나왔다. 가디언(The Guardian)과 주요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호주 전역에서 40개 이상의 예술 관련 학과와 학위가 폐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 실패와 치솟는 학비가 부른 '문화적 암흑기' 이번 위기의 주요 원인으로는 2020년 도입된 '취업 준비 졸업생(Job-Ready Graduates, JRG)' 정책이 지목된다. 이 정책은 학생들을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로 유도하기 위해 인문학 및 예술 계열의 학비 부담을 대폭 인상했다. 전국예술교육옹호협회(NAAE)에 따르면, 이..
투발루 국민 3분의 1 이상 호주 이주 신청… 기후 위기 속 '생존을 위한 선택'
OCJ – 기후 변화로 인해 국토 소멸이라는 실존적 위기에 처한 태평양 섬나라 투발루에서 국민의 3분의 1 이상이 호주로의 이주를 선택했다. 투발루 정부와 호주 정부가 체결한 '팔레필리 연합(Falepili Union)' 조약에 따른 특별 비자 신청자가 급증하며, 세계 최초의 기후 이민 모델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기후 위기가 부른 역사적 이주 행렬 최근 통계에 따르면, 투발루 전체 인구 약 11,000명 중 8,750명 이상이 호주 영주권을 부여하는 '팔레필리 모빌리티 패스웨이(Falepili Mobility Pathway)' 비자를 신청했다. 이는 전체 국민의 3분의 1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로, 기후 위기로 인한 해수면 상승이 투발루 국민들에게 얼마나 절박한 위협인지를 보여준다. 투발루의 Fel..
이스라엘 대통령 호주 방문 및 시드니 대규모 반대 시위 예고
(시드니 OCJ) – 이츠하크 헤르초그(Isaac Herzog) 이스라엘 대통령이 9일 시드니를 공식 방문함에 따라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반대 시위가 예고되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경찰은 시청(Town Hall)부터 주 의사당(State Parliament)까지 이어지는 시위 구역에 3,000명 이상의 경력을 배치하며 삼엄한 경비를 펼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비필수적인 이동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방문 배경 및 주요 일정 이번 방문은 2025년 12월 14일 시드니 본다이 비치(Bondi Beach)에서 발생한 유대인 공동체 하누카 행사 총격 테러(15명 사망) 이후, 앤서니 앨버니지(Anthony Albanese) 호주 총리와 호주 유대인 공동체의 공식 초청으로 성사되었습니다. 헤르초그 대통..
어제의 '만나'로는 오늘을 살 수 없습니다
예레미야 애가 3장 22-23절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월요병'이 아니라 '영적 배고픔'입니다많은 직장인들이 월요일 아침이면 이유 모를 피로와 우울감을 호소합니다. 우리는 이것을 흔히 '월요병'이라고 부르지만, 영적인 관점에서 보면 이것은 일종의 '배고픔'입니다. 주일에 받은 은혜로 일주일을 버티려 하기 때문에 탈이 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먹었던 '만나'는 유통기한이 딱 하루였습니다. 어제 거둔 만나를 오늘 아침에 먹으려 하면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났습니다. 우리 영혼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주에 받은 은혜, 어제의 휴식은 이미 유효기간이 지났습니다. 월요일이라는 거친 파도를 넘으려면, 오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