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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호주 인권상(Australian Human Rights Awards) 최종 후보 20인 발표: 소외된 이웃을 향한 헌신, 사회적 연대의 이정표가 되다
[OCJ 뉴스] 호주 인권위원회(AHRC)가 2026년 호주 인권상(Australian Human Rights Awards) 최종 후보에 오른 20명의 개인 및 단체를 10월 1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후보 명단에는 난민 지원, 원주민 권리 증진, 장애인 포용 등 호주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헌신해 온 인권 옹호자들이 대거 포함되었으며, 최종 수상자는 세계 인권의 날인 오는 12월 1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AHRC는 공식 채널을 통해 "호주 전역에서 삶의 질을 향상시킨 인권 챔피언들이 인정받았다(Human rights champions recognised for improving lives across Australia)"며 이번 후보 선정의 의의를 밝혔다. 올해 선정된 20인의 최종 후보들은 호주 사..
호주 내무부, 10월 1일부로 비자 신청 수수료 1.4% 할증료 전면 폐지... 한인 이민자·유학생 부담 던다
[OCJ 뉴스] 호주 내무부(Department of Home Affairs)가 2026년 10월 1일을 기해 비자 신청 시 부과되던 1.4%의 카드 결제 할증료(Surcharge)를 전면 폐지했다. 이에 따라 호주 비자를 신청하는 한인 이민자와 유학생들의 재정적 부담이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호주 정부의 공식 이민 및 시민권 웹사이트(immi.homeaffairs.gov.au)와 내무부 발표에 따르면, 그동안 비자 신청자들은 온라인 시스템인 '이미어카운트(ImmiAccount)'를 통해 비자 수수료를 결제할 때 신용카드 등 결제 수단에 따라 1.4%의 추가 할증료를 부담해 왔다 [1]. 그러나 2026년 10월 1일부터 이 제도가 전면 폐지됨에 따라 신청자들은 순수 비자 본연의 수수료만 납부하면 된다..
NSW주, 주택 공급난 해소 위해 15개 대규모 주택 프로젝트 '국가 중요 사업' 지정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정부가 심각한 주택 공급 부족 사태를 타개하기 위해 15개의 대규모 주택 건설 프로젝트를 '국가 중요 개발 사업(State Significant Development, SSD)'으로 특별 지정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시드니를 포함한 주 전역에 약 4,300채의 신규 주택이 신속하게 공급될 전망이다. 호주 건설·건축 전문 매체 '빌드 오스트레일리아(Build Australia)' 및 현지 발표에 따르면, NSW 주정부는 만성적인 주택난과 치솟는 임대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이번 SSD 지정을 단행했다. '국가 중요 개발 사업(SSD)'으로 지정된 프로젝트는 일반적인 카운슬(지방의회)의 복잡하고 긴 인허가 과정을 우회하여 주정부 차원에서 직접 신속하게 심사 및 ..
시드니 동부 해변가에 불법 '파이트 클럽' 성행… 지역사회 및 경찰 우려 확산
[OCJ 뉴스] 최근 호주 시드니 동부 해변(Eastern Beaches) 일대에서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은밀하게 조직된 불법 '파이트 클럽(Fight Club)'이 성행하고 있어 지역사회와 경찰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수많은 군중이 운집한 가운데 무허가로 벌어지는 이 격투 모임은 심각한 부상 위험은 물론, 인근 지역의 치안 문제까지 야기하며 호주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소셜 미디어로 조직된 무허가 격투기, 안전 사각지대 놓여 9News 등에 제보된 바와 제공된 사건 맥락에 따르면, 이른바 '파이트 클럽'으로 불리는 이 불법 격투 모임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매개로 조직되고 있다. 주최 측과 참가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모임 장소와 시간을 공유하며 시드니 동부 해변가의 야외 공간을 무대로 삼고 ..
일사각오의 십자가의 길 주기철 목사가 오세아니아와 현대 기독교인에게 남긴 숭고한 신앙의 유산
주기철 목사는 한국 기독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순교자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일제 강점기라는 어둡고 고통스러운 시대적 배경 속에서 그는 신앙의 순수성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온전히 바친 믿음의 거장이었습니다. 오세아니아와 전 세계에 흩어져 살아가는 현대 기독교인들에게 주기철 목사의 이름은 단순한 과거의 역사적 인물을 넘어 타협을 강요하는 세속화된 현대 사회 속에서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 무엇인지를 일깨워주는 거룩한 경종과도 같습니다. 1897년 경상남도 창원에서 태어난 그는 오산학교에서 민족의식을 눈뜨게 되었고 평양장로회신학교를 거쳐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부산 초량교회와 마산 문창교회를 거쳐 평양 산정현교회에 부임한 그는 일제의 억압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복음의 진리를 선포하며 ..
[사설] 탄소 중립의 청사진, 그 이면에 버려진 기후 난민들의 눈물
주요 이슈: 2026년 10월 1일, 다음 달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릴 COP31을 앞두고 유럽의회 환경위원회가 기후 재정 확대 및 기후 난민 등 취약국 지원 강화를 촉구함에 따라, 선진국 중심의 탄소중립 이행이 빈곤국을 소외시키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됨. 2026년 10월의 첫 주, 세계의 이목은 기후 변화라는 거대한 파도 앞에 다시 한번 모이고 있다. 다음 달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개최될 제3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1)를 앞두고, 10월 1일 유럽의회 환경위원회(ENVI)는 기후 재정 확대와 취약국 지원 강화를 촉구하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그러나 화려한 외교 수사와 선진국들의 '탄소 중립(Net-Zero)' 선언 이면에는 우리가 애써 외면하고 있는 서글픈 현실이 자리하고 있다. ..
염려를 맡기고 평강을 누리는 삶
[오늘의 말씀] 빌립보서 4장 4-9절 "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8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9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바울이 로마 감옥에 갇힌 상태에서 기록한 ..
십자가의 신비, 해석할 수 없는 고난을 통과하는 믿음
최근 웰메이드 기독교 영화들이 속속 대중의 마음을 두드리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 영화 《언익스플레인어블 (원제: Inexplicável, 영어 제목: Unexplainable, 2024)》은 그중에서도 단연 빛나는 작품입니다. 파브리시오 비타르(Fabrício Bittar)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에리베르투 레앙(Eriberto Leão)과 레치시아 스필레르(Letícia Spiller)가 열연한 이 영화는, 엔젤 스튜디오(Angel Studios)와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 스트리밍 되며 설명할 수 없는 고통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는 가족의 위대한 신앙을 그려냅니다. 단순히 감동을 쥐어짜는 최루성 신파가 아니라, 실화가 주는 묵직한 힘과 기독교적 세계관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수작입니다.예고 없이 찾아온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