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WORD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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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의 색채로 피어난 산상수훈

화폭을 마주하는 순간, 마치 아프리카의 뜨거운 태양을 품은 듯한 원색의 향연이 우리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습니다. 강렬한 빨강과 노랑, 그리고 깊은 파랑의 아크릴 물감들이 빚어내는 생명력 넘치는 색채 속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얼굴이 빼곡히 들어차 있습니다. 백인 중심의 전통적인 서구 성화(聖畵)에 익숙해져 있던 우리에게, 이토록 이국적이면서도 신비로운 감동을 선사하는 이 작품은 현대 화가 로라 제임스(Laura James)의 입니다. 앤티가 바부다계 미국인으로 태어난 로라 제임스는 오랫동안 백인들의 모습으로만 묘사된 기독교 미술 속에서 아프리카 디아스포라로서의 깊은 갈증을 느꼈습니다. '나의 정체성과 나의 신앙이 온전히 일치할 수는 없을까?'라는 영적 탐구는 그녀를 15세기 에티오피아 정교회의 오래된 필..

2026.07.01
건강&음식

샤워실의 작은 반전: 당신의 손이 최고의 명품 타월인 이유

매일 아침 혹은 저녁, 우리는 하루의 피로를 씻어내기 위해 욕실로 향합니다. 거품이 풍성하게 나는 샤워타월로 온몸을 구석구석 문지르고 나면 비로소 개운함을 느끼곤 하죠. 하지만 우리가 시원하다고 느끼는 그 순간, 사실 피부는 소리 없는 비명을 지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최근 피부과 전문의들이 샤워타월 대신 맨손을 사용하라고 권고하는 과학적 이유와 함께, 우리 몸을 대하는 가장 부드럽고 건강한 방식에 대해 깊이 있게 살펴보겠습니다. 1. 축축한 욕실 속 샤워타월, 세균의 안식처가 되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샤워타월은 구조적으로 세균이 번식하기에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망사나 스펀지 형태의 타월 사이사이에 남은 피부 각질과 세포는 세균에게 훌륭한 영양분이 됩니다. 여기에 욕실의 습한 공기와 따뜻한 ..

2026.07.01
뉴스/오세아니아

호주 전역, 7월 1일부터 교통 범칙금 인상 및 새 도로교통법 시행… "운전자 주의 요망"

호주의 새로운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7월 1일을 기해, 수백만 명의 호주 운전자들에게 적용되는 교통 범칙금이 대폭 인상되며 새로운 도로교통법이 시행됩니다. 현지 매체 '야후 뉴스 호주(Yahoo News Australia)' 등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물가상승률(CPI)을 반영한 범칙금 인상과 더불어 고질적인 교통사고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각 주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먼저, 호주 전역의 교통 범칙금이 인플레이션에 맞춰 일제히 상향 조정됩니다. 과속, 신호 위반, 주정차 위반 등 일상적인 교통법규 위반 시 부과되는 벌금액이 기존보다 높아지므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 단속 카메라의 활용도가 높아져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및 안전벨트 미착용 단속이 더..

2026.07.01
뉴스/오세아니아

서호주(WA) 운전면허 소지자 230만 명 대상, 7월 1일부터 '100달러 생활비 지원금' 신청 시작

[OCJ 뉴스] 서호주(WA)에 거주하시는 운전면허 소지자 여러분께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2026년 7월 1일 오늘부터, 서호주 정부가 지원하는 100달러의 '유류비 지원금(Fuel Support Payment)' 신청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조치는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서호주 주정부의 2026-27년도 예산안의 핵심 일환입니다. 이번 지원금의 수혜 대상은 약 230만 명에 달합니다. 정식 운전면허증(Full Licence) 소지자뿐만 아니라, 연습면허(Learner's permit), 임시면허(Provisional licence) 및 특별면허(Extraordinary licence)를 소지한 모든 유효한 서호주 운..

2026.07.01
뉴스/오세아니아

호주 대형 마트 '바가지 요금 방지법' 전격 시행… 장바구니 물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호주 정부가 치솟는 생활비로 고통받는 소비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한 '바가지 요금 방지법(Anti-price gouging laws)'이 2026년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이번 새 법안이 장바구니 물가를 실질적으로 낮출 수 있을지 호주 전역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새롭게 도입된 이번 법률은 연 매출 3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하는 대형 마트를 대상으로 합니다. 공급 원가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가격, 이른바 '바가지 요금'을 청구하는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하며, 현재 호주 내에서는 양대 슈퍼마켓인 콜스(Coles)와 울워스(Woolworths)만이 이 기준에 해당합니다.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의 규정에 따르면, 만약 위반 사례가 적발될 경우 최대 1,000만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

2026.07.01
뉴스/오세아니아

2026년 7월 1일부터 달라지는 호주의 주요 제도: 임금·세금·연금 및 복지 총정리

[기획] 새로운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2026년 7월 1일부터 호주 전역에 걸쳐 임금, 세금, 연금(Superannuation), 유급 가족 휴가 등 서민들의 가계 경제와 밀접한 다수의 제도적 변화가 시행됩니다. 오세아니아 크리스천 저널(OCJ)은 주요 변경 사항을 종합하여 독자 여러분께 상세히 안내해 드립니다. 최저임금 인상 및 근로자 처우 개선호주 공정근로위원회(FWC)의 결정에 따라 7월 1일 이후 첫 번째 전체 급여일(Pay period)부터 국가 최저임금이 6% 인상되어 시간당 26.44달러가 적용됩니다. 주 38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하면 주급은 1,004.90달러가 되며, 이는 역사상 처음으로 주급 1,000달러를 돌파한 뜻깊은 수치입니다,. 더불어 현대 산업별 보상 기준(Modern Awar..

2026.07.01
오피니언/OCJ시선

도움 받던 청년들, 생명을 품다… 상처를 사랑으로 덮는 새로운 나눔의 주체들

[OCJ 논설] 주요 이슈: 2026년 6월 30일 보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유기동물 보호시설을 찾아 견사 청소 및 돌봄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수혜자에서 나눔의 주체로 거듭난 청년 세대의 새로운 자원봉사 문화 확산 소식 2026년 6월 30일, 경기도 파주의 한 유기동물 보호시설에서는 특별하고도 뭉클한 자원봉사 활동이 펼쳐졌다. 기업의 사내 봉사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20여 명이 궂은 날씨 속에서도 유기동물들의 견사를 청소하고 목욕을 돕는 나눔에 동참한 것이다. 단순한 사회공헌 소식을 넘어 이 뉴스가 우리 시대에 깊은 울림을 주는 이유는, 그간 돌봄의 '수혜자'로만 여겨지던 자립준비청년들이 이제는 스스로 누군가를 돌보는 '나눔의 주체'로 우뚝 섰다는 점에 ..

2026.07.01
카테고리 없음

낭비와 헌신 사이, 참된 예배의 향기

[오늘의 말씀] 요한복음 12:1-3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에 이르시니 이곳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가 있는 곳이라. 거기서 예수를 위하여 잔치할새 마르다는 일을 하고 나사로는 예수와 함께 앉은 자 중에 있더라.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베다니의 마리아가 예수님께 부은 '순전한 나드'는 히말라야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식물 뿌리에서 추출한 최고급 향유였습니다. 한 근의 가치는 300데나리온, 즉 노동자의 일 년 치 품삯에 해당하는 막대한 금액이었습니다. 당시 유대 사회에서 손님의 발을 씻기는 것은 가장 낮은 노예의 몫이었으며, 여인이 사람들 앞에서 머리를 푸..

2026.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