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WORD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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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오세아니아

미국 독립 250주년 맞아 호주 전역 랜드마크 성조기 색으로 점등

2026년 7월 4일 미국 독립선언 250주년을 맞이하여, 호주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가 이를 축하하기 위해 미국의 상징인 붉은색, 흰색, 푸른색 조명으로 물듭니다. 주호주 미국 대사관은 이번 행사가 양국 간의 '지속적인 우정'을 강조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말 동안 멜버른, 퍼스, 브리즈번, 시드니, 다윈 등 호주 5개 도시의 27개 주요 명소에서 성조기를 상징하는 삼색 조명이 밝혀집니다. 에리카 올슨(Erika Olson) 주호주 미국 대사 대리는 "미국은 지난 250년 동안 자유, 평등, 자치라는 건국 이념을 기념해 왔다"며, "호주 전역에 비치는 이 색상들은 두 국가 간의 긴밀한 파트너십과 우리가 함께 지켜나갈 가치를 강력히 상기시켜 준다"고 감사를 전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주와 명..

2026.07.04
커뮤니티/인물

무대를 강단으로, 예술가를 위한 목회자가 되다: 창조적 영성의 목자 나이젤 굿윈 (Nigel Goodwin)

1960년대 초, 영국 텔레비전에서 햄릿을 연기하며 촉망받던 한 배우가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였다. 그는 기쁜 마음으로 런던의 한 교회를 찾아갔지만, 교인들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당신은 배우이면서 동시에 크리스천일 수 없습니다. 진정한 신앙인이라면 선교사가 되어 아프리카로 가십시오." 교회의 압박에 결국 그는 무대를 떠나 선교지로 향했다. 하지만 그는 아프리카에서 자신의 타고난 은사와 관객을 모두 잃어버렸고, 훗날 영국으로 돌아와 다시 연기를 시작하려 했으나 끝내 실패한 채 쓸쓸히 생을 마감했다. 이 비극적인 이야기는 당시 복음주의 교회가 예술과 문화를 어떻게 바라보았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그리고 이 사건을 목격하며 예술가들을 위한 영적 피난처가 필요함을 뼈저리게 깨달은 한 사람이 있었다. ..

2026.07.04
문화/영혼의 미술관

잔치의 기쁨을 회복하시다: 일상의 기적을 그리는 빛의 화가

눈을 감으면 캔버스 위로 번져가는 따뜻한 황금빛과 심장을 두드리는 강렬한 붉은색이 망막에 맴도는 듯합니다. 프랑스의 현대 종교 미술을 대표하는 화가 아르카바스(Arcabas, 본명 장 마리 피로)의 명화, ‘가나의 혼인 잔치(Les Noces de Cana)’ 앞에 서면 우리는 어느새 2천 년 전 갈릴리의 작은 마을, 잔치가 벌어지는 소박한 집 마당에 초대받은 손님이 됩니다. 아르카바스는 스스로를 ‘하나님의 붓을 든 종’이라 부르며 평생을 캔버스 앞의 수도자처럼 살았던 독실한 가톨릭 화가였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휩쓸고 간 참혹한 폐허 속에서, 그는 상실과 고통에 짓눌린 세상 사람들의 얼굴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결심했습니다. 잿빛으로 변해버린 세상에 복음이 가진 본연의 기쁨과 영적인 위로를 색채로 전..

2026.07.04
문화/영화

"용서, 화해, 그리고 은혜를 통한 진정한 구속"

센티멘털 밸류 (요아킴 트리에) 2025년 칸 영화제 심사위원대상(Grand Prix)을 수상하며 전 세계 평단의 찬사를 받은 요아킴 트리에(Joachim Trier) 감독의 영화 "센티멘털 밸류(Sentimental Value, 2025)"는 가족의 해체와 기억, 그리고 화해의 가능성을 내밀하게 탐구한 수작이다. 감독의 전작인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The Worst Person in the World)"에서 이미 입증된 에스킬 보그트(Eskil Vogt)와의 탁월한 각본 호흡은 이번 작품에서도 빛을 발하며, 상처 입은 인간 내면의 풍경을 스크린 위에 섬세하게 펼쳐낸다. 영화는 과거 명성을 누렸던 영화감독이자 오랫동안 가족을 떠나있던 아버지 구스타브(스텔란 스카스가드 분)가 재기를 꿈꾸며 두..

2026.07.04
건강&음식

달콤한 노란색의 위로, 믹스커피를 죄책감 없이 즐기는 대사 공학적 지혜

한국인의 소울푸드이자 고된 일상 속 한 줄기 빛과 같은 존재가 있습니다. 바로 노란색 봉지에 담긴 믹스커피입니다. 하지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믹스커피는 어느새 혈당을 올리고 살을 찌우는 주범으로 낙인찍히기도 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건강을 위해 이 작은 즐거움을 포기하려 애쓰지만, 사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절제가 아닌 지혜로운 공존입니다. 최근 의학계와 영양학계에서는 무엇을 먹느냐만큼이나 언제, 어떻게 먹느냐가 혈당 대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사랑하는 믹스커피를 가장 건강하고 영성 있게 즐길 수 있는 세 가지 핵심 전략을 심층 분석합니다. 1. 순서의 미학: 빈속의 설탕은 독, 식후의 커피는 완충 믹스커피를 마실 때 가장 위험한 순간은 아침 ..

2026.07.04
오피니언/OCJ시선

새로운 디지털 격차 시대, ‘도구’가 아닌 ‘지혜’를 가르쳐야 할 때

[OCJ 논설] 주요 이슈: 2026년 7월 첫째 주, 세계경제포럼(WEF)과 디지털교육위원회(DEC)의 최신 발표에 따르면, 교육 현장의 화두였던 '디지털 격차'가 기기 보급 문제를 넘어 'AI 리터러시(이해력) 격차'로 심화되고 있습니다. 대학이 겉으로는 AI 도입을 환호하지만 학생의 72%는 현 교육이 AI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주지 못한다고 응답하여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 전 세계 교육계를 강타한 두 건의 보고서는 우리가 막연히 품고 있던 '기술 장밋빛 미래'에 날카로운 경종을 울렸다. 2026년 7월 첫째 주, 디지털교육위원회(DEC)가 전 세계 4만 5천 명의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규모 설문조사 결과는 충격적이다. 대학들이 겉으로는 AI 도입을 소리 높여 환호하고 있지만, ..

2026.07.04
목회/QT

눈물 골짜기를 넘어 피어나는 기쁨

[오늘의 말씀] 시편 126:1-6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그 때에 뭇 나라 가운데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다 하였도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 같이 돌려 보내소서.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시편 126편은 바벨론 포로기 이후 고국으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부른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입니다. 70년이라는 길고 어두운 포로 생활 끝에 주어진 해방은 인간의 노력이나 정치적 ..

2026.07.04
뉴스/오세아니아

2026년 NSW 주 예산안 분석: 서민 지원 확대 속 깊어지는 재정 건전성 우려

[OCJ 리포트] 최근 발표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의 2026년 예산안은 필수 인력 확충과 대중교통 이용자 등 서민층에 대한 생활비 지원에 방점을 두면서도, 역대 최고치에 달하는 주 정부 부채와 주택 공급 부족이라는 큰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번 예산안에 따른 분야별 승자와 패자를 분석해 드립니다. 주요 승자: 대중교통 이용자, 필수 인력, 석탄 및 도박 산업우선, 대중교통 이용자와 운전자들이 생활비 부담을 덜게 되었습니다. 자가용 등록비는 1년간 100달러 인하되며, 이를 통해 440만 명의 운전자들이 약 4억 3,500만 달러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로 통행료 주간 상한선은 기존 60달러에서 50달러로 하향 조정되고 톨게이트 관리비도 폐지됩니다. 또한, 대중교통 요금을 1년간 동결..

2026.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