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WORD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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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오세아니아

논란의 NDIS 개정안 상원 통과… 노동당-연립당 '과부세' 폐지 조건으로 막판 타결

호주 연방 상원에서 논란이 되었던 국가장애인보험제도(NDIS) 개정안이 여야의 막판 타결을 거쳐 마침내 통과되었습니다. 정부는 법안 최종 표결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지역 사회의 우려를 반영해 63개의 수정안을 발표했으며, 야당인 연립당(Coalition)과의 극적인 합의를 통해 18일 밤(현지시간) 찬성 28표, 반대 12표로 상원 문턱을 넘었습니다. 이번 NDIS 개정안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장애인 지원 예산을 통제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노동당 정부는 이 제도를 통해 향후 4년간, 그리고 궁극적으로 2030년대까지 378억 달러(약 33조 원)의 예산을 절감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이를 위해 담당 부처 장관에게 폭넓은 권한을 부여하고 일부 사회적 자금 지원 기준을 엄격히 하는 방안을 지난 4월부..

2026.08.19
뉴스/오세아니아

"가짜 이민 대행업자 주의보"… 정부, 불법 이민 대행 '프론트 에이전트' 집중 단속

호주 정부가 불법 이민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른바 '프론트 에이전트(Front Agents)'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습니다. 수백 건의 비자 신청서가 가짜 또는 무등록 이민 대행업자에 의해 처리된 사실이 적발됨에 따라, 이민 당국이 강력한 제재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최근 호주 이민대행업자등록청(OMARA)은 무등록자에게 불법적인 이민 지원을 허용한 등록 이민 대행업자 3명을 적발해 징계 조치를 내렸습니다. 호주 이민법에 따르면, 정식으로 등록된 이민 대행업자, 호주 법조인, 그리고 특정 면제 대상자만이 합법적으로 이민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프론트 에이전트' 수법은 등록 이민 대행업자가 자신의 고유 등록 번호(MARN)를 무등록자에게 빌려주어, 무등록자가 대행업자..

2026.08.19
뉴스/오세아니아

가정 전기화(Electrification)로 에너지 요금을 줄이는 현명한 방법: "배터리 설치는 마지막에 고려하십시오"

최근 호주 전역에서 에너지 요금을 절감하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가정의 '완전 전기화(Electrification)'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태양광 패널, 가정용 배터리, 전기자동차(EV), 그리고 가스 사용의 중단 등 다양한 선택지 중에서 많은 가정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문가들은 주택을 전기화할 때 가장 먼저 투자해야 할 우선순위가 분명히 존재하며, 많은 사람들이 첫 단추를 잘못 꿰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디킨 대학교(Deakin University)의 사만 고르지(Saman Gorji) 부교수와 네긴 아미니(Negin Amini) 강사가 진행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최적의 전기화 전환 방법을 찾기 위해 멜버른 서부 외곽에 위치한 방 3개짜리 주택을 기준으로 ..

2026.08.19
뉴스/오세아니아

호주 임대료, 예산안 세제 개편 여파로 향후 2년 내 최대 30% 급등 전망

호주 알바니즈(Albanese) 정부가 추진 중인 네거티브 기어링(Negative Gearing) 및 양도소득세(Capital Gains Tax) 개편안이 현실화될 경우, 향후 2년 안에 호주 전역의 임대료가 최대 30%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강력한 경고가 제기되었다. NAB 은행은 투자자들이 세제 혜택 축소로 인한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임대 수익률을 대폭 끌어올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분석하며, 이는 고스란히 세입자들의 부담 가중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호주 부동산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알바니즈 정부의 주택 관련 세제 개편 움직임이다. 정부는 주택 시장의 구조적 문제 해결과 세수 확보를 위해 기존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제공되던 네거티브 기어링 혜택을 손보고, 양도소득세 제도를 개편하는 방..

2026.08.19
뉴스/오세아니아

호주 노조 연합, 공공 주택 대폭 확대 촉구

[OCJ 뉴스] 2026년 8월 19일, 호주노동조합협의회(ACTU)는 연방 및 주 정부를 향해 신규 주택의 10분의 1을 공공 주택으로 건설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새로운 주택 계획을 발표했다. ACTU의 미셸 오닐(Michele O'Neil) 위원장은 이러한 대규모 공공 투자가 현재 호주 전역을 휩쓸고 있는 노숙자 문제와 임대료 급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고 강조했다. 주거 위기 타개를 위한 ACTU의 전면적 요구 ACTU는 8월 19일 캔버라에서 '주택 정상회의(Housing Summit)'를 개최하며 이 같은 요구를 공식화했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주거 위기로 고통받는 노동자들의 생생한 증언이 발표되었으며, 클레어 오닐(Clare O'Neil) 연방 주택부 장관이 참석하여 실질적인 개..

2026.08.19
뉴스

'한국의 평생 친구' 제임스 T. 레이니 목사 98세로 별세

[OCJ 뉴스 브리핑] 1993년부터 1997년까지 주한 미국대사를 지내며 한반도 평화에 헌신한 제임스 T. 레이니(James T. Laney) 에모리대 명예총장(전 캔들러 신학대학원 학장)이 2026년 8월 13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자택에서 향년 98세로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1994년 제1차 북핵 위기 당시 파국을 막아낸 결정적 중재자이자, 80년 가까이 한국의 현대사와 궤를 함께한 진정한 '한국의 벗'이었습니다. 전쟁의 폐허에서 민주화, 그리고 북핵 위기까지… 80년을 이어온 한국과의 인연 1927년 미국 아칸소주에서 태어난 레이니 전 대사와 한국의 인연은 그가 19세이던 1947년 미 육군 방첩대(CIC) 요원으로 파병되면서 시작됐습니다. 예일대 졸업 후 1959년 선교사로 다시 ..

2026.08.19
커뮤니티/인물

생명의 벼랑 끝에서 캄보디아의 심장을 뛰게 한 헌신의 의사 고 김우정 선교사

2026년 8월 세계 선교계와 의료계는 한 알의 밀알처럼 자신의 생명을 온전히 내어준 참된 신앙인을 떠나보내며 깊은 애도와 존경의 마음을 표했습니다. 캄보디아의 슈바이처로 불렸던 헤브론의료원장 고 김우정 선교사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한국에서 20년간 소아과 의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안락한 삶을 누릴 수 있었던 그는 2004년 우연히 떠난 캄보디아 단기 의료봉사에서 인생의 항로를 완전히 바꾸게 됩니다. 가난과 열악한 의료 환경 속에서 속수무책으로 죽어가는 생명들을 목격한 그는 하나님의 강력한 부르심을 느꼈습니다. 결국 2006년 50대 중반의 나이에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캄보디아로 떠난 그는 2007년 프놈펜 외곽의 작은 가정집을 개조해 무료 진료소를 열었습니다. 이 작은 진료소는 훗날 매년 6만..

2026.08.19
문화/영혼의 미술관

어둠 속에서 빛나는 영원의 위로, '별이 빛나는 밤'

프랑스 남부 생레미의 한 정신 요양원, 깊은 밤이 찾아오면 한 남자가 비좁은 창살 너머의 하늘을 조용히 응시합니다. 극심한 발작과 뼛속까지 스며드는 고독, 철저한 실패감 속에서 그가 마주한 것은 칠흑 같은 어둠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눈부시게 박동하며 굽이치는, 창조주의 장엄한 우주였습니다. 거칠고 투박한 손으로 붓을 든 그는 캔버스 위에 깊고 푸른 밤하늘을 쏟아내기 시작합니다. 빈센트 반 고흐의 걸작, 은 그렇게 가장 처절한 절망의 자리에서 탄생했습니다. 젊은 시절의 고흐는 탄광촌 벨기에 보리나주에서 광부들의 상처를 싸매며 평신도 설교자로 헌신했던, 누구보다 뜨거운 신앙을 품은 청년이었습니다. 그러나 가난하고 병든 자들을 외면하는 제도권 교회의 차갑고 위선적인 모습에 깊은 상처를 입게 됩니다. 이후 그..

2026.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