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WORD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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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기고

김병근 칼럼 / 알약의 여정이 들려주는 생명의 신비

나는 최근에 달리면서 다리에 통증을 느끼며, 조그마한 통증및 염증 치료알약 하나 먹고 통증이 가라 앉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궁금한 생각이 하나 떠 올랐습니다. 우리가 무심코 삼키는 작은 알약 하나가 몸속 깊은 곳의 통증을 찾아내 가라앉히는 과정은, 단순히 의학적 효능을 넘어 생명에 깃든 경이로운 섭리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작은 물질이 광활한 우주와도 같은 인체 내부를 항해하여 정확한 목적지에 도달하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이 생물학적 경이로움 속에는 우리의 영혼을 향한 놀라운 영적 진리가 숨겨져 있습니다. 생물학적으로 볼 때, 치유의 시작은 약이 아니라 '상처의 신호'에서 비롯됩니다. 우리 몸에 염증이나 상처가 생기면, 세포들은 침묵하지 않고 살기 위해 격렬한 화학적 구조 신호(S..

2026.08.22
뉴스/한국

"우리끼리 노는 건데요"… 청소년 교실 안으로 침투한 '혐오의 놀이화', 한국교회의 대안은?

위기에 처한 다음세대와 일상화된 조롱 오늘날 다음세대는 스마트폰 과의존, 도박, 마약, 정신건강 문제 등 복합적인 위기 속에 놓여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청소년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번지고 있는 '혐오의 놀이화'는 다음세대의 영적·정서적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과거 일부 극단적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만 소비되던 지역 비하, 역사 왜곡, 사회적 약자 조롱 등의 혐오 표현이 이제는 청소년들의 일상 언어이자 놀이 문화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습니다. 문제는 많은 청소년이 자신이 사용하는 표현의 역사적 맥락이나 유해성을 인지하지 못한 채, 단순한 '밈(Meme·온라인 유행 콘텐츠)'이나 재미있는 놀이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교실을 점령한 혐오 표현의 실태최근 전국교직원노동..

2026.08.21
뉴스/교계

"교회 마당만 밟는 아이들"… 다음세대 절반, '복음의 확신' 없다

최근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교회학교에 출석하는 청소년의 절반 이상이 모태신앙임에도 불구하고 기독교 복음에 대한 확신을 가진 학생은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성인 예배는 빠르게 회복된 반면, 다음세대 예배의 회복은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어 한국교회뿐만 아니라 오세아니아를 포함한 전 세계 한인 이민 교회 공동체에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부모 신앙 이어받았지만 복음 확신은 53%에 그쳐목회데이터연구소와 사단법인 꿈이있는미래가 공동으로 기획해 발표한 '한국교회 다음세대 트렌드 2026' 보고서에 따르면, 교회 출석 중고생 중 '태어날 때부터' 교회를 다녔다고 답한 비율은 55%에 달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과 부활, 죄 사함이라는 복음을 확실히 믿..

2026.08.21
뉴스/오세아니아

호주 사회를 울린 비극과 치명적 오보: 실종된 18세 하이커 릴리 후퍼, 끝내 숨진 채 발견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의 험준한 국립공원에서 실종됐던 18세 소녀가 8일간의 대대적인 수색 끝에 끝내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특히 생존해 있다는 섣부른 오보가 가족과 언론, 심지어 주 총리에게까지 먼저 전달되었다가 불과 10여 분 만에 사망 소식으로 정정되면서, 유가족과 호주 전역에 더 큰 슬픔과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8월 20일, NSW 경찰청은 시드니 남서부 나따이 국립공원(Nattai National Park)에서 실종된 릴리 후퍼(Lily Hooper, 18) 양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후퍼 양은 지난 12일 아침 하이킹을 위해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두절되었으며, 당일 밤 보눔 픽(Bonnum Pic) 등산로 인근에서 그녀의 차량이 발견되었습니다. 이후..

2026.08.21
뉴스/오세아니아

호주 정부, 9월 20일부터 센터링크 복지 수당 인상… 530만 명 혜택

호주 연방정부가 오는 9월 20일부터 노령 연금(Age Pension), 구직 수당(JobSeeker), 청년 수당(Youth Allowance) 등 주요 센터링크(Centrelink) 복지 수당을 인상합니다. 이번 조치는 정기적인 물가 연동(Indexation)에 따른 것으로, 호주 전역에서 530만 명 이상이 혜택을 받게 될 예정입니다. 타냐 플리버섹(Tanya Plibersek) 사회서비스부 장관은 이번 인상을 통해 약 40억 달러 규모의 추가적인 생활비 지원 혜택이 국민들에게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장관은 "임대료나 식료품비, 일상적인 청구서 납부 등 소득 지원이 필요한 호주인들이 생계를 유지하는 데 이번 지원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가장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아무..

2026.08.21
뉴스/오세아니아

호주 주택 시장 침체기, 수도권 넘어 지방으로 확산… “전방위적 타격”

호주 전역의 주택 가격 하락세가 수도권을 주요 대도시를 넘어 지방(Regional) 시장으로까지 확산하며 호주 부동산 시장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부동산 데이터 분석 기관 코탈리티(Cotality, 구 코어로직)가 발표한 최신 분기별 지역 시장 업데이트에 따르면, 호주의 주택 시장 침체가 더 이상 주요 대도시에만 국한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6년 7월을 기준으로 이전 3개월 동안 호주 내 50대 비수도권 지역 시장을 분석한 결과, 지방 주택 가치는 평균 0.1% 소폭 하락했습니다. 같은 기간 주요 수도권 지역이 2.5%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완만한 수치지만, 50개 시장 중 47곳에서 성장세가 둔화되었고 22곳은 실질적인 집값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코탈리티 호주의 제라드 ..

2026.08.21
뉴스/오세아니아

호주 정부, 온라인 도박 광고 전면 차단하는 '원스톱 등록부' 도입 추진

호주 연방 정부(노동당)와 야당(연합당)이 향후 12개월 이내에 국민들이 모든 온라인 도박 광고를 한 번에 수신 거부할 수 있는 '원스톱 등록부(Wagering Advertising Opt-out Register)'를 신설하는 데 합의했다. 이에 앞서 내년 1월부터는 호주 내 모든 온라인 서비스에 도박 광고 수신 거부 기능 탑재가 의무화될 예정이다. 아니카 웰스(Anika Wells) 통신부 장관은 최근 의회에서 이 등록부가 온라인 플랫폼에서 도박 광고를 차단하는 "원스톱 숍(one-stop shop)"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호주통신미디어청(ACMA)이 구축 및 관리를 맡게 될 이 시스템은, 사용자가 자신의 이름이나 이메일, 전화번호를 한 번만 등록하면 소셜 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 팟캐스트..

2026.08.21
뉴스/오세아니아

호주 학생 비자 불확실성 증가, 우수 유학생들 타국으로 발길 돌려

[OCJ 뉴스] 2026년 8월 19일 교육 전문 매체 '더 파이 뉴스(The PIE News)' 보도에 따르면, 호주를 비롯한 주요 유학 대상국들의 비자 불확실성이 오히려 검증된 우수 유학생들의 발길을 돌리게 만드는 부작용을 낳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뉴질랜드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유학생들의 관심과 신뢰를 얻으며 새로운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교육 기업 나비타스(Navitas)가 2026년 5월 전 세계 64개국 870명의 유학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0회 유학원 인식 설문조사(Agent Perception Survey)' 결과에 따르면, 엄격해진 이민 정책과 비자 발급의 불확실성이 유학생들의 국가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나비타스의 수석 인사이트 책임자(chief ins..

2026.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