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WORD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시드니 22°C ☀️
Admin

뉴스

더보기 →

분류 전체보기

뉴스/오세아니아

호주 실업률 4.7% 돌파… 파트타임 일자리 직격탄 맞으며 5년 만에 최고치

호주 고용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장기화된 고물가와 고금리 기조가 실물 경제 전반에 타격을 입히면서, 호주의 실업률이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호주 통계청(ABS)이 15일 발표한 2026년 9월 노동력 수치(Labour Force data)에 따르면, 호주의 공식 실업률은 전월 대비 상승한 4.7%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2021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고용 충격을 보여줍니다. 총 실업자 수는 약 8,900명이 증가하여 73만 2,000명에 달했습니다. 이번 실업률 상승의 가장 큰 원인은 파트타임 일자리의 급격한 감소에 있습니다. 9월 한 달간 풀타임 일자리는 3만 4,400개 증가했지만, 파트타임 일자리가 무려 7만 3,700개나 증발..

2026.10.16
뉴스

파키스탄 학교 붕괴 참사로 최소 35명 사망… "아이들 생명 앗아간 부실 공사"

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Peshawar)에 위치한 한 사립학교에서 수업 중 지붕이 무너져 내려, 어린 학생들을 포함해 최소 35명이 목숨을 잃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개발도상국의 고질적인 안전 불감증과 규제 미비가 빚어낸 이번 비극은, 가장 안전해야 할 교육 현장이 어떻게 아이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흉기로 돌변할 수 있는지를 뼈아프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참사는 2026년 10월 15일(현지시간) 오전 페샤와르 디르 콜로니(Dir Colony) 인근에 있는 ‘알 카이르(Al-Khair) 교육센터’에서 일어났습니다. 2학년과 3학년 학생들이 교실에서 수업을 받던 중 3층 건물의 지붕이 갑작스럽게 붕괴했습니다. 이 사고로 6세에서 13세 사이의 어린 학생 34명과 여성 교사 1명 등 최소 35명이 사망했습니다..

2026.10.16
뉴스

12년 만에 빗장 푼 '신압록강대교'… 북·중 경제 밀착이 동북아 정세에 던지는 파장

중국 랴오닝성 단둥(丹東)과 북한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신압록강대교'가 완공 12년 만인 2026년 10월 15일(현지시각) 공식 개통했습니다. 이번 개통은 단순한 교통 인프라 확충을 넘어, 오랜 기간 냉온탕을 오가던 북한과 중국의 전략적 밀착이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음을 시사하는 중대한 지정학적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총연장 약 3,026m의 왕복 4차로 사장교인 신압록강대교는 기존의 노후화된 중조우의교(압록강철교)를 대체하기 위해 건설되었습니다. 2010년 착공 당시 중국이 약 22억 위안(한화 약 4,400억 원)의 막대한 건설 비용을 전액 부담하며 화제를 모았으나, 2014년 중국 측 교량 본체가 완공된 이후에도 북한 측의 연결 도로 및 세관 시설 미비로 인해 무려 12년 동안 개통이 지연..

2026.10.16
뉴스/오세아니아

집값 꺾였지만 사라진 청년들… 호주 부동산 시장 덮친 '고금리의 역설'

호주 전역의 주택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애 첫 주택 구매자(First-home buyer)들은 오히려 시장에서 자취를 감추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집값 하락이 무주택 청년들에게 시장 진입의 절호의 기회로 여겨졌으나, 살인적인 고금리와 생활비 위기가 겹치면서 '내 집 마련의 꿈'은 더욱 멀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가파른 하락세로 돌아선 부동산 시장 현지 부동산 데이터 분석 기관 코탈리티(Cotality) 및 코어로직(CoreLogic)의 최신 지표에 따르면, 2026년 9월 기준 호주 전국 주택 가치는 전월 대비 1.1% 하락하며 6개월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2026년 3월 고점 대비 5.2% 하락한 수치입니다. 웨스트팩(Westpac)과 커먼웰스은행(CBA) 등 주..

2026.10.16
뉴스/오세아니아

"모든 회복세가 역전됐다"… 호주 가계 '경제 고통 지수' 팬데믹 이후 최고치 직면

[OCJ 경제 심층] 최근 호주 가계가 체감하는 경제적 고통이 팬데믹 직후의 위기 수준으로 되돌아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3년 이후 경제 지표에서 보이던 일말의 개선세는 "완전히 뒤집힌(completely reversed)" 상태이며, 인플레이션 고착화와 금리 인상, 그리고 실업률 상승이라는 삼중고가 호주 전역의 가계를 무겁게 짓누르고 있습니다. 호주경제개발위원회(CEDA)의 최신 '고통 지수(Misery Index)' 분석에 따르면, 호주 국민이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은 최근 몇 년간의 회복분을 모두 상실하고 다시 최고치로 치솟았습니다. 미국의 경제학자 아서 오쿤(Arthur Okun)이 창안한 이 지수는 물가상승률, 실업률, 기준금리를 합산하여 국민들이 특정 시점에 체감하는 경제적 압박을 수..

2026.10.16
크리스천 커뮤니티/인물

하나님의 서기이자 시대의 예언자, 장로 부흥사 김인서 이야기

독립의 열망과 일제의 탄압으로 짙은 어둠이 깔려 있던 20세기 초반 한반도, 그곳에는 예레미야처럼 민족과 교회를 위해 눈물 흘리며 시대의 방향을 제시한 한 인물이 있었습니다. 바로 한국교회의 예언자이자 문서 선교의 선구자로 불리는 김인서 장로입니다. 1894년 함경남도 정평에서 태어난 그는 17세 때 이동휘 장군의 연설에 감명을 받아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였습니다. 이후 상해 임시정부의 함북 연통제 책임비서로 독립운동에 헌신하다 체포되어 3년 반의 옥고를 치르기도 한 투사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무력이나 정치적 투쟁을 넘어, 우리 민족이 진정으로 살 길은 오직 기독교 신앙의 생활화에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평양신학교를 졸업했음에도 오랜 세월 목사 안수를 미루고 평신도 사역자인 장로로서 부흥회와 문서 사역에 ..

2026.10.16
문화/영혼의 미술관

고요한 식탁에 임한 신비, 일상이 성찬이 되다

요란한 소음과 끝없는 자극으로 가득한 세상의 한복판에서, 문득 모든 것이 멈춘 듯한 짙은 고요를 경험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오늘 여러분을 안내할 영혼의 미술관에는 바로 그 경이로운 침묵을 품은 한 폭의 그림이 걸려 있습니다. 15세기 초기 플랑드르 화파의 거장, 디르크 바우츠(Dieric Bouts)가 그린 제단화 중앙 패널 입니다. 그림 앞에 서면, 가장 먼저 창문을 통해 실내로 스며드는 부드럽고 온화한 빛이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집니다. 무대는 성경 속 1세기 예루살렘의 다락방이 아닌, 화가가 살았던 15세기 플랑드르 지역의 평범하고 단정한 식당입니다. 중앙의 식탁을 둘러싸고 예수님과 제자들이 앉아 있고, 화면 가득 정제된 색채와 차분한 공기가 흐릅니다. 화려한 장식이나 극적인 감정의 동요는 찾아..

2026.10.16
오피니언/OCJ시선

공허한 '에너지 휴전' 선언과 평화의 참된 조건

주요 이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를 통한 일방적 '에너지 휴전' 선언과 직후 이어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에너지 시설 폭격으로 인한 외교적 파장 및 동맹국의 신뢰 위기 최근 국제 외교 무대는 한 편의 부조리극을 방불케 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이른바 '에너지 휴전(Energy Ceasefire)'을 기습 선언했다. 당사국과의 치밀한 조율조차 생략된 이 일방적 발표에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당혹감 속에서도 수용 의사를 밝혔으나,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즉각 우크라이나의 발전소들을 폭격하는 것으로 응답했다. 평화를 향한 진지한 로드맵 없이 던져진 정치적 수사가 도리어 전장을 어떻게 자극하고 조롱거리가 되는지를 보여주는 씁쓸한 단면이다. 작금의..

2026.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