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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교회가 붙들어야 할 진정한 가치는?
[OCJ 심층 기획] AI 시대, 노동의 증발과 고립… 교회가 회복해야 할 '진정한 코이노니아'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의 폭발적인 발전이 단순한 '일자리 감소'를 넘어 인간관계의 핵심 기반인 '일터'를 소멸시키고 있다. 노동이 증발한 자리에 남겨진 단절과 외로움 속에서, 교회가 AI는 결코 모방할 수 없는 진정한 공감과 돌봄의 공동체, 즉 '코이노니아(Koinonia)'를 회복해야 한다는 강력한 성찰이 제기되었다. 최근 CBS 노컷뉴스의 'AI 시대, 교회에 묻다' 기획 보도에 따르면, AI가 생산의 대부분을 대체하는 시대에는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며 관계망을 형성하던 일터가 사라지게 된다. 이는 곧 일상을 지탱하던 연대와 돌봄의 기반이 무너짐을 의미한다. 이러한 공백을 파고든 것은 대화형 AI 챗..
호주, 미국·캐나다 주도의 에볼라 여행 제한 조치 동참 않기로… “국내 위험도 낮아”
[국제 보건] 최근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에볼라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정부는 미국과 캐나다 등이 시행 중인 전면적인 입국 금지 및 여행 제한 조치에 당장 동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호주 보건부는 현재 국내 유입 위험이 낮다고 판단하며, 기존의 국경 방역 체계를 유지한 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민주콩고(DRC)와 우간다 지역에서는 2026년 5월 중순을 기점으로 희귀 변종인 '분디부교(Bundibugyo)'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사태를 역대 세 번째로 큰 분디부교 에볼라 발병으로 규정하고,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습니다. 민주콩고 보건부 및 WHO 통계에 따르면, 의심 환자는 1,0..
자폐 스펙트럼, 더 이상 남성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40대 이상 여성의 뒤늦은 진단 증가
우리 사회에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 ASD)는 오랫동안 주로 남성이나 소년들의 질환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의학계의 연구와 진단 기준의 발달로 이러한 오랜 편견이 깨지고 있습니다. 과거 4대 1로 알려졌던 남녀 자폐 진단 비율이 최근 연구에서는 2대 1까지 좁혀질 수 있다는 결과가 발표되었으며, 특히 40대 이상 여성들이 뒤늦게 자폐 진단을 모색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호주 공영방송 SBS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많은 여성이 평생 자신이 남들과 다르다는 느낌을 받으면서도 이를 설명할 정확한 단어를 찾지 못한 채 살아왔습니다. 51세 여성 나오미(Naomi)의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그녀는 4년 전 심각한 직업적 번아웃과 인간관계의 단절,..
호주 밤하늘 밝힐 '블루 마이크로문'… 31일 저녁 특별한 우주 쇼가 펼쳐집니다
이번 주말 호주의 밤하늘을 수놓을 진귀한 천문 현상이 찾아옵니다. SBS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다가오는 5월 31일(주일) 저녁 호주 전역에서 희귀한 '블루 마이크로문(Blue Micromoon)'이 떠오를 예정입니다. '블루문'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실제로 달이 푸른색을 띠는 것은 아닙니다. 시드니 대학교 천문 연구소의 박사후연구원인 로라 드리센(Laura Driessen)은 "블루문에는 계절적 블루문과 달력상 블루문 두 가지가 있는데, 이번 현상은 달력상 블루문에 해당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즉, 한 달에 보름달이 두 번 뜰 때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을 일컫는 말입니다. 올해 5월에는 지난 1일에 이어 31일에 두 번째 보름달이 뜨기 때문에 블루문이라 불립니다. 여기에 달이 지구와 가장 멀어지는 ..
호주 연방정부, 3M 상대로 20억 달러 규모 '영원한 화학물질(PFAS)' 소송 제기
호주 연방정부가 다국적 제조기업 3M을 상대로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리는 과불화화합물(PFAS) 오염 문제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20억 달러(AUD) 규모의 역사적인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는 호주 정부가 제기한 역대 최대 규모의 법적 청구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이번 소송의 중심에는 뉴사우스웨일스(NSW), 퀸즐랜드(QLD), 서호주(WA) 등 호주 전역에 걸쳐 위치한 28곳의 국방부 관련 부지가 있습니다. 오랫동안 국방부 기지에서 소방용 폼(거품) 형태로 사용된 PFAS는 자연 상태에서 분해되지 않아 심각한 환경 및 건강 문제를 야기해 왔습니다. 미셸 롤런드(Michelle Rowland) 연방 법무장관과 피터 칼릴(Peter Khalil) 국방부 부장관의 발표에 따르면, 호주 정부는 이미 20만..
부모들의 ‘베이비 브레인(Baby Brain)’, 사실일까요? 호주 연구진이 밝힌 의외의 결과
초보 부모들이 흔히 겪는 건망증과 인지력 저하 현상을 뜻하는 ‘베이비 브레인(baby brain)’. 많은 부모가 출산 후 기억력이 떨어졌다고 호소하지만, 호주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이는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모나시 대학교(Monash University) 연구진은 국제 학술지 코르텍스(Cortex)에 발표한 최근 연구에서, 생후 2년 미만의 자녀를 둔 초보 부모들과 자녀가 없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기억력 및 실행 능력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원문 기사에서는 약 290명의 부모와 100명의 비부모가 참여했다고 언급했으며, 실제 연구 논문 데이터에 따르면 약 150명의 어머니와 150명의 아버지가 연구에 참여해 대조군과 비교된 가장 큰 규모의 연구로 확인되었습니다. 연구 결과, 부모 그룹과 비부모..
전쟁의 피바다와 참혹한 포로수용소에서 건진 속죄 : '아 하나님의 은혜로'
[OCJ 기획취재] 전쟁통에 외팔이가 된 북군 소령 다니엘 휘틀의 칠흑 같은 불신, 소년 병사의 임종 간구로 마음을 찢고 주님께 고꾸라진 평생의 참회 고백 ▶ 찬송가 정보: 새찬송가 310장 (통일 410장) | 1883년 발표 - 작사자: 다니엘 휘틀 (Daniel Whittle) - 작곡자: 제임스 맥그라나한 (James McGranahan) -------------------------------------------------- ■ 작사/작곡인 프로필- 작사자 프로필: 다니엘 웹스터 휘틀(Daniel Webster Whittle, 1840~1901)은 미국 남북전쟁에 북군 장교로 참전하여 비icksburg 전투 등에서 맹활약하다 한쪽 팔을 잃은 북군 소령(Major Whittle) 출신의 복음 ..
이스라엘·헤즈볼라, 휴전 무색한 무력 충돌 격화… 이스라엘, 레바논 남부 대규모 대피령 발령
최근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 간의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되면서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 지역에 대규모 대피령을 내리며, 헤즈볼라를 향해 "강력한 무력"으로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수요일(현지시각), 레바논 남부 국경 인근 약 2,000평방킬로미터(레바논 영토의 약 15%)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자흐라니 강(Zahrani River) 이북으로 대피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는 지난 4월 중순 불안정한 휴전이 발효된 이후 내려진 가장 큰 규모의 대피령입니다. 이번 대피령은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와 동부 지역에 120차례 이상의 대규모 공습을 단행한 직후에 발표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번 공습이 최근 몇 주간 이어진 헤즈볼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