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WORD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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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사회/가정 & 상담

이민자 부모의 ‘양육 번아웃’과 완벽주의 내려놓기: “은혜로 숨 쉬는 가정”

입시 결과 발표철, 흔들리는 이민자 부모의 마음최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교육부가 2027학년도 입학을 위한 셀렉티브 하이스쿨(Selective High School) 합격 결과를 발표한 데 이어, 오는 9월 9일 오퍼튜니티 클래스(OC)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 시기는 호주 한인 동포 사회의 수많은 학부모들이 가장 긴장하고 감정적인 소모를 크게 겪는 때입니다. 자녀를 좋은 교육 환경에서 키우고자 낯선 호주 땅으로 이주해 온 이민자 부모들은 셀렉티브 시험이나 각종 음악·스포츠 대회 등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 육체적·정신적으로 한계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주변의 다른 가정들과 끊임없이 자녀의 성적을 비교하며 “내가 과연 호주까지 와서 아이를 잘 키우고 있는 걸까?”라는 자책감에 시달리는 부모..

2026.09.02
건강&음식

환절기 식탁의 역설: 식물이 견뎌낸 스트레스가 우리 몸의 방어력을 깨운다

최신 영양학 트렌드 분석을 통해, 단순히 ‘무엇이 몸에 좋다’는 식상한 정보에서 벗어나 우리 몸의 자생력을 깨우는 혁신적인 개념인 식물 호르메시스(Phyto-hormesis)를 중심으로 한 환절기 건강 전략을 제안합니다. 환절기 식탁의 역설: 식물이 견뎌낸 스트레스가 우리 몸의 방어력을 깨운다 환절기가 되면 우리는 흔히 몸을 보호하기 위해 보양식을 찾습니다. 하지만 최근 해외 영양학계와 생물학계에서 주목하는 이론은 정반대입니다. 바로 식물이 척박한 환경과 계절의 변화를 이겨내기 위해 스스로 만들어낸 독성이나 스트레스 성분이, 오히려 인간의 세포를 자극해 면역력을 극대화한다는 호르메시스(Hormesis) 이론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 섭리 속에는 우리가 미처 몰랐던 치유의 메커니즘이 숨겨져 있습니다..

2026.09.02
커뮤니티/인물

죽음의 땅에 생명의 메스를 든 아프리카 의료 선교의 아버지 데이비드 톰슨 (David Thompson)

오세아니아 크리스천 저널(OCJ)은 세계 곳곳에서 묵묵히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가는 숨겨진 신앙의 거인들을 발굴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아프리카 의료 선교의 지형을 완전히 뒤바꾼 한 헌신된 의사이자 선교사인 데이비드 톰슨(David Thompson) 박사의 삶을 조명합니다. 그는 아프리카 중서부 가봉의 정글에서 평생을 바쳐 158병상 규모의 봉골로 병원을 세웠을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전역에 기독교 외과의사들을 양성하는 아프리카 기독 외과 아카데미(PAACS)를 설립한 인물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의료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프리카 대륙을 위해 자신의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40년이 넘는 세월을 헌신한 그의 이야기는, 오늘날 편안함을 추구하는 현대 기독교인들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데이..

2026.09.02
문화/영혼의 미술관

광야의 우물가에서 만난 섭리, 윌리엄 다이스의 '야곱과 라헬'

메마르고 거친 모래바람이 불어오는 낯선 광야. 끝이 보이지 않는 막막한 길을 걷다 마침내 발견한 오아시스처럼, 그림 한가운데 자리한 두 사람의 만남은 보는 이의 마음마저 촉촉하게 적십니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화가 윌리엄 다이스(William Dyce, 1806~1864)가 그려낸 명화, 의 첫인상입니다. 다이스는 독실한 신앙인이었습니다. 그는 미술이 단순히 눈을 즐겁게 하는 장식품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영적인 진리를 전달하는 거룩한 도구가 되어야 한다고 굳게 믿었습니다. 나자렛파와 초기 라파엘전파의 이념을 수용했던 그는 성경 속 사건을 그릴 때 역사적, 지리적 고증을 치밀하게 하면서도 인물들의 순수한 감정을 잃지 않으려 고군분투했습니다. 그의 붓끝에서 탄생한 이 작품을 가만히 들여다보시길 바랍니다...

2026.09.02
오피니언/OCJ시선

생명의 코드를 다시 쓰는 인류, 영혼의 코드는 누가 편집할 것인가

[OCJ 논설] 주요 이슈: 2026년 8월 말 유럽심장학회(ESC)에서 발표된 크리스퍼(CRISPR) 유전자 가위 체내 직접 주입 임상(CTX310) 성공 및 관련 생명공학 혁신 2026년 9월, 인류는 또 하나의 거대한 신대륙에 발을 내디뎠습니다. 며칠 전 끝난 유럽심장학회(ESC 2026)에서 클리블랜드 클리닉과 크리스퍼 테라퓨틱스는 유전자 가위(CRISPR-Cas9) 치료제 'CTX310'의 장기 임상 결과를 발표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놀랍게도 이 기술은 특정 희귀 유전병 치료를 넘어, 현대인의 가장 흔하고 치명적인 위협인 고콜레스테롤혈증 및 심혈관 질환을 타깃으로 했습니다. 단 한 번의 투여로 환자의 간세포 속에 들어간 미세한 분자 가위가 질병을 유발하는 유전자(ANGPTL3..

2026.09.02
목회/QT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라

[오늘의 말씀] 야고보서 5장 13-18절 "13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14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15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16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17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 18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느니라" 야고보서는 환난과 핍박으..

2026.09.02
이민사회/가정 & 상담

비극으로 끝난 20년의 간병, 80대 남편의 절규가 우리에게 묻는 것: 가정 상담학적 관점에서 본 ‘간병 잔혹사’와 교회의 응답

벼랑 끝에 선 돌봄, 법원의 기각이 남긴 과제지난 8월 29일 낮 12시 15분경,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빌라에서 평화롭지 못한 비극이 일어났습니다.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의사소통조차 원활하지 못했던 70대 아내를 20여 년간 지극정성으로 돌봐온 80대 남편 A씨가 아내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입니다. 사건 직후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던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오랜 기간 간병하다 너무 지쳤다"며 눈물로 범행을 시인했습니다. 이에 대해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은 8월 31일,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없다"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하고 그를 가족에게 인계했습니다. 법원의 이번 결정은 처벌 이전에 한 노년 가장이 겪어야 했던 감당할 수 없는 삶의 무게와 심리적 붕괴를 참작한 ..

2026.09.01
뉴스/한국

정교유착의 덫에 걸린 이단 통일교... 한학자 총재 1심서 징역 2년 실형 선고

대통령 선거를 교세 확장의 기회로 삼아 정치권에 불법 자금을 제공하고 정교유착을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한학자(83) 총재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8월 31일 한 총재에게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청탁금지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징역 1년 등 총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번 판결은 종교적 자금력을 무기로 국가 권력과 결탁하려 했던 이단 단체의 정교유착 실태를 법원이 엄중히 단죄했다는 점에서 사회적, 종교적으로 큰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대선을 교세 확장 기회로 삼은 조직적 범행재판부는 이번 사건의 본질을 통일교가 대선 국면을 이용해 정치적 영향력을 확보하려 한 조직적 범행으로 규정했습니..

2026.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