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WORD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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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사회/가정 & 상담

"천국 가려고 믿는 게 아니다"… 요즘 70대가 매주 교회로 향하는 '진짜 이유'

지독한 외로움과 마주하는 황혼기, 자식도 사회도 채워주지 못하는 노년의 서글픈 현실 속에서 교회가 고령층의 가장 실질적인 안식처이자 생존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노년에 종교를 찾는 이유를 단순히 사후 세계에 대한 두려움이나 천국에 가기 위한 신앙심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시니어들이 매주 예배당으로 향하는 이면에는 훨씬 더 현실적이고 절박한 이유가 숨겨져 있습니다. 자식보다 따뜻한 환대와 이름을 불러주는 공동체평생을 쉼 없이 달려온 뒤 마주하는 70대의 노년기는 화려했던 인맥도, 직장의 명함도 모두 사라진 채 지독한 고독과 마주하는 시기입니다. 일주일에 단 한 번도 전화하지 않는 자녀들과 달리, 매주 정해진 시간에 내 이름을 불러주며 정중하게 맞아주는 공간은 현실적으로 교회 외에..

2026.07.18
목회/목회 칼럼

예수는 누구를 가족이라 불렀는가: 혈연을 넘어선 하나님 나라의 새로운 공동체

기독교 역사 속에서 '가족'이라는 단어는 늘 따뜻함과 영적 보호의 상징이었습니다. 하지만 성경을 깊이 들여다보면, 예수께서 선포하신 가족의 정의는 당시 사회의 통념을 뒤흔드는 매우 파격적인 것이었습니다. 마태복음 12장에서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실 때 육신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찾아와 만나기를 청했습니다. 이때 예수께서는 "누가 내 어머니며 내 동생들이냐"라고 반문하시며, 제자들을 가리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이는 혈연 중심의 고대 가부장제 사회에서 매우 충격적인 선언이었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영적 가족 공동체의 탄생을 알리는 신호탄이었습니다. 최근 한국 교계에서는 이러한 성경적 질문을 현대적인 시각에서 다시 던지는..

2026.07.18
뉴스/교계

존 파이퍼 목사 "여성은 선교단체 등 초교파 단체에서도 영적 리더십 맡지 말아야" 논쟁 점화

저명한 신학자이자 저술가인 존 파이퍼(John Piper) 목사가 최근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초교파 선교단체 및 기독교 비영리 기구(Parachurch) 내에서 여성이 남성을 가르치거나 영적 권위를 가지는 리더십 직책을 맡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해 교계 안팎에서 뜨거운 논쟁이 일고 있습니다. 오세아니아 지역을 비롯한 글로벌 선교 단체들이 여성 리더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추세 속에서, 이번 발언은 성경적 남녀의 역할 범위를 어디까지 적용해야 하는가에 대한 깊은 고민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문화적 타협인가, 성경적 원칙인가최근 공개된 '존 파이퍼 목사에게 물어보세요(Ask Pastor John)' 팟캐스트에서, 한 글로벌 선교단체에 근무하는 청취자가 단체 내 변화에 대해 질문을 던졌습니다. 해당 단체는 최..

2026.07.18
뉴스/오세아니아

호주 운전자들을 향한 경고, 두 가지 차선 병합(Merging) 규칙의 혼동: "결코 같지 않습니다"

최근 호주 전역의 운전자들 사이에서 도로 교통법규 중 가장 혼동하기 쉬운 '차선 병합(Merging)'과 관련하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많은 운전자가 두 가지 다른 유형의 차선 합류를 동일한 규칙으로 오해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과 거액의 벌금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습니다. 현지 매체와 교통 당국은 이 두 병합 상황이 "결코 같지 않다(Not the same)"고 강조합니다. 첫 번째 상황은 이른바 '지퍼 병합(Zip Merge)'입니다. 호주 도로교통법(Australian Road Rules) 제149조에 따르면, 주행 중인 두 차선 사이의 점선이 완전히 사라지면서 하나의 차선으로 좁아지는 구간에서는 항상 '자신의 차량보다 앞서 있는 차량'에게 통행을 양보해..

2026.07.18
뉴스/오세아니아

호주 맥도날드, 35달러 '주차 요금 폭탄' 논란에 해명… 고객들 "오래가지 못할 정책" 분통

최근 호주 전역의 여러 맥도날드 매장에서 1시간 이상 주차하는 고객에게 최대 35달러(약 3만 2천 원)의 과도한 주차 요금을 부과하기 시작하면서 현지 고객들의 강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패스트푸드의 대명사로서 접근성과 편의성을 자랑해 온 맥도날드가 오히려 방문객들에게 예상치 못한 금전적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시드니 남부의 워털루(Waterloo) 맥도날드 매장이 이번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 매장은 사설 주차 관리 업체인 '시큐어 파킹(Secure Parking)'에 주차장 관리를 위탁하고, 자동 차량 번호판 인식(ANPR) 카메라를 설치해 입출차 시간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습니다. 규정에 따라 고객들은 매장 내에서 단 1시간 동안만 '무료로 식사'를 위한 주차가 가능하며, 이를 ..

2026.07.18
뉴스/오세아니아

호주 시드니 경찰, 시민 차량 열쇠 빼앗고 '조롱' 논란… NSW주 경찰 자체 조사 착수

최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시드니의 한 카페 앞에서 경찰관이 시민의 차량 열쇠를 몰래 빼간 뒤, 차주가 곤경에 처한 모습을 지켜보며 웃음거리로 삼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논란이 일자 경찰 당국이 공식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17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와 소셜 미디어 등에 따르면, 논란이 된 영상은 시드니 북서부 라우즈 힐(Rouse Hill)에 위치한 '카페 엘르(Cafe Elle)' 앞에서 촬영되었습니다. 틱톡(TikTok) 사용자(@ashleighwilliamsj)가 게재하여 5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이 CCTV 영상에는, 한 경찰관이 주차된 유트(Ute·호주식 픽업트럭)에 다가가 열쇠를 빼내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당시 ..

2026.07.18
건강&음식

50대, 이제는 올라가는 힘보다 잘 내려가는 힘을 길러야 할 때입니다

인생의 오전 사역을 마치고 오후의 사역을 준비하는 50대는 육체적으로나 영적으로 매우 중요한 전환기입니다. 많은 분이 건강을 위해 등산을 하거나 무거운 것을 드는 운동에 집중하곤 합니다. 하지만 최근 의학계와 스포츠 과학계가 주목하는 50대 건강의 진짜 핵심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근육의 브레이크 기능이라고 불리는 편심성 수축 능력입니다. 오늘은 우리 몸의 안전장치를 점검하고, 이를 일상에서 어떻게 훈련할 수 있는지 심층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근육의 브레이크, 편심성 수축이란 무엇인가요? 우리가 아령을 들어 올릴 때 근육이 짧아지며 힘을 쓰는 것을 동심성 수축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들어 올린 아령을 천천히 버티며 내릴 때, 근육이 길어지면서도 힘을 유지하는 상태를 편심성 수축이라고 부릅니다. 쉽게 ..

2026.07.18
문화/영화

우연한 비극을 필연적 은혜로 엮어낸 십자가의 여정

아워 크로스로드 - Director: Neil H. Weiss / Writer: Neil H. Weiss / 1969년 오하이오주의 실화를 바탕으로, 사고로 고아가 된 여섯 남매를 입양한 프랠리 부부의 삶을 조명한 영화이다. 과거의 결단이 현재 한 영혼의 신앙을 회복시키는 과정을 통해 참된 복음적 삶의 가치를 묵직하게 전달한다. 영화 《아워 크로스로드(Our Crossroads)》는 밥 프랠리의 실화 저서 『순종의 축복』을 바탕으로, 뜻하지 않은 비극 속에서 피어난 위대한 헌신을 그린다. 1969년 오하이오주의 한 시골 마을, 한 부부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며 4세에서 18세에 이르는 여섯 남매가 고아로 남겨진다. 아이들이 뿔뿔이 흩어져야만 하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밥 프랠리와 바바라 프랠리 부..

2026.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