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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남호주주, 새로운 스쿨존 규정 위반 급증… 단 몇 주 만에 벌금 70만 달러 부과
남호주(South Australia) 지역에 새롭게 도입된 스쿨존 제한 속도 규정으로 인해 단기간에 약 1,200건에 달하는 위반 사례가 적발되어, 거의 70만 달러의 과태료가 부과되었습니다. 오늘(2026년 4월 27일)부터 남호주 공립학교들의 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가 시작됨에 따라, 관계 당국과 자동차 협회는 운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호주 현지 언론 및 남호주 인프라교통부(DIT)의 자료를 종합해 보면, 지난해 11월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도입된 '시간대별 40km/h 스쿨존' 규정 위반으로 인해 2025년 4학기부터 올해 1학기 초반까지 약 1,194건의 속도위반 고지서가 발부되었습니다. 이에 따른 과태료 총액은 범죄 피해자 부담금(Victims of crime levy)을 포함..
"호주비즈니스서밋협의회,이코노모스 제7호 미디어 만찬 개최"
글로벌 비즈니스 대화의 장: 아쿠아 루나에서의 축하연 2026년 4월 20일 월요일, 호주비즈니스서밋협의회(Australian Business Summit Council Inc., 이하 ABSC Inc.)는 아쿠아 루나 워터프론트 다이닝(Aqua Luna Waterfront Dining)에서 미디어 컨퍼런스 및 만찬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약 170명이 참석한 이 날 저녁 행사는 호주의 글로벌 비즈니스, 무역 및 투자 참여의 방대한 잠재력과 강점을 여실히 보여주는 축하의 자리였다. 외교와 비즈니스를 아우르는 권위 있는 만남 이 권위 있는 행사에는 아르자리 스리라타나반(H.E. Ms. Arjaree Sriratanaban) 주호주 태국 대사, 디에고 펠리페 카데나 몬테네그로(H.E. Mr. Diego Fe..
인류 마라톤의 새 역사, 케냐의 사웨 '마의 2시간 벽' 허물다
[OCJ 스포츠] 마라톤 풀코스(42.195km)를 2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이른바 '서브 2(Sub-2)'의 꿈이 마침내 공식 대회에서 현실이 되었습니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Sabastian Sawe) 선수가 2026년 4월 26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 경기에서 1시간 59분 30초의 경이로운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육상 역사상 최초로 공식 마라톤 대회에서 2시간의 벽을 깬 대기록입니다. 이날 사웨 선수가 기록한 성과는 2023년 10월 시카고 마라톤에서 고(故) 켈빈 키프텀(케냐) 선수가 세웠던 종전 세계기록(2시간 00분 35초)을 무려 1분 5초나 앞당긴 것입니다. 사웨 선수는 초반 5km 구간을 14분 14초에 통과하는 등 안정적..
서호주, 초보 운전자 면허 취득 요건 대폭 강화... 2027년 말부터 새 도로교통법 시행
서호주(WA) 주정부가 초보 운전자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운전면허 취득 제도를 전면적으로 개편합니다. 이번 조치는 젊고 경험이 부족한 운전자들을 보호하고 도로 위 생명을 살리기 위한 쿡(Cook) 노동당 정부의 핵심 정책으로, 오는 2027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개편안(Graduated Licensing System, GLS)에 따르면,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학습 기간과 실습 요구량이 대폭 늘어납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임시 면허(Learner's permit) 최소 유지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12개월로 연장된다는 점입니다. 또한, 의무적으로 채워야 하는 감독 주행(Supervised driving) 시간도 기존 50시간에서 80시간으로 증가하며, 이 중 야간 주행 ..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중 총격으로 긴급 대피… 용의자 체포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백악관 출입기자단 연례 만찬(White House Correspondents' Dinner) 행사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주요 정부 관료들이 긴급 대피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026년 4월 25일 저녁, 워싱턴 힐튼 호텔에서 열린 만찬 도중 행사장 외곽 보안 검색대 부근에서 총성이 울렸습니다. 비밀경호국(Secret Service) 요원들은 즉각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J.D. 밴스 부통령 등을 무대와 좌석에서 대피시켜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켰습니다. 행사장에 있던 수백 명의 언론인과 참석자들 역시 테이블 밑으로 몸을 숨기며 대피하는 등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미국 사법당국에 따르면, 용..
[국제] 가톨릭 국가 페루, 이혼율 급증 속 '불륜 탐정' 성업… 그 이면의 사회·정치적 진통
남미의 대표적인 가톨릭 국가 페루에서 이혼율이 급증하며 배우자의 불륜을 추적하는 사설탐정 산업이 전례 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급격한 사회 변화와 불안정한 정치 상황이 맞물리면서 페루의 전통적인 가정상도 크게 흔들리는 모습입니다. 페루의 수도 리마에 거주하는 37세 남성 세르히오(가명) 씨는 14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내고 최근 2만 달러(USD) 규모의 이혼 위자료 및 재산 분할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2024년, 퇴근 후 자신의 짐이 길거리에 내동댕이쳐진 것을 발견한 그는 곧바로 이혼 변호사를 찾았습니다. 변호사의 권유로 사설탐정을 고용한 그는 아내가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와 외도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호주가 누구의 잘못도 묻지 않는 '무과실 이혼주의(No-fault divor..
호주 역사상 유일한 원주민 대대, 토레스 해협 병사들의 잊혀진 헌신을 기리며
호주의 최북단에 위치한 토레스 해협(Torres Strait) 제도 사회는 매년 안작 데이(Anzac Day)가 다가오면 오랫동안 간직해 온 뜻깊은 유산을 기립니다. 바로 호주 군 역사상 유일하게 원주민으로만 구성되었던 '토레스 해협 경보병 대대(Torres Strait Light Infantry Battalion)'의 발상지이기 때문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이 지역의 거의 모든 신체 건강한 남성들이 징집에 응했습니다. 약 4,000명의 전체 인구 중 5분의 1에 해당하는 800명 이상의 토레스 해협 제도민 남성들이 일본군의 위협으로부터 호주 북부를 방어하기 위해 자원했습니다. 이는 영연방 국가를 통틀어 인구 대비 가장 높은 입대율이며, 호주 군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원주민 부대 창설 기록으로 ..
호주 대학들, 이란·러시아·북한 등 제재 국가와의 연구 협력 전면 통제 나섰습니다
호주 전역의 대학들이 연방 정부의 감시와 지침이 강화됨에 따라, 이란, 러시아, 벨라루스, 북한 등 제재 대상국과의 연구 협력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고 엄격히 제한하고 나섰습니다. 최근 호주 공영방송 SBS 뉴스에 따르면, 호주의 주요 연구 중심 대학 중 하나인 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UNSW)는 소속 교직원 및 연구원들에게 해당 4개국 소속 기관이나 개인과의 모든 형태의 협력을 단과대 학장이나 연구 부총장 등 선임 관리자의 사전 승인 없이 시작하거나 지속하지 말 것을 공식 지시했습니다. 데인 맥캐미(Dane McCamey) UNSW 연구 부총장(Pro Vice-Chancellor Research)은 교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이메일을 통해 "급변하는 지정학적 기후에 대응하여, 호주 연방 정부는 국제 협력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