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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최고의 에어프라이어는? 캔스타 블루 평가서 K마트와 알디 '치열한 경쟁'
[OCJ 뉴스] 최근 호주 가정의 필수 주방 가전으로 자리 잡은 에어프라이어 시장에서 가성비를 앞세운 K마트(Kmart)와 알디(Aldi)의 경쟁이 뜨겁습니다. 소비자 만족도 조사 기관인 캔스타 블루(Canstar Blue)의 대규모 에어프라이어 평가 결과, 저렴한 가격대와 준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두 브랜드가 호주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캔스타 블루는 최근 5년 이내에 에어프라이어를 구매해 사용한 호주인들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만족도, 가성비, 조리 성능, 세척 용이성, 디자인, 사용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 평가에서 K마트와 알디는 ‘가성비(Value for money)’ 부문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내며 전통적인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들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
울워스(Woolworths), ACCC와의 연방 법원 재판서 "세제 가격 인상은 정당한 조치" 주장
호주 최대 슈퍼마켓 체인 중 하나인 울워스(Woolworths)가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와의 연방 법원 재판에서 세탁 세제 등의 단기 가격 인상이 공급업체의 요청에 따른 "정당한 조치(genuine)"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할인 프로모션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고의로 가격을 올렸다는 ACCC의 혐의를 방어하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2026년 4월 28일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재 호주 연방 법원에서는 울워스와 경쟁사 콜스(Coles)를 상대로 한 ACCC의 획기적인 재판이 두 번째 주에 접어들었습니다. ACCC는 두 대형 마트가 수백 개의 일상 품목 가격을 일시적으로 인상한 뒤 다시 가격을 내리며 마치 큰 폭의 할인을 제공하는 것처럼 소비자들을 기만했다고 고발했습니다. 이날 심리에서는 2k..
시드니 대중교통 '오팔카드' 전면 개편… NSW 주정부, 8억 2천만 달러 규모 '오팔 2.0' 발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정부가 시드니 대중교통의 핵심 결제 시스템인 '오팔(Opal) 카드' 네트워크를 전면 개편하기 위해 8억 2,000만 달러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오팔 넥스트 제네레이션(Opal Next Generation, 일명 오팔 2.0)' 프로젝트는 13년 이상 사용된 노후 인프라를 최신 디지털 기반 시스템으로 교체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2만 5,000개에 달하는 새로운 오팔 리더기의 전면 도입과 '디지털 오팔 카드'의 완전한 상용화입니다. 기차, 메트로(지하철), 버스, 경전철, 페리 등 모든 교통수단에 최신 단말기가 설치됩니다. 특히, 호주 최초로 학생, 연금 수급자, 노..
호주 축구 국가대표 잭슨 어바인, FIFA의 트럼프 '평화상' 수여 맹비난…"인권 정책에 대한 뼈아픈 조롱"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축 미드필더인 잭슨 어바인(Jackson Irvine) 선수가 국제축구연맹(FIFA)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수여한 '평화상'을 두고 강도 높은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어바인 선수는 FIFA의 이러한 결정이 연맹의 자체적인 인권 정책을 "조롱(mockery)"하는 처사라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지난 2025년 12월, 워싱턴 D.C.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추첨식에서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1회 'FIFA 평화상(FIFA Peace Prize - Football Unites the World)'을 수여했습니다. 당시 인판티노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의 평화와 통합을 촉진한 공로를 인정하여 이 상을 제정 및 수여한다고 ..
[2026 호주 세금 신고] 국세청(ATO), '부당 공제 및 누락 소득' 집중 단속 예고... "잘못된 AI·SNS 절세 팁 주의해야"
호주 국세청(ATO)이 다가오는 세금 신고 기간(Tax Time)을 맞아 업무 관련 비용 공제와 누락된 소득 등 두 가지 핵심 영역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소셜미디어와 인공지능(AI)을 통해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잘못된 세무 조언에 속지 말 것을 강력히 당부했습니다. ATO의 아니타 찰렌(Anita Challen) 부청장은 "납세자들이 부업, 현금 수입, 이자, 임대 수익을 포함한 모든 출처의 소득을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소득의 성격과 직업에 따라 각기 다른 공제 혜택이 적용되며, 국세청은 부정확한 공제 청구나 소득 누락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부분을 엄격하게 심사할 예정입니다.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활동하는 이른바 '핀플루언서(Finfluencer)'나 챗..
그리스 아테네서 89세 남성 총기 난동으로 5명 부상… 도주 후 경찰에 검거
[아테네] 2026년 4월 28일 화요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 도심에서 89세 남성이 두 곳의 공공기관에서 산탄총을 난사해 최소 5명이 부상을 입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초기 보도에서는 용의자가 범행 직후 도주하여 수배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아테네에서 서쪽으로 약 210km 떨어진 파트라(Patra) 시 인근에서 경찰에 의해 극적으로 검거되었습니다. 사건은 이날 오전, 아테네 중심부 케라메이코스(Kerameikos) 지역에 위치한 그리스 국민건강사회보험기금(EFKA) 사무실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코트 안에 산탄총을 숨기고 건물 4층으로 올라간 용의자는 한 직원에게 엎드리라고 소리친 뒤 총기를 발사했습니다. 이로 인해 다른 남성 직원이 다리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
호주, 뉴스룸 지원 위해 메타·구글·틱톡에 세금 부과 추진… 빅테크와 언론의 상생 압박
[OCJ 뉴스] 호주 정부가 언론사의 뉴스 콘텐츠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도록 메타(Meta), 구글(Google), 틱톡(TikTok) 등 거대 빅테크 기업의 수익 일부에 세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제안했다. 거대 플랫폼의 수익, 뉴스룸의 생존 기반으로 호주 정부가 추진 중인 이번 법안의 핵심은 소셜 미디어 기업들이 뉴스 기관과 상업적 계약을 맺도록 강력한 재정적 동기를 부여하는 데 있다. 제안된 법안에 따르면, 메타, 구글, 틱톡 등 거대 빅테크 기업들은 자신들이 거둬들이는 수익의 일부를 세금으로 납부해야 하며, 이 조치는 궁극적으로 뉴스 콘텐츠 생산자들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언론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을 지닌다. OCJ 심층 분석: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기 위한 호주의 결단 디지털 생태계가..
6세기 기독교 고문서에서 숨겨진 성경 텍스트 발견… 사도 바울의 서신 42쪽 복원
[OCJ 뉴스] 글래스고 대학교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이 첨단 다중 스펙트럼 이미징 기술을 활용해 6세기 그리스어 신약성경 사본인 '코덱스 H(Codex H)'에서 잃어버린 42쪽 분량의 사도 바울 서신 텍스트를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고대 문헌 복원과 초기 기독교 역사 연구에 있어 중대한 이정표를 세운 것으로 평가받는다. 글래스고 대학교 연구진을 주축으로 한 국제 연구팀은 오랜 세월 속에 가려져 있던 6세기 고문서의 텍스트를 읽어내기 위해 '다중 스펙트럼 이미징(Multispectral imaging)' 기술을 도입했다. 연구팀이 분석한 문서는 사도 바울의 서신이 기록된 그리스어 신약성경 사본인 '코덱스 H'다. 연구진은 다중 스펙트럼 이미징을 통해 그동안 유실된 것으로 여겨졌던 42쪽 분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