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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환자도 포용하는 교회'… 호주 목회자, 기독교계에 실천 방안 제시
[OCJ 뉴스]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며 치매가 전 세계적인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호주 시드니의 마크 워멜(Mark Wormell) 목사가 기독교 매거진을 통해 치매 환자를 위한 교회의 역할을 깊이 있게 조명했다. 2026년 8월 28일 기준, 영국의 대표적인 기독교 매거진 '프리미어 크리스채너티(Premier Christianity)'에는 워멜 목사의 기고문 "치매 포용적 교회가 되는 법(How to become a dementia-inclusive Church)"이 주요 기사로 게재되어 교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이 글을 통해 치매 환자들이 교회 공동체 내에서 환영받고 영적으로 존중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기억을 잃어가는 이들을 위한 영적 안식처 워멜 목사는 기..
시드니 16세 소녀 '위험한 질식 사고'로 사망… 호주 사회 충격
시드니 노던 비치서 발생한 비극… 타냐 플리버섹 장관 "학부모·학교의 각별한 주의 당부" 호주 시드니 노던 비치(Northern Beaches) 지역에서 16세 소녀가 이른바 '성적 질식 행위(sexual choking act)' 도중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호주 연방 정부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확산하는 위험한 행위에 대해 강력한 우려를 표명했다. 사건의 재구성 및 경찰 수사 가디언(The Guardian) 보도 및 사건 정황에 따르면, 시드니 노던 비치 지역에서 한 16세 소녀가 성적 질식 행위 중 의식을 잃는 치명적인 사고를 당했다. 소녀는 즉각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으나, 안타깝게도 사건 발생 이틀 후인 27일..
기독 중고생 10명 중 6명, "학교와 교회의 가르침 사이에서 '세계관 충돌' 겪는다"... 신앙과 삶을 잇는 통합교육 시급
다음 세대의 소리 없는 신앙적 갈등오늘날 기독교 신앙을 가진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세상의 지식과 교회에서 배우는 성경적 가치관 사이에서 심각한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지난 2026년 8월 25일 발표한 주간 리포트 '넘버즈 347호'에 따르면, 교회에 출석하는 중고생 10명 중 6명가량이 학교와 교회의 가르침 사이에서 이른바 '세계관 충돌'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사단법인 '꿈이있는미래'와 공동으로 학생, 부모, 교사, 사역자 등 7개 집단 총 3,3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규모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구축된 '한국교회 다음세대 트렌드 2026' 보고서의 핵심 내용입니다. 조사 결과는 단순한 신앙적 회의를 넘어, 청소년들이 신앙과 일상을 완전히 분리해 생각..
미국, 전 세계 비자 면접 일시 중단… 유학생·출장자·이민 대기자 ‘발 동동’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 세계 미국 대사관과 영사관의 비자 면접 일정을 일시 중단하고 일괄 조정에 나섰습니다. 이번 조치는 영사 담당자들에게 비자 심사 강화 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명목으로 시행되었으나, 미국 유학과 출장, 이민을 준비하던 전 세계 신청자들이 갑작스러운 면접 취소 통보를 받으며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심사 강화 교육 명목의 전격적인 중단 조치미국 국무부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전 세계 모든 미국 대사관과 영사관에서 비자 심사를 강화하기 위한 영사 담당자 교육을 시작했으며, 이에 따라 비자 면접 예약을 일괄 조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무부는 이번 교육이 신청자가 미국 입국 후 정부의 공공복지 혜택(공적 부조)에 의존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보다 철저하고 일관되게 평가하기 위한 것이라고 ..
잃어버린 기억을 다시 찾다: 알츠하이머 악순환 끊는 ‘핵심 스위치’ 단백질 규명
알츠하이머병은 환자뿐만 아니라 그 곁을 지키는 가족들의 삶까지 깊은 아픔과 고통으로 몰아넣는 대표적인 퇴행성 뇌 질환입니다. 그동안 전 세계의 수많은 연구진이 이 질병의 주된 원인 물질로 알려진 독성 단백질 ‘아밀로이드 베타’를 제거하기 위해 고군분투해 왔으나, 이미 시작된 뇌 손상의 연쇄적인 악순환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알츠하이머병의 여러 병리적 증상을 동시에 조절하여 기억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핵심 스위치’를 발견해 전 세계 환우와 가족들에게 큰 위로와 소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아밀로이드 제거 한계 극복할 새로운 돌파구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초과학연구원(IBS) 혈관 연구단의 정원석 부연구단장(KAIST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이 알츠하이머병에서 신경회로와 시냅스..
호주, 혈액 재고 위험 수준… 캐나다·영국과 긴급 헌혈 동참 호소
전 세계적으로 혈액 재고가 위험 수준으로 급감함에 따라, 호주가 캐나다 및 영국과 함께 전례 없는 국제적 헌혈 동참 호소에 나섰습니다. 최근 혈액 공급량이 최대 30%까지 감소하면서, 재고가 회복되지 않을 경우 병원의 환자 우선순위에 따라 혈액을 제한적으로 배분해야 할 수도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캐나다 혈액청(Canadian Blood Services)의 라이언 애덤스(Ryan Adams) 이사는 "이는 전 지구적인 문제에 해당합니다. 여름휴가 기간이 겹치면서 사람들의 일상 루틴이 변한 것이 주요 원인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남반구에 위치한 호주의 경우, 겨울철 독감 유행으로 인해 헌혈자들의 발길이 끊긴 데다 인구 고령화로 인해 혈액 수요가 급증한 것이 결정적인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
네팔 북부 눈사태 및 대규모 홍수 발생… 호주인 34명 포함 수백 명 실종
네팔 북부 히말라야 지역에서 눈사태로 촉발된 대규모 기습 폭우 및 홍수가 발생하여 최소 98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실종되는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특히 실종자 가운데 호주인 34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호주 사회의 큰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26일(현지시간) 네팔 총리실과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네팔 수도 카트만두 북부의 라수와(Rasuwa) 및 누와코트(Nuwakot) 지역을 강타한 이번 홍수로 네팔에서만 최소 95명이 숨졌습니다. 또한 국경을 맞댄 중국 티베트 자치구 지룽(Gyirong) 카운티에서도 산사태로 3명이 사망하고 265명이 실종되었다고 중국 관영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당초 네팔 당국은 403명이 실종된 것으로 발표했으나, 이후 네팔 총리실은 수색이 진행됨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 391..
호주 7월 물가상승률 3.5%로 둔화... 호주중앙은행(RBA) 금리 인하 기대감은 '시기상조'
오세아니아 크리스천 저널(OCJ) 독자 여러분께 최근 호주 경제의 핵심 동향을 전해드립니다. 최근 호주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8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며 전반적인 완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호주중앙은행(RBA)이 단기간 내에 통화 정책을 완화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호주 통계청(ABS)이 2026년 8월 2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헤드라인 물가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3.5%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 6월의 3.8%에서 하락한 수치로, 작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이 같은 하락세는 주로 전기 요금 상승세가 둔화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이는 당초 경제 전문가들이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