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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올해의 호주인' 결선 진출자 캔버라 집결... 내일 밤 최종 발표
[오세아니아 킈리스찬 저널(OCJ) = 캔버라]'2026 올해의 호주인(2026 Australian of the Year)' 국가 결선에 진출한 각 주와 준주(Territory)의 대표들이 시상식을 하루 앞둔 25일(현지시간) 수도 캔버라에 모여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호주 국립 수목원(National Arboretum)에서 열린 이번 모임에는 의료, 과학, 인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해 온 8명의 최종 후보가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내일 밤 열릴 공식 시상식에서 최종 수상자가 발표되기 전, 서로의 사역과 헌신적인 삶의 궤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진실 말하기'와 소외된 이들을 위한 헌신올해 후보들 사이에서 특히 주목받는 가치는 ‘진실 말하기(Truth-telling)’와 소외된 공동..
시드니 '인베이전 데이' 시위 예정대로 진행... NSW 경찰, 시위 제한법 '예외' 적용
[시드니=OCJ] 내일인 1월 26일, 시드니 도심에서 예정된 대규모 ‘인베이전 데이(Invasion Day, 침공의 날)’ 시위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뉴사우스웨일스(NSW) 경찰 당국은 최근 강화된 시위 제한 구역에서 하이드 파크(Hyde Park)를 제외하기로 최종 결정하며, 원주민 커뮤니티의 집회와 행진을 허용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표현의 자유와 공동체의 안전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멜 라니언(Mal Lanyon) NSW 경찰청장은 지난 화요일 오후, 공공 집회 제한 선언(PARD)의 적용 범위를 대폭 축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하이드 파크와 시드니 동부 지역은 제한 구역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본다이 테러 이후 도입된 시위 제한법 이번 시위 제한 조치는 지..
호주 연방정부, ‘국가 총기 등록제’ 구축 가속화… 1억 6천만 달러 투입
[캔버라=OCJ] 호주 연방정부가 지역 사회의 평화와 경찰관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핵심 과제인 ‘국가 총기 등록제(National Firearms Register, NFR)’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1996년 포트 아서(Port Arthur) 참사 이후 약 30년 동안 해결되지 못했던 이 숙원 사업은 최근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들을 계기로 속도가 붙으며 대규모 예산 투입과 함께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실시간 정보 공유로 ‘안전한 공동체’ 실현 호주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에 4년간 총 1억 6,130만 달러(한화 약 1,450억 원)를 투입하기로 확정했습니다. 현재 호주의 총기 정보는 각 주(State)와 준주(Territory)별로 8개의 서로 다른 시스템에 파편화되어 있어, 경찰이 현장에 출동할..
캔버라 국립 박물관 '호주의 날' 콘서트, 한국 무용단 JDance 초청 공연
[OCJ 캔버라] 오는 1월 26일 '호주의 날(Australia Day)'을 맞아 캔버라 국립 박물관(National Museum of Australia, NMA)에서 한국의 미와 전통을 알리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집니다. 호주 국립 박물관은 2026년 호주의 날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호숫가 야외 무대에서 무료 콘서트를 개최하며, 시드니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국 전통 무용단 'JDance'를 공식 초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 JDance 초청 공연이번 콘서트의 주요 출연진으로 이름을 올린 JDance는 장정희(Jang Jeonghee) 안무가가 이끄는 전문 무용단입니다. 장정희 단장은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 무용가로, 한국 전통 무용의 정신과 깊이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멜버른 모나시 프리웨이서 '도난차 광란'… 10대 8명 체포 및 SUV 전복
[OCJ 멜버른] 2026년 1월 24일 토요일 오전, 멜버른 동남부를 관통하는 모나시 프리웨이(Monash Freeway)에서 10대 소년들이 탑승한 도난 차량이 주행 중이던 SUV를 들이받아 전복시키는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무고한 시민이 부상을 입고 도로가 마비되는 등 지역 사회에 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사건 개요: 도난 차량의 위험한 질주빅토리아 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경 베릭(Berwick) 부근 모나시 프리웨이 시내 방향 도로에서 흰색 마즈다 3(Mazda 3) 승용차가 난폭 운전을 하고 있다는 시민들의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해당 차량은 지난 12월 30일 노블 파크(Noble Park)의 한 주차장에서 도난당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도난 차량은 빠른..
울워스 고객들, ‘계산대 전통’ 종이 영수증 거부로 환경 보호와 비용 절감 앞장
[시드니=OCJ] 호주 최대 유통업체인 울워스(Woolworths)의 ‘에브리데이 리워즈(Everyday Rewards)’ 앱을 통해 종이 영수증 대신 디지털 영수증을 선택한 고객이 45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 개선을 넘어, 창조 세계를 보존하려는 그리스도인들의 청지기적 삶과 합리적 소비 습관이 만난 의미 있는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지구 25바퀴 분량의 종이 절감2026년 1월 현재, 울워스 그룹에 따르면 2024년 10월 이후 디지털 영수증으로 전환한 고객 수가 급격히 증가해 450만 명에 도달했다. 이들이 절약한 종이의 총 길이는 100만 킬로미터(km)를 넘어섰으며, 이는 지구 둘레를 약 25번이나 감쌀 수 있는 막대한 양이다. 이번 성과는 울워스 슈퍼마켓뿐만 아니라 그룹 내 브랜드..
'박항서 기적' 재현한 베트남 U-23, 한국 꺾고 아시안컵 3위… 하노이 전역 '환호'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 OCJ]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한국인 사령탑’ 김상식 감독의 지휘 아래 아시아 축구의 강호 한국을 꺾고 역대급 드라마를 완성했다. 현지 시각 2026년 1월 23일 밤,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AFC U-23 아시안컵 3·4위 결정전에서 베트남이 한국과 120분간의 혈투 끝에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7-6으로 승리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베트남 축구 역사상 이 연령대 대회에서 한국을 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0명으로 버틴 120분 혈투와 ‘거미손’의 등장경기는 시작부터 치열했다. 선제골은 베트남의 몫이었다. 전반 30분, 응우옌 딘 박(Nguyen Dinh Bac)의 패스..
시드니 상어 공격으로 부상 입은 12세 소년, 병원 치료 중 끝내 숨져
지난 주말 시드니 동부 해안에서 상어의 습격을 받아 중태에 빠졌던 12세 소년 니코 안틱(Nico Antic) 군이 사고 발생 일주일 만에 결국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니코의 부모인 로레나(Lorena)와 후안(Juan) 부부는 오늘 토요일(24일) 오전 성명을 통해 "우리의 아들 니코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가슴이 무너진다"며 아들의 사망 사실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부부는 "니코는 가장 친절하고 관대한 영혼을 가진 행복하고 활기찬 소년이었다"며 "그의 생전 밝았던 모습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고 경위와 구조 과정 사건은 지난 일요일인 1월 18일 오후, 시드니 동부 보클루즈(Vaucluse)의 닐슨 파크(Nielsen Park) 내 '샤크 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