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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북한, 호주 3-0으로 완파하며 U20 여자 아시안컵 4강 안착
북한 U20 여자 축구 대표팀이 호주를 꺾고 대회 준결승에 진출하며 타이틀 방어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습니다. 2026년 4월 12일 태국 빠툼타니의 BG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U20 여자 아시안컵 8강전에서 북한은 호주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경기 시작부터 북한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강력한 전방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을 바탕으로 호주의 수비진을 흔들었으며, 경기 내내 주도권을 놓지 않고 세 골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호주의 '영 마틸다스'는 실점 이후 만회 골을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북한의 견고한 수비벽을 뚫는 데 실패했습니다. 이번 패배로 호주는 준결승 진출이 좌절되었을 뿐만 아니라, 2026 FIFA U20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권 획득에도 실패하며 아쉽게 대회를 ..
연료 위기 속 대중교통 이용 촉구한 호주 총리… 전문가들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 지적
최근 국가적 연료 위기 상황 속에서 호주 국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 앤서니 알바니즈(Anthony Albanese) 연방 총리의 조언이 일반 통근자들의 현실을 철저히 외면한 것이라는 전문가의 지적이 제기되었습니다. 저명한 엔지니어이자 작가인 펠리시티 퓨리(Felicity Furey)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호주인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거주 형태가 급격히 변화하면서, 기존 대중교통 시스템이 더 이상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녀는 많은 호주인들에게 자가용 운전은 단순한 '선호'의 문제가 아니라 '유일한 현실적 대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호주자동차협회(AAA) 등 관련 조사에 따르면, 현재 호주의 일반 가구는 주당 약 447달러를 교통비로 지출하고 있으며, 이 중 96.4%가 대중교..
호주 도로의 '과속방지턱'과 '횡단보도', 여러분은 정확히 구분하실 수 있습니까?
호주의 광범위한 교통망에는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설계된 수많은 도로 표지판과 주행 규칙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이 중 얼마나 많은 표지를 자신 있게 식별하실 수 있습니까? 최근 시드니의 힐스 경찰 지역 사령부(Hills Police Area Command)는 운전자들에게 과속방지턱(speed hump)과 횡단보도(pedestrian crossing)의 차이를 구별할 수 있는지 묻는 글을 게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두 구조물은 나란히 놓고 보았을 때 그 차이가 명확하게 다가오지 않아 시민들에게 적잖은 혼란을 주었습니다. 경찰의 설명에 따르면, 횡단보도(얼룩말 횡단보도, zebra crossings)는 도로 위에 온전한 흰색 평행선으로 표시되며, 종종 걷고 있는 다리 모양의 노란색 표..
호주 식료품 물가 최대 20% 폭등 우려… 농업부 장관 "불가측한 위기 상황"
호주 내 비료 및 연료 공급난으로 인해 안작데이(Anzac Day, 4월 25일) 이전까지 식료품 가격이 최대 20%까지 폭등할 수 있다는 농업계와 독립 슈퍼마켓들의 경고가 나왔습니다. 중동 지역의 분쟁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교란이 호주 가정의 식탁 물가를 직접적으로 위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줄리 콜린스(Julie Collins) 호주 농업부 장관은 1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 폭등설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습니다. 콜린스 장관은 재무부 모델링을 인용하며 "실제 식료품 가격 상승률은 3~4%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장관은 "현재 중동 전쟁의 양상이 매우 예측 불가능(unpredictable)하기 때문에,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추가적인 가격 충격의 가능성을 완전히 ..
호주 운전자들을 울리는 ‘연료 러시안룰렛’… 고물가 시대의 서글픈 자화상
최근 현지 매체를 중심으로 호주 운전자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보여주는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러시안룰렛’으로 묘사되는 이 현상은 끝없이 치솟는 생활비와 연료비 위기 속에서, 주유 경고등이 켜진 채로 한계점까지 주행을 이어가는 호주 서민들의 서글픈 상황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현재 호주의 많은 서민들은 치솟는 물가와 가계 부담으로 인해 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주유 게이지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여유롭게 주유소를 찾던 운전자들조차, 이제는 당장의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연료 탱크가 거의 바닥날 때까지 아슬아슬하게 운전대를 잡는 위험을 감수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모험심이 아니라, 생활고에 시달리는 운전자들이 어쩔 수 없이 선택해야만 하는 생계형 고육지책으로 풀이됩니다..
[OCJ 리포트] 인구 폭발에도 집값 안정세 유지하는 멜버른, 그 '기적'의 이면은?
최근 호주 전역의 부동산 시장이 치솟는 집값과 인구 증가로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빅토리아주의 주도인 멜버른이 독특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멜버른은 무려 10만 명 이상의 인구 증가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집값 상승률을 유지하며 이른바 '멜버른의 기적'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과연 이 현상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해외 이민자 유입과 내국인 타주 이주의 교차호주의 주요 도시들은 각기 다른 양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멜버른과 시드니는 해외 이민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정착지이지만, 동시에 기존 거주민들이 타주로 이탈하는 현상을 공통으로 겪고 있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주를 선택하는 내국인들이 막대한 자본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1970년대에 주택을 구입해..
호주 해변에서 목격된 장엄하고도 비극적인 연례 자연 현상
최근 호주의 한 해변을 찾은 방문객이 매년 이맘때쯤 발생하는 장엄하면서도 비극적인 자연 현상을 목격하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야후 뉴스 호주판(Yahoo News Australia) 보도에 따르면, 호주 해안가에서는 매년 특정 시기가 되면 경이로운 생태학적 과정을 마친 해양 생물이나 철새들이 수명을 다하거나 탈진하여 해안으로 밀려오는 안타까운 광경이 연출됩니다. 이러한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는 장엄한 현상(annual phenomenon with a tragic end spectacular)’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북반구에서 약 15,000km를 날아 호주로 이동하는 ‘짧은꼬리슴새(Short-tailed Shearwater)’의 떼죽음이 있습니다. 매년 수백만 마리의 새들이 대자연의 경이..
아르테미스 2호, 10일간의 역사적 달 탐사 비행 마치고 무사 귀환했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아르테미스 2호(Artemis II) 임무를 수행한 4명의 우주비행사가 10일간의 역사적인 달 탐사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구로 무사히 귀환했습니다. 오리온(Orion) 우주선 '인테그리티(Integrity)' 캡슐은 미국 동부 표준시 기준 2026년 4월 10일 오후 8시 7분, 호주 동부 표준시 기준 11일 오전 10시경, 캘리포니아 남부 샌디에이고 앞바다에 무사히 안착했습니다. 이로써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반세기 만에 재개된 인류의 유인 달 탐사 비행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이번 임무에는 리드 와이즈먼(Reid Wiseman, 50) 사령관, 빅터 글로버(Victor Glover, 49) 조종사, 크리스티나 코크(Christina Koch,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