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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 선교사들의 발이 되는 '항공 선교사'들, 미전도 종족 복음 전파에 헌신
전 세계의 가장 고립된 지역, 성경조차 번역되지 않은 미전도 종족에게 다가가기 위해 묵묵히 하늘 길을 여는 이들이 있다. 미국 기독교 방송망 CBN 뉴스는 최근 자사의 국제 선교 프로그램 '크리스천 월드 뉴스(Christian World News)'를 통해 험난한 지형과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사역하는 경비행기 조종사, 이른바 '항공 선교사'들의 헌신을 집중 조명했다. 지난 2026년 7월 17일 방영된 "현장 선교사들을 섬기는 담대한 조종사들(Bold Pilots Serve Missionaries on the Field)" 편은 세계 선교의 숨은 주역인 항공 선교사들의 생생한 사역 현장을 담아냈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육로로는 접근조차 불가능한 정글이나 험준한 산악 지대에 거주하는 미전도 종족들이 존재..
NSW주 장로교, 여성의 교회 위원회 발언권 허용 추진... 투표권은 제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장로교회(PCNSW)가 여성들에게 교회 위원회 및 치리회에서의 발언권은 부여하되 투표권은 제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는 최근 여성 장로 안수를 전면 중단하고 남성으로만 장로회를 구성하려는 교단 내 움직임에 따른 것으로, 여성의 목소리를 교회 의사결정에 반영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남성 중심의 거버넌스 개편과 WHS 설문조사 최근 NSW주 장로교회는 향후 신임 여성 장로 선출을 중단하고 모든 미래의 장로를 남성으로만 세우는 헌의안(Overture)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단 측은 해당 거버넌스 변화가 교회의 문화, 안전, 성도들의 웰빙에 미칠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교인들을 대상으로 'WHS(Work Health and Safety) 설문조사'를 실시..
존 파이퍼 목사 "여성은 선교단체 등 초교파 단체에서도 영적 리더십 맡지 말아야" 논쟁 점화
저명한 신학자이자 저술가인 존 파이퍼(John Piper) 목사가 최근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초교파 선교단체 및 기독교 비영리 기구(Parachurch) 내에서 여성이 남성을 가르치거나 영적 권위를 가지는 리더십 직책을 맡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해 교계 안팎에서 뜨거운 논쟁이 일고 있습니다. 오세아니아 지역을 비롯한 글로벌 선교 단체들이 여성 리더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추세 속에서, 이번 발언은 성경적 남녀의 역할 범위를 어디까지 적용해야 하는가에 대한 깊은 고민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문화적 타협인가, 성경적 원칙인가최근 공개된 '존 파이퍼 목사에게 물어보세요(Ask Pastor John)' 팟캐스트에서, 한 글로벌 선교단체에 근무하는 청취자가 단체 내 변화에 대해 질문을 던졌습니다. 해당 단체는 최..
호주 운전자들을 향한 경고, 두 가지 차선 병합(Merging) 규칙의 혼동: "결코 같지 않습니다"
최근 호주 전역의 운전자들 사이에서 도로 교통법규 중 가장 혼동하기 쉬운 '차선 병합(Merging)'과 관련하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많은 운전자가 두 가지 다른 유형의 차선 합류를 동일한 규칙으로 오해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과 거액의 벌금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습니다. 현지 매체와 교통 당국은 이 두 병합 상황이 "결코 같지 않다(Not the same)"고 강조합니다. 첫 번째 상황은 이른바 '지퍼 병합(Zip Merge)'입니다. 호주 도로교통법(Australian Road Rules) 제149조에 따르면, 주행 중인 두 차선 사이의 점선이 완전히 사라지면서 하나의 차선으로 좁아지는 구간에서는 항상 '자신의 차량보다 앞서 있는 차량'에게 통행을 양보해..
호주 맥도날드, 35달러 '주차 요금 폭탄' 논란에 해명… 고객들 "오래가지 못할 정책" 분통
최근 호주 전역의 여러 맥도날드 매장에서 1시간 이상 주차하는 고객에게 최대 35달러(약 3만 2천 원)의 과도한 주차 요금을 부과하기 시작하면서 현지 고객들의 강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패스트푸드의 대명사로서 접근성과 편의성을 자랑해 온 맥도날드가 오히려 방문객들에게 예상치 못한 금전적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시드니 남부의 워털루(Waterloo) 맥도날드 매장이 이번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 매장은 사설 주차 관리 업체인 '시큐어 파킹(Secure Parking)'에 주차장 관리를 위탁하고, 자동 차량 번호판 인식(ANPR) 카메라를 설치해 입출차 시간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습니다. 규정에 따라 고객들은 매장 내에서 단 1시간 동안만 '무료로 식사'를 위한 주차가 가능하며, 이를 ..
호주 시드니 경찰, 시민 차량 열쇠 빼앗고 '조롱' 논란… NSW주 경찰 자체 조사 착수
최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시드니의 한 카페 앞에서 경찰관이 시민의 차량 열쇠를 몰래 빼간 뒤, 차주가 곤경에 처한 모습을 지켜보며 웃음거리로 삼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논란이 일자 경찰 당국이 공식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17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와 소셜 미디어 등에 따르면, 논란이 된 영상은 시드니 북서부 라우즈 힐(Rouse Hill)에 위치한 '카페 엘르(Cafe Elle)' 앞에서 촬영되었습니다. 틱톡(TikTok) 사용자(@ashleighwilliamsj)가 게재하여 5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이 CCTV 영상에는, 한 경찰관이 주차된 유트(Ute·호주식 픽업트럭)에 다가가 열쇠를 빼내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당시 ..
호주 주요 공항, 500여 편 항공기 지연 및 취소 사태 발생
[OCJ 심층 보도] 호주 항공 네트워크의 취약성 노출... 수백 명 승객 발 묶여 2026년 7월, 호주의 핵심 항공 관문인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공항에서 총 529편의 항공기 지연과 15편의 취소가 발생하며 수많은 승객이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다. 버진 오스트레일리아(Virgin Australia)와 콴타스(Qantas) 등 주요 항공사들이 운영상의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태는 호주 국내 항공망의 구조적 취약성을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글로벌 항공 데이터 플랫폼 '플라이트어웨어(FlightAware)'의 2026년 7월 16일 자 집계(미국 동부 표준시 기준)에 따르면, 이번 사태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곳은 시드니 공항이다. 시드니 공항에서는 무려 269편의 지연이 발생..
스위스 기독교계, '성직자 병역 면제 폐지'에 강력 반발… 국가 주도의 세속화인가
[OCJ 줌인] 스위스 연방정부가 종교계와의 사전 협의 없이 성직자의 병역 의무 면제 조항을 전격 폐지하면서 현지 기독교계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사회의 세속화를 이유로 성직자의 목회적 돌봄이 더 이상 필수적이지 않다고 판단했으나, 교계는 국가 위기 상황에서 영적 돌봄의 공백을 초래할 것이라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일방적인 병역법 개정과 교계의 항의 지난 6월 1일 발효된 개정 연방군사법(Federal Act on the Armed Forces)에 따라, 신부와 수도사 등 성직자에게 전통적으로 부여되던 병역 면제 조항(제18조)이 폐지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징집 대상 판정을 받은 성직자들은 다른 스위스 남성들과 동일하게 18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이후 9년에 걸쳐 재교육 과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