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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 '유령 유학생'과의 전쟁 선포... 학생 비자 연장 '사실상 봉쇄'
- 2026년도 유학생 쿼터(Cap) 조기 마감 및 심사 기준 최고 수위 격상 - "학업 목적 불분명하면 즉시 출국하라"... 체류형 장기 유학생 '퇴출' 본격화 - 한인 유학원·직업학교(VET) 줄도산 위기, 한인 교회 청년부도 '직격탄'(시드니=오세아니아 크리스천 저널) Joseph 기자 호주 연방 정부가 '이민자 수 감축'이라는 정치적 명운을 걸고 학생 비자 제도를 전면 개편한 가운데, 2026년 새 학기 시작과 동시에 초강수 규제안을 발동했다. 내무부는 어제(30일) 오전 긴급 브리핑을 통해 "더 이상 호주 학생 비자가 노동 허가증이나 체류 연장의 수단으로 악용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며, 일명 '비자 갈아타기(Visa Hopping)'에 대한 무관용 원칙과 전례 없는 심사 기준 강화를 발표했..
블루마운틴의 비극... 실종된 16세 소년, 끝내 주검으로 발견
- 친구와 헤어진 뒤 실종, 블루검 포레스트(Blue Gum Forest) 계곡서 발견 - 생존한 친구는 PLB(위치 송신기) 작동해 구조... "산행 중 절대 흩어지지 말아야"[Oceania Christian Journal = Joseph 기자] 호주의 대자연이 또 한 번 비극적인 소식을 전해왔다. NSW 경찰은 30일(금),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에서 실종되었던 16세 소년이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여름방학 막바지, 친구와의 추억을 쌓기 위해 떠났던 2박 3일간의 캠핑은 돌이킬 수 없는 슬픔으로 끝났다. 엇갈린 운명NSW 경찰(Blue Mountains Police Area Command)과 구조 당국의 발표를 종합하면, 비극의 타임라인은 지난 27일(화)로 거슬러 올라간다. 숨진 A군(..
'태스매니아의 딸' 왕비 되어 귀환... 덴마크 국왕 부부, 3월 호주 국빈 방문 확정
- 프레데릭 10세 즉위 후 첫 호주 공식 방문, 3월 14일~19일 일정 확정 - 앤서니 알바니지 총리 "지속가능성과 혁신을 위한 동맹 강화" - NT·캔버라·빅토리아·태스매니아 순방... 기후 위기 속 '청지기 리더십' 주목 (시드니=Joseph 기자) 오세아니아 크리스천 저널 덴마크의 프레데릭 10세(King Frederik X) 국왕과 호주 태생의 메리 왕비(Queen Mary)가 오는 3월, 호주 땅을 밟는다. 2024년 국왕 즉위 이후 첫 공식 국빈 방문(State Visit)이다. 호주 연방 총리실은 30일(금) 오전 공식 성명을 통해 "덴마크 국왕 부부가 3월 14일부터 19일까지 엿새간 호주를 공식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단순한 외교 행사를 넘어, 호주인들에게 각별한 의미를..
"굿바이, V-세트"… NSW주 철도 역사 56년 만의 퇴장, '마리용(Mariyung)' 시대 개막
- 1970년 도입된 '은색 탄환' V-세트, 2026년 1월 30일부로 영구 퇴역 - 블루마운틴·뉴캐슬 오가던 한인들의 '발', 역사 속으로 - 신형 '마리용' 열차 전면 배치… 안전성 논란 딛고 교통 혁신 이끌까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NSW주의 험준한 산악 지형과 해안선을 누볐던 전설적인 이층 열차, 'V-세트(V-Set)'가 2026년 1월 30일을 기점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NSW주 교통부(Transport for NSW)는 오늘 시드니 센트럴 역에서 철도 애호가들과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V-세트의 마지막 운행을 진행했다. 이로써 NSW주 도시간 철도망(Intercity Fleet)은 오랜 진통 끝에 신형 '마리용(Mariyung)'으로의 완전한 세대교체를 이루게 됐다. '강철의 노장..
2026 호주오픈: '불멸의 승부사' 조코비치, 결승 진출... 알카라스와 왕좌 놓고 최후의 격돌
(OCJ=멜버른) 멜버른 파크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는 또다시 역사의 현장이 되었다. 30일(금) 펼쳐진 2026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멜버른의 왕'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차세대 황제 야닉 시너(이탈리아)를 세트 스코어 3-1로 제압하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반대편 대진에서 올라온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우승 트로피 '노먼 브룩스 챌린지 컵'을 두고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조코비치의 이번 승리는 데이터 분석가들의 예상을 뒤엎은 결과다. 30대 후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조코비치는 야닉 시너의 강력한 스트로크를 특유의 유연성과 강철 같은 체력으로 무력화시켰다.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내주었으나, 2세트부터 전술을 수정, ..
모스만 파크의 비극, 그들이 남긴 '침묵의 유서'가 묻는 것
- 일가족 4명 및 반려동물까지 사망... 경찰 "가정 폭력 이력 없어, 동반 선택 추정" - 두 자녀 중증 자폐 성향... '돌봄의 무게'가 빚어낸 참사에 교민 사회 충격 - 교회와 한인 사회, '복지 사각지대' 가정 향한 실질적 관심 절실 [Joseph 기자 | 오세아니아 크리스천 저널] 호주 서부 퍼스의 부촌 모스만 파크(Mosman Park)가 충격에 휩싸였다. 1월 30일 금요일 오전, 평화롭던 모트 클로즈(Mott Close)의 한 주택에서 일가족 4명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총성도, 비명도 없었다. 심지어 그들이 기르던 반려견 두 마리와 고양이 한 마리까지 모두 숨을 거둔 상태였다. 본지는 현지 경찰 발표와 주변 취재를 종합해 이번 사건의 실체와 이면에 숨겨진 사회적 함의를 긴급 진단한..
호주-동티모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서명… 안보 협력 강화
[딜리(동티모르)=OCJ] 호주와 동티모르가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로 격상하며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2026년 1월 29일(현지시간), 앤서니 알바니지(Anthony Albanese) 호주 총리와 샤나나 구스망(Xanana Gusmão) 동티모르 총리는 동티모르의 수도 딜리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국방·해양 안보 및 경제 협력을 대폭 강화하는 역사적인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양국 협력의 새로운 장: 안보와 국방의 결속 이번 협정의 핵심은 '안보 협력의 심화'에 있습니다. 양국은 지난 2022년 체결된 '방위협력협정(DCA)'을 기반으로, 해상 경비 및 국경 관리 분야..
밀라노 산 시로 스타디움, 2026 동계 올림픽 개막식 최종 리허설 돌입… “전 세계에 평화와 화합의 빛 발한다”
[밀라노 = OCJ]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막을 정확히 일주일 앞둔 2026년 1월 3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상징인 ‘산 시로 스타디움(주세페 메아차)’이 화려한 조명과 함께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 이탈리아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이날 전 세계 취재진에게 주경기장을 공개하며, 개막식의 핵심적인 연출 요소와 안전 대책을 브리핑했다. 이번 개막식은 ‘지속 가능성’과 ‘인류의 형제애’를 주제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이탈리아 전통 예술이 결합된 대규모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8만 관중 수용하는 산 시로, ‘환희의 성전’으로 변신축구의 성지로 잘 알려진 산 시로 스타디움은 이날 밤, 빙판을 형상화한 특수 무대 조명과 거대한 LED 스크린으로 뒤덮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