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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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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음식

밥심으로 사는 한인 교민, 당뇨 전단계 경고등 켜졌다면? 최근 주목받는 3대 식단 비교 분석

풍요로운 호주의 식재료와 한국의 전통 식습관 사이에서 우리 교민들의 밥상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늘어나는 뱃살과 건강검진 결과지에 찍힌 당뇨 전단계 혹은 지방간 경고는 이민 생활의 큰 불안 요소 중 하나입니다. 최근 탄수화물을 줄이고 지방을 늘리는 식단부터 식물성 위주의 식단까지 다양한 건강식법이 유행하는 가운데, 과연 어떤 식단이 우리의 대사 건강에 가장 효과적일까요? 최근 국제 학술지 셀 메타볼리즘에 발표된 한 연구 결과가 식단 관리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비만 성인들을 대상으로 저지방 식물성 식단, 탄수화물을 극도로 제한한 케토 식단, 그리고 균형 잡힌 지중해 식단이라는 세 가지 방식을 5개월간 적용해 보았습니다. 결과는 흥미로웠습니다. 체..

2026.09.21
이민사회/가정 & 상담

‘미움’이 나를 삼키지 않게 하려면

호주와 오세아니아 지역에 정착해 살아가는 이민자의 삶은 종종 낯선 환경과의 치열한 싸움입니다. 언어의 장벽, 문화적 차이, 그리고 경제적 안정을 향한 고군분투 속에서 우리는 필연적으로 크고 작은 갈등을 마주하게 됩니다. 때로는 직장에서의 부당한 대우로, 때로는 믿었던 지인이나 한인 커뮤니티 내에서의 오해와 상처로 인해 우리 마음속에는 억울함과 분노가 자리 잡곤 합니다. 그리고 이 감정은 자칫 돌보기 소홀하면 ‘미움’이라는 거대한 괴물로 자라나 우리의 일상을 삼켜버리기도 합니다. 이민 및 가정 상담 현장에서 많은 교민분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누군가를 향한 깊은 미움 때문에 정작 자신의 삶을 갉아먹고 있는 안타까운 사례들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심리학에서는 미움을 독배를 마시는 일에 비유하곤 합니다. ..

2026.09.21
뉴스/교계

공감대 확산에도 여전히 견고한 한국교회의 '유리천장'… 여성 리더십의 현주소

최근 한국의 주요 장로교단들이 9월 정기총회를 마무리한 가운데, 한국교회 내 여성 리더십의 한계와 견고한 '유리천장'이 다시 한번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여성 사역자들의 역량과 헌신이 목회 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는 사실에는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으나, 교단의 제도적 장벽과 가부장적인 의사결정 구조는 좀처럼 허물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세아니아 크리스천 저널(OCJ)은 이번 2026년 한국교회 총회 시즌을 관통한 핵심 쟁점 중 하나인 '여성 리더십' 문제를 깊이 있게 짚어보았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국내 최대 보수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총회의 행보입니다. 예장합동은 지난 2024년 제109회 총회에서 여성 사역자에게 강도사 고시 응시 자격을 부여하며 30여 년 만에 ..

2026.09.21
문화/도서

죽음의 골짜기에서 길어 올린 날것의 고백, 연약함이 빚어낸 찬란한 영성

흔들림 속에서도 믿음으로 걷는다 강희종 | 두란노 | 224쪽 | 폐암 4기라는 절망적인 선고 앞에서도 고통을 미화하지 않고 자신의 연약함을 정직하게 쏟아낸 영혼의 일기장이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말씀과 찬양으로 버텨낸 저자의 기록은, 흔들리는 인생 속에서 참된 믿음이 무엇인지 묵직하게 질문한다. 이 책은 평생을 이민 목회의 척박한 토양에서 헌신해 온 저자가 예고 없이 찾아온 '폐암 4기'라는 죽음의 그림자와 대면하며 써 내려간 치열한 영적 투쟁기다. 극심한 통증으로 밤을 지새우고, 타인의 무심한 말에 무너지며, 수술실 앞에서 딸들에게 마지막 편지를 쓰는 두려움의 순간들이 가감 없이 기록되어 있다. 저자는 고난을 섣부른 기적이나 승리로 포장하지 않는다. 대신 새벽 2시의 뼈를 깎는 고통 속에서 남편..

2026.09.21
뉴스/교계

기독교 윤리가 AI에게 던지는 근원적 질문, “인간의 참된 존엄을 아는가”

인공지능(AI) 기술이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인간과 대화하고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단계로 진입했습니다. 특히 난민 심사, 예측 치안, 심지어 전쟁터의 살상 무기 표적 식별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생명과 기본권을 좌우하는 영역으로 AI의 활용 범위가 급격히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상과 글로벌 경제, 나아가 사회적 구조 전반을 재편하는 가운데, 세계 기독교계는 AI 시대에 걸맞은 인간 존엄성과 판단의 책임에 관한 신학적, 윤리적 기준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는 데 목소리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 속에서 최근 고려신학대학원 기독교윤리학 강성호 교수가 발표한 논문 ‘참된 덕과 인격의 신학적 고유성-인공지능 시대의 조너선 에드워즈 덕 윤리’는 교계 안팎으로 큰 시사점을 던져주고 ..

2026.09.21
뉴스/오세아니아

미·캐나다 무역전쟁 속 EU '준회원국' 연대 급부상… 호주 합류 여부에 앨버니지 총리 '신중론'

[글로벌 포커스] 최근 전 세계적인 무역 갈등과 지정학적 재편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호주가 유럽연합(EU)의 '준회원국(associate member)'으로 합류할 가능성을 두고 국제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캐나다 마크 카니(Mark Carney) 총리 내각 간의 무역전쟁이 격화되면서, 캐나다가 사상 최초로 EU 준회원국 지위를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그 파장이 오세아니아 대륙까지 미치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 기술 기업 방문 및 유엔(UN) 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앤서니 앨버니지(Anthony Albanese) 호주 총리는 최근 호주의 EU 준회원국 가입 의사를 묻는 언론의 집중적인 질의를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앨버니지 총리는 '호주는 유럽과 물리적으로 매..

2026.09.21
뉴스/오세아니아

호주 기대수명 '90세 시대' 눈앞… 길어진 삶 이면의 만성질환과 불평등 과제

호주 재무부가 발표한 ‘2026년 세대 간 보고서(Intergenerational Report)’에 따르면, 호주인들의 기대수명은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며 비약적으로 연장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을 넘어, 만성질환 증가와 사회적 불평등 심화라는 새로운 과제가 우리 사회에 무거운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짐 찰머스(Jim Chalmers) 연방 재무장관이 공개한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65-66년경 호주 여성의 기대수명은 89.5세, 남성은 86.1세에 달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는 뛰어난 의료 기술의 발전과 보편적 의료보장 제도의 결실로 평가받습니다. 그러나 양적 수명의 연장이 곧 건강한 삶의 질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호주 의사협회(AMA)의 다니엘 맥멀런(Daniell..

2026.09.21
뉴스/오세아니아

"도약인가, 도태인가"… 2026 세대간 보고서가 그리는 호주의 미래와 3대 과제

호주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서, 짐 차머스(Jim Chalmers) 연방 재무장관이 내일(21일) 제7차 ‘세대간 보고서(Intergenerational Report, IGR)’를 공식 발표합니다. 이번 보고서는 인구 고령화, 급격한 기술 발전, 그리고 기후 위기와 지정학적 불안정성 속에서 향후 40년 동안 호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차머스 장관은 호주가 직면한 현실을 "도약하고 성공할 것인가, 아니면 뒤처져 도태될 것인가(Keep up and succeed or lag and languish)"라는 강렬한 화두로 요약했습니다. 인구 지형의 변화: 더 길어진 수명과 둔화되는 인구 성장이번 보고서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호주인의 기대수명 연장과 인구 증가율의 둔화입니다...

2026.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