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더보기 →전체 글
호주 전역 항공 대란 발생... 젯스타·콴타스 등 43편 취소 및 100여 편 지연
[OCJ 시드니] 2026년 2월 9일, 호주 전역의 주요 공항에서 대규모 항공편 취소와 지연 사태가 발생하여 수천 명의 여행객이 발이 묶이는 등 극심한 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항공 운항 차질 현황 및 주요 피해 지역 이번 항공 대란은 시드니(Sydney), 멜버른(Melbourne), 브리즈번(Brisbane), 퍼스(Perth) 등 호주의 핵심 관문 공항을 중심으로 발생했습니다. 현지 시간 2월 9일 기준으로 젯스타(Jetstar), 콴타스(Qantas), 네트워크 에비에이션(Network Aviation), 버진 오스트레일리아(Virgin Australia) 등 주요 항공사들의 항공편 43편이 전격 취소되었으며, 100여 편 이상의 운항이 지연되었습니다. 특히 시드니 킹스포드 스미스 공항과 멜..
호주 Z세대와 기독교 신앙의 갈등... '트러블링 지저스' 보고서 발표
[OCJ 시드니] 호주 성서공회(Bible Society Australia)와 성경읽기선교회(Scripture Union) 등이 공동 참여한 유스스케이프(Youthscape)의 '트러블링 지저스(Troubling Jesus)' 보고서가 발표되어 호주 교계와 교육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번역하다(Translating God)'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호주의 14~17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경 속 권력 역학관계와 현대적 가치관 사이의 충돌을 심층 분석했습니다. 성경 속 예수, Z세대에게는 '불편한 권력자'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 청소년들은 성경의 전통적인 '복음' 메시지를 기존 세대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연구팀이 교회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사이클론 '미첼' 카테고리 3 격상... 시속 195km 강풍 동반
[OCJ 호주] 호주 기상청(BOM)은 서호주 필바라(Pilbara) 해안으로 접근 중인 열대성 사이클론 '미첼(Mitchell)'을 '심각한' 수준인 카테고리 3으로 격상했습니다. 기상청은 미첼이 최대 시속 195km(121mph)의 파괴적인 강풍을 동반하고 있으며, 엑스마우스(Exmouth)와 온슬로(Onslow) 사이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사이클론 미첼의 위력과 경로 호주 기상청에 따르면, 사이클론 미첼은 일요일(2월 8일) 오후부터 세력이 급격히 강화되었습니다. 현재 이 시스템은 지속 풍속 시속 140km, 최대 순간 풍속 시속 195k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미첼이 일요일 밤늦게 또는 월요일(2월 9일) 이른 아침 사이에 육지에 상륙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호주 멜버른서 '2026 아태 인센티브·회의 박람회(AIME)' 개막... 한국 지자체 대거 참여
[멜버른=OCJ 뉴스] 2026년 2월 9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마이스(MICE) 산업 박람회인 '2026 아시아 태평양 인센티브·회의 박람회(AIME 2026)'가 호주 멜버른 컨벤션 전시 센터(MCEC)에서 공식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2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전 세계 비즈니스 이벤트 전문가와 공급업체, 국제 바이어들이 집결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비즈니스 활성화를 도모한다.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AIME 2026'올해로 33회를 맞이한 AIME 2026은 주관사인 'Talk2 Media & Events'의 이벤트 디렉터 실케 칼더(Silke Calder)와 그녀의 팀이 준비한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 36개국에서 ..
[문화 칼럼] '인생 2회차' 판사가 던지는 묵직한 질문: 드라마 <판사 이한영>이 그리는 회심과 정의
단순한 복수극을 넘어 신학적 성찰로최근 한국 드라마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는 단연 MBC 금토 드라마 입니다. 첫 회 4.3%로 시작해 불과 6회 만에 11%를 돌파한 이 작품의 저력은 단순히 악인을 처단하는 '사이다' 전개에만 있지 않습니다. 사법 카르텔의 하수인으로 살다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 판사가 과거로 회귀해 두 번째 삶을 산다는 설정은, 우리 크리스천들에게 '진정한 회심'과 '공의의 실현'이라는 묵직한 영적 질문을 던집니다. 오세아니아의 거친 삶의 터전에서 신앙을 지켜가는 성도들에게, 이 드라마가 보여주는 '인생 2회차'의 서사는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영적 전쟁과 정체성의 문제를 되돌아보게 합니다.'회귀'와 '회심': 카이로스의 시간을 살아가는 성도드라마 속 이한영은 죽음 이후 10년, 혹..
미 핵잠수함 4척 호주 서부 기지 순환 배치… "중국 견제 핵심 거점"
[OCJ 호주 퍼스] 미국과 영국이 오커스(AUKUS) 보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호주 서부 스털링 해군 기지(HMAS Stirling)에 핵 추진 잠수함을 순환 배치하며 인도-태평양 지역 내 대중국 견제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서부 호주, 미·영 핵잠수함의 전략적 요충지로 변모 호주 정부와 국방부에 따르면, 이른바 '서부 순환 잠수함 부대(SRF-West, Submarine Rotational Force-West)' 계획에 따라 이르면 2027년부터 미 해군의 버지니아급(Virginia-class) 핵 추진 잠수함 최대 4척과 영국 해군의 어스튜트급(Astute-class) 핵 추진 잠수함 1척이 호주 서부 가든 아일랜드에 위치한 스털링 해군 기지에 순환 배치될 예정입니다. 이 계획은 호주가 2030..
NDIS 지원 삭감 우려 확산... 호주 장애인 가족들 "절망적 상황"
[캔버라=OCJ] 호주 정부가 국가장애보험제도(NDIS)의 지출 증가율을 억제하기 위한 대규모 예산 삭감안을 확정하면서, 장애인 당사자와 그 가족들 사이에서 "압도적인 파멸감(overwhelming sense of doom)"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국가 내각 합의와 'Thriving Kids' 프로그램 도입 2026년 2월 5일, 앤서니 앨버니지(Anthony Albanese) 총리가 이끄는 연방 정부와 각 주 및 테리토리 정부는 NDIS의 연간 지출 성장률 목표치를 기존 8%에서 5~6% 수준으로 하향 조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는 지난 한 해 동안 기록된 9.5%의 성장률에서 대폭 삭감된 수치입니다. 이번 합의의 핵심은 'Thriving Kids' 프로그램의 도입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발달 지연이나..
호주, '예술 없는 나라' 위기... 창의 계열 학과 등록률 급락
[OCJ 캔버라] 호주가 대학 내 창의 예술 관련 학과의 급격한 감소와 등록률 폭락으로 인해 문화적 공백 상태인 '예술 없는 나라(Artless country)'가 될 위험에 처했다는 경고가 나왔다. 가디언(The Guardian)과 주요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호주 전역에서 40개 이상의 예술 관련 학과와 학위가 폐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 실패와 치솟는 학비가 부른 '문화적 암흑기' 이번 위기의 주요 원인으로는 2020년 도입된 '취업 준비 졸업생(Job-Ready Graduates, JRG)' 정책이 지목된다. 이 정책은 학생들을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로 유도하기 위해 인문학 및 예술 계열의 학비 부담을 대폭 인상했다. 전국예술교육옹호협회(NAAE)에 따르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