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더보기 →전체 글
"교회 문턱을 넘어 마을 속으로"... 종교사회학자가 제시한 위기의 한국교회 탈출구 '마을목회론'
위기에 직면한 한국교회,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필요하다오늘날 한국교회는 교세의 급격한 감소와 사회적 신뢰 하락이라는 이중적인 위기 앞에 서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며 교회의 공공성 약화에 대한 우려는 더욱 깊어졌으며, 불과 25년 후에는 교인 수가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이러한 생존의 위기 속에서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목소리가 나와 교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종교사회학자인 정재영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신간 '마을로 들어가는 교회'(아르카)를 통해, 교회가 자체적인 존립과 부흥에만 매몰되는 '개교회주의'에서 벗어나 울타리 밖 이웃들의 삶에 깊숙이 동참하는 '마을목회론'을 제안했다. 이는 교회의 담장을 허물고 세상 속..
"가정 파괴하는 이단 신천지, 과천 성지화 시도 즉각 중단하라"…피해 부모들의 피눈물 나는 호소
이단 신천지의 경기도 과천 본부 건물 종교시설 용도변경을 둘러싼 항소심 선고가 한 달 남짓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신천지에 빠져 가출한 자녀들을 기다리는 피해 부모들의 절규가 과천 도심에 울려 퍼졌습니다.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대표 신강식)와 과천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7월 3일 경기 과천시 별양동 신천지 본부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가출 자녀들의 조속한 귀가와 신천지 건물의 종교시설 용도변경 반대, 그리고 교주 이만희의 엄벌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최근 신천지 교주 이만희가 정교유착 및 불법 정치 개입 혐의로 구속 기소된 직후에 열려 지역사회와 교계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습니다. "내 아이를 돌려달라"…눈물로 얼룩진 부모들의 절규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피해 부모들은 신천지의 거..
시드니 건설업체 대표, 240만 달러 규모의 '검은돈' 자금 세탁 혐의로 기소
호주 시드니 노스 쇼어(North Shore) 지역에서 건설업체를 운영하는 45세 남성이 범죄 조직의 자금 240만 달러를 세탁한 혐의로 체포되어 기소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평범해 보이는 합법적인 사업체가 조직범죄의 자금 은닉처로 악용된 사례로, 지역 사회와 비즈니스 업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호주 연방경찰(AFP)과 뉴사우스웨일스(NSW) 주 경찰의 합동 수사팀인 '태스크포스 아바루스(Taskforce Avarus)'는 지난 7월 3일 킬라라(Killara)에 위치한 이 남성의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을 집행했습니다. 수사 당국은 현장에서 다수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데이터, 그리고 약 3만 달러의 현금을 증거물로 압수했으며, 피의자에 대한 보석을 불허했습니다. 경찰의 발표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2..
호주 알디(ALDI)의 엄격한 가방 검사 정책에 고객 불만 가중…"마치 심문받는 기분"
호주 전역에 위치한 대형 마트 알디(ALDI)의 엄격한 보안 정책이 고객들 사이에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최근의 보도에 따르면, 매장을 방문할 때마다 이어지는 철저한 가방 검사로 인해 피로감을 호소하는 고객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해당 보도에서 한 알디 이용객은 계산대에서 매번 이루어지는 소지품 검사에 대해 "마치 심문(Interrogation)을 받는 것 같다"며 강한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비록 가방을 보여주는 행위 자체가 큰 수고를 요하는 일은 아니지만, 매장을 방문할 때마다 잠재적 범죄자 취급을 받는 듯한 반복적인 경험이 고객들에게 상당한 불쾌감을 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알디 호주 법인의 공식 규정에 따르면, 매장 출입 시 모든 가방, 배낭, 유모차 및 개인 소지품을 직원이 검사할 수 있..
호주 10대 범죄자들의 끔찍한 새 흉기 '마체테'… 시드니 주택가서 20대 남성 손목 절단 참극 발생
최근 호주 전역에서 10대 청소년들의 강력 범죄가 위험 수위를 넘어서며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특히 대형 정글도인 '마체테(Machete)'가 10대 범죄자들의 새로운 흉기로 떠오르면서, 이들의 범행 방식이 날로 잔혹해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026년 6월 6일 새벽 2시경, 시드니 서부 그린에이커(Greenacre)의 뱅크시아 애비뉴(Banksia Ave)에 위치한 한 가정집에서 끔찍한 무장 강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마체테로 무장한 4명의 미성년자 무리가 자택의 앞문을 부수고 침입하여 금고에 있는 현금을 내놓으라며 가족들을 위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범인들은 23세 청년의 왼쪽 손목을 마체테로 절단하는 참혹한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피해 청..
2026년 월드컵 16강 대진표 확정… 호주 아쉬운 탈락 속 본격적인 우승 경쟁 돌입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이변이 속출했던 32강전을 마치고, 마침내 우승 트로피를 향한 16강 대진표를 확정 지었습니다. 호주 시각으로 이번 주 일요일 오전부터 시작되는 16강전은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더욱 흥미진진한 경기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 첫 번째 토너먼트 라운드였던 32강전에서는 그야말로 이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전통의 강호인 독일과 네덜란드가 각각 파라과이와 모로코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짐을 쌌습니다. 호주 국가대표팀(사커루) 역시 이집트와의 피 말리는 접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패배하며 아쉽게도 이번 월드컵 여정을 마무리해야만 했습니다. 반면 스페인과 프랑스는 여유롭게 승리를 거두었으며, 잉글랜드,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브라질은 치..
져도 이렇게 지면 환호 받는다…메시도 진땀 뺀 카보베르데의 아름다운 '투혼'
아프리카의 작은 섬나라 카보베르데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보여준 투혼이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비록 경기에서는 패배했지만, 최강팀 아르헨티나를 벼랑 끝까지 몰아붙인 그들의 헌신적인 플레이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선 위대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었다. 4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카보베르데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와 연장 혈투 끝에 2대 3으로 석패했다. 인구 52만 명에 불과한 서아프리카의 소국 카보베르데는 사상 첫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H조 2위(3무)로 32강에 진출하는 기적을 연출했으며 토너먼트에서도 거침없는 기세를 이어갔다. 이날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는 전반 29분 메..
파키스탄 시외버스 25m 협곡 추락 참사… 기사와 승객 다툼 끝에 40명 사망
파키스탄의 한 고속도로에서 시외버스가 25m 깊이의 협곡으로 추락해 40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무리한 승객 탑승을 둘러싼 운전기사와 승객 간의 물리적 다툼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3일,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와 북서부 카이버 파크툰크와주의 경계 인근 다나 사르(Dana Sar) 고속도로에서 48명을 태운 여객버스가 통제력을 잃고 바위투성이 계곡 아래로 굴러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40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8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사고 버스는 발루치스탄주 퀘타를 출발해 페샤와르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발루치스탄주 정부 대변인에 따르면, 해당 버스는 기존 승객 외에도 도중에 고장 난 다른 버스의 승객들까지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