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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박한 대지를 일구는 신앙의 쟁기질: 진정한 '집'을 향한 순례자들의 여정
넷플릭스 (2026): 시대의 상실을 치유하는 거룩한 복원의 서사2026년 7월 9일, 넷플릭스(Netflix)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8부작 드라마 은 단순한 고전의 리부트(Reboot)나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복고풍 콘텐츠의 범주를 넘어선다. 로라 잉걸스 와일더(Laura Ingalls Wilder)의 반자전적 원작 소설과 1970년대의 상징적인 TV 시리즈가 지녔던 개척 시대의 서사를 보존하면서도, 쇼러너 레베카 소넌샤인(Rebecca Sonnenshine)을 비롯한 제작진은 이 작품을 21세기의 역사적 감수성과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정교하게 재조립해 냈다. 현대 대중문화가 파괴적이고 자극적인 가족 해체의 서사, 혹은 냉소주의와 허무주의에 매몰되어 있는 현실 속에서, 거친 대자연의 위협 앞에서도..
"말해봤자 소용없다"와 "집안의 이방인"... 중년 부부의 마음을 멀어지게 하는 '사소한 행동들'
익숙함이 배려를 삼킬 때, 부부의 거리는 소리 없이 벌어진다. 최근 발표된 중년 남녀의 심리 분석에 따르면, 황혼기 부부 갈등의 주원인은 외도나 큰 싸움 같은 극단적인 사건이 아니다. 일상 속에서 무심코 반복되는 사소한 말 한마디와 태도가 서로의 마음을 닫게 만드는 진짜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특히 은퇴와 노화를 겪는 5060 중년기에는 경제적 조건보다 서로를 대하는 정서적 태도가 부부 관계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열쇠가 된다. 아내의 마음이 닫히는 결정적인 순간들오랜 시간 가정을 지켜온 아내들이 남편에게 정서적 거리감을 느끼고 결국 마음을 닫게 되는 데에는 일상적인 소외감이 크게 작용한다. 최근 조사된 '아내들이 꼽은 남편의 정 떨어지는 행동'을 살펴보면 부부간 대화 방식과 가사 분담에 대한 인식 차이가 ..
"역사적 신조의 기계적 적용, 설교자의 선지자적 사명 위축시킨다" 고신 교단 내 신학적 논쟁 뜨거워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예장고신) 교단 내에서 부산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의 시국 설교에 대한 고려신학대학원 교수회의 연구보고서를 둘러싸고 뜨거운 신학적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고신애국지도자연합(고애연) 대표인 이성구 목사는 최근 발표한 기고를 통해 역사적 신조를 오늘날의 현실에 기계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설교자들의 선지자적 목소리를 억압해서는 안 된다고 강력히 주장했습니다. 이번 논쟁은 강단의 사회적 책임과 개혁주의 신학의 실천적 적용이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며 한국 교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교수회 보고서의 비판과 논란의 시작이번 논란은 지난 2025년 9월 예장고신 제75회 총회에서 서울중부, 전라, 충청서부노회가 손현보 목사의 2025년 1월 주일 설교 네 편과 그의 정치 활동에 ..
내 몸 안의 잠든 난로를 깨우는 법: 갈색 지방과 세포 재활용의 신비
우리는 흔히 지방이라고 하면 몸 어딘가에 축적되어 나를 무겁게 만드는 하얀 기름 덩어리만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우리 몸 안에는 놀랍게도 지방을 태워 에너지를 만드는 착한 지방이 숨겨져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몸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생명력을 보존하기 위해 설계하신 정교한 장치, 바로 갈색 지방(Brown Fat)입니다. 최근 의학계는 이 갈색 지방을 인위적으로 깨우는 특정 식품 속 성분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1. 하얀 지방을 갈색으로 바꾸는 연금술, 시나몬과 서모제네시스 제공해주신 자료에서 언급된 시나몬(계피)의 핵심 성분인 시남알데하이드(Cinnamaldehyde)는 단순히 향을 내는 물질이 아닙니다. 최신 연구에 따르면 이 성분은 우리 몸의 열 생성 과정인 서모제네시스(Thermogenes..
어린이용 성경 서신서 번역본, 2026년 호주 '올해의 기독교 도서' 선정
매트 도드(Matt Dodd)와 톰 브랜스던(Thom Bransdon)이 공동 출판한 어린이용 신약 서신서 번역본 『God's Very Special Letters』가 2026년 호주 기독교 올해의 책(Australian Christian Book of the Year)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심사위원단은 이 도서가 복잡한 개념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완벽하게 재구성한 전례 없는 작품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호프 103.2(Hope 103.2) 등에 따르면, 2026년 호주 기독교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God's Very Special Letters』는 신약성경의 서신서(Epistles)를 어린이 독자층을 위해 새롭게 번역한 책이다. 매트 도드와 톰 브랜스던은 공동 작업을 통해 성인에게도 다소 ..
호주 관광업계, 워킹홀리데이 비자 단속 강화에 '수십억 달러 손실' 경고
호주 연방정부가 이민자 수 조절을 명목으로 워킹홀리데이(Working Holiday) 비자 규제 강화를 검토하는 가운데, 현지 관광업계가 강력한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업계는 정부의 섣부른 단속이 호주 외곽 지역의 심각한 노동력 부족을 야기하고, 결과적으로 호주 경제에 수십억 달러(billions of dollars)의 막대한 손실을 입힐 것이라고 경고했다. 호주 유력 매체 7NEWS에 따르면, 호주 연방정부는 최근 급증하는 이민자 유입을 통제하기 위해 이른바 '백패커 비자(backpacker visa)'로 불리는 워킹홀리데이 비자 발급 요건을 까다롭게 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는 주택난(housing crisis)과 인프라 부족 등 이민자 증가로 인한 호주 내 사회적 불만을 잠재우기 위한 조치로..
[기적의 생환] 네팔·티베트 대홍수 참사 2주 만에 8번째 호주인 무사 구조... 여전히 35명 실종
네팔과 티베트 국경 지대를 강타한 대규모 홍수 및 산사태 참사가 발생한 지 약 2주 만에, 실종 상태였던 호주인 한 명이 추가로 무사히 생존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구조로 참사 이후 생존이 확인된 호주인은 총 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026년 9월 8일 호주 언론과 현지 구조 당국에 따르면, 그동안 연락이 두절되었던 호주 국적자 한 명이 안전한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이 생존자는 호주 영사관의 추가 지원이 필요하지 않을 만큼 건강이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참사가 발생한 8월 26일로부터 13일이 경과한 시점에서 전해진 이번 소식은, 애타게 소식을 기다리던 가족과 많은 호주 국민에게 기적과도 같은 안도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한국 장로교 주요 교단 9월 정기총회 시즌 돌입… '공교회 회복'과 각종 현안 논의 주목
[OCJ 뉴스 에디터 리포트] 2026년 9월, 한국 장로교 주요 교단들이 일제히 정기총회 시즌에 돌입했다. 이단 대책, 목회자 윤리 문제 등 교계 안팎의 굵직한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시민단체들은 이번 총회가 교단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공교회의 본질'과 성경적 정의를 회복하는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가을을 맞아 한국교회 주요 장로교단들의 정기총회가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매년 9월 열리는 정기총회는 각 교단의 헌법을 개정하고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최고 의결 기구다. 올해는 특히 목회자 윤리 문제와 이단 대책 등 민감한 안건들이 다뤄질 예정이어서 교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교회개혁실천연대를 비롯한 기독교 시민단체들은 성명을 통해 뼈있는 비판과 당부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