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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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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오세아니아

시드니 럴라인 베이에 밀려온 혹등고래 사체… 쿠지·마루브라 해변 통제 및 원주민 문화 존중의 대응

지난 2026년 10월 22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동부 해안의 럴라인 베이(Lurline Bay) 암초 지대에 새끼 혹등고래로 추정되는 사체가 밀려오면서 인근 주요 해변인 쿠지(Coogee)와 마루브라(Maroubra) 해변이 긴급 통제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고래 사체의 부패 과정에서 상어를 유인할 수 있다는 중대한 안전상의 우려로 인해 현지 당국은 즉각적인 해변 출입 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단순한 환경적 재난 관리를 넘어, 호주 원주민의 문화적 전통과 자연 생태계를 존중하는 방식으로 처리되고 있어 지역 사회의 큰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랜드윅 시의회(Randwick City Council)에 따르면, 심하게 부패한 상태의 이 고래 사체는 목요일 아침 럴라인 베이의 가파른 ..

2026.10.25
뉴스/오세아니아

전운 고조에도 호주 국방군(ADF) 자원 입대 늘어… '애국심'보다 '경제적 생존' 택한 청년들

최근 인도·태평양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2차 세계대전 이후 최고조에 달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호주 청년들의 군 자원입대율은 최근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같은 입대 열기의 이면에는 단순한 애국심이나 국방의 의무를 넘어, 극심한 주거난과 생활고, 그리고 인공지능(AI) 시대의 고용 불안을 피하려는 청년들의 '경제적 생존 본능'이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주 국방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해군, 육군, 공군을 합친 정규군 병력은 6만 4,000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지난 25년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호주 연방정부는 2024년 국방인력계획(Defence Workforce Plan)을 바탕으로, 2030년대 초반까지 정규군을 6만 9,000명 수준으로 증강한..

2026.10.25
뉴스/오세아니아

시드니 제2공항 '웨스턴 시드니 국제공항', 25일 역사적인 첫 공식 개항

(시드니=OCJ) 수십 년간의 논의와 7년에 걸친 대규모 공사 끝에, 호주 시드니의 새로운 항공 관문인 '웨스턴 시드니 국제공항(낸시 버드 월튼 공항)'이 25일 상업 비행을 시작하며 역사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야간 비행 금지 시간(커퓨) 없이 24시간 운영되는 이 공항은 시드니 서부 지역 경제와 항공 교통의 핵심 허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마이클 웨스트 미디어(Michael West Media)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호주에서 가장 젊은 공항인 이곳에서 이륙하는 첫 승객들은 골드코스트(Gold Coast)로 향하는 젯스타(Jetstar) 항공편 탑승객들이다. 호주의 선구적인 여성 비행사 낸시 버드 월튼(Nancy-Bird Walton)의 이름을 딴 이 공항은 80년에 걸친 기획과 약 7년의 건설 ..

2026.10.25
뉴스/오세아니아

시드니 서부서 망치 든 11·12세 소년들, 무장 강도 혐의로 체포

[OCJ 뉴스] 2026년 10월 24일 오후, 호주 시드니 서부 트리기어(Tregear)에 위치한 한 상점에서 11세와 12세 소년 3명이 망치로 직원을 위협하며 현금을 요구한 무장 강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다. 특히 이들은 같은 날 동일한 상점에 두 차례나 침입하는 대담함을 보여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스(NSW) 경찰에 따르면, 이 세 명의 소년들은 24일 오후 트리기어의 한 상점에 난입해 흉기인 망치를 들고 직원을 위협하며 금전을 요구했다. 사건의 가장 충격적인 대목은 이들의 범행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들은 하루 동안 같은 상점에 두 번이나 침입하며 법과 공권력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체포된 소년들은 10월 25일 소년 법원(Child..

2026.10.25
문화/영혼의 미술관

탐욕의 덫에 갇힌 영혼, 어리석은 부자의 초상

짙은 어둠이 내려앉은 고요한 방, 오직 촛불 하나의 가냘픈 빛이 공간을 가릅니다. 빛이 닿은 곳에는 산더미처럼 쌓인 낡은 장부와 서류들, 그리고 그 틈에서 안경을 코끝에 걸친 채 동전 하나를 뚫어지게 살피는 한 노인이 있습니다. 동전의 빛깔을 감정하는 그의 주름진 얼굴에는 물질을 향한 끝없는 집착과 탐욕이 서려 있습니다. 마치 이 세상에 그 은화와 자신, 단 둘만이 존재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1627년, 네덜란드의 고향 레이덴에서 이 놀라운 작품 를 완성했을 때, 화가 렘브란트 판 레인의 나이는 불과 21세였습니다. 이 젊은 청년이 어떻게 인간 내면의 깊은 심연과 탐욕의 본질을 이토록 예리하게 포착할 수 있었을까요? 당시 네덜란드는 동인도 회사를 필두로 한 무역의 눈부신 발달로 전례 없는 황금기를 누리..

2026.10.25
크리스천 커뮤니티/인물

조국이여 안심하라 황무지를 가나안으로 바꾼 개척자 가나안농군학교 김용기 장로 이야기

전쟁의 폐허와 절대 빈곤이 휩쓸고 간 1950년대의 대한민국. 절망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운 이 땅에서 외국의 원조나 정치적 구호가 아닌 흙과 성경 속에서 민족의 희망을 발견한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가나안농군학교의 설립자이자 한국 농촌 운동의 선구자인 일가 김용기 장로입니다. 1909년 경기도 양주의 깊은 신앙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일찍이 부모로부터 투철한 기독교 신앙과 애국심을 물려받았습니다. 여운형 선생이 세운 광동학교에서 수학하며 잃어버린 주권을 되찾는 길은 오직 백성들의 인격 도야와 자립에 있음을 깨달은 그는 평생을 흙투성이 농부로 살며 조국의 영적 경제적 각성을 이끌어냈습니다. 오늘날 오세아니아와 전 세계에 흩어져 살아가는 우리 한인 크리스천들에게 철저한 신앙을 바탕으로 한 시대를 깨운 ..

2026.10.25
오피니언/OCJ시선

단절의 시대, 문밖을 나서는 교회가 고독의 그늘을 걷어내야 한다

[OCJ 논설] 주요 이슈: 사회적 고립 가구 급증에 따른 고독사 문제와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 대한민국 사회의 고독사 문제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1인 가구의 폭발적 증가와 더불어 연령을 불문한 고립 가구가 늘어나며, 죽음 이후 뒤늦게 발견되는 비극이 일상화되는 참담한 현실에 직면했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은둔이나 경제적 빈곤의 문제를 넘어, 우리 사회가 지탱해온 전통적 공동체 망이 완전히 붕괴했음을 알리는 서글픈 신호탄이다. 사회적 안전망이 디지털 행정 시스템으로 대체되는 동안, 정작 사람과 사람을 잇는 온기는 차갑게 식어버린 것이다. 세속적 관점은 이러한 문제를 복지 예산의 증액이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첨단 모니터링 기술 도입으로 해결하려 한다. 물론 기술적 접근은 필요하지만,..

2026.10.25
목회/QT

이민의 치열함 속에서 마주하는 탄식, “왜 나는 원하는 대로 살지 못할까”

찬송 : ‘나 같은 죄인 살리신’ 305장(통405) 본문 : 로마서 7장 21~25절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말씀 : 처음 호주행 비행기에 오를 때, 우리는 저마다 더 나은 삶과 아름다운 신앙생활을 꿈꾸며 다짐했습니다. 주일 성수를 생명처럼 여기고, 가족들에게 더 다정한 부모..

2026.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