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WORD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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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오세아니아

호주 내 주유소 절도 범죄 급증… "기름값 인상보다 생활고가 주요 원인"

최근 호주 전역에서 치솟는 물가와 실질 임금 감소로 인해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돈을 내지 않은 채 도주하는 이른바 ‘주유 절도(petrol theft)’ 범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뉴사우스웨일스주 범죄통계연구국(BOCSAR)이 발표한 새로운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주유소 절도 범죄의 급증은 단순히 높은 기름값 때문이 아니라 전반적인 생활비 상승이라는 경제적 압박이 더 큰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름값이 1% 오를 때 주유 절도는 약 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생활비가 1% 상승할 경우에는 주유 절도가 무려 6%나 급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반대로 임금이 1% 상승하면 절도율은 16%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가계의 경제적 상황이 범죄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2026.09.10
뉴스/오세아니아

시드니 리버풀서 19세 운전자 경찰 추격전 중 차량 위로 추락... 60대 여성 부상

[OCJ 뉴스] 9일 새벽, 호주 시드니 남서부 리버풀(Liverpool) 지역에서 경찰의 추격을 피해 도주하던 19세 운전자의 차량이 원형 교차로(Roundabout)를 들이받고 다른 차량을 덮치는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에 탑승해 있던 67세 여성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으며, 가해 운전자는 마약 양성 반응을 보여 현장에서 즉각 체포되었다. 새벽의 정적을 깬 도주극, 무고한 시민의 피해로 이어져 사건은 9일 이른 새벽 리버풀 일대에서 시작되었다. 경찰의 추격을 받으며 도주를 감행하던 19세 운전자는 교차로 진입 과정에서 통제력을 잃고 원형 교차로 구조물과 강하게 충돌했다. 그 충격으로 가해 차량은 허공으로 떠올랐고, 불행히도 인근에 있던 67세 여성의 차량 위로 ..

2026.09.10
커뮤니티/인물

아프리카 가장 메마른 땅에 생명의 우물을 판 투르카나의 맘 임연심 (Lim Yeon-shim) 선교사

아프리카 케냐의 북부 오지 투르카나 지역은 연평균 기온이 40도를 웃도는 척박한 사막 지대입니다. 오랜 가뭄과 극심한 식수 부족에 시달릴 뿐만 아니라 인접국 에티오피아와의 물 분쟁으로 유혈 사태가 끊이지 않던 곳입니다. 무엇보다 과거 문맹률이 95%에 달할 정도로 철저한 교육의 사각지대이자 잊혀진 땅이었습니다. 이처럼 세계의 관심에서 철저히 소외되었던 메마른 땅에 젊은 시절의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찾아와 29년 동안 고아들의 어머니로 살아간 한 여성이 있습니다. 바로 현지인들에게 투르카나의 맘으로 불리며 영원한 존경을 받는 고 임연심 (Lim Yeon-shim) 선교사입니다. 독일에서 심리학을 공부하던 전도유망한 유학생이었던 그녀는 예수전도단을 통한 현장 선교 실습을 계기로 아프리카 투르카나와 운명적인..

2026.09.10
문화/영혼의 미술관

기쁨의 연대, 구원의 태동: 라파엘로의 '방문'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찬란한 빛을 캔버스 위에 수놓았던 거장, 라파엘로 산치오. 완벽한 조화와 균형미를 통해 신성한 아름다움을 지상에 구현하고자 평생을 헌신했던 그는 1517년경, 영적인 깊이와 따뜻한 인간애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걸작 '방문(The Visitation)'을 완성합니다. 당시 교황청을 위한 거대한 예술 프로젝트들을 주도하며 화가로서, 또 건축가로서 절정의 기량을 뽐내던 라파엘로였지만, 그의 시선은 웅장한 신전이나 권력자의 옥좌가 아닌 이스라엘 산골 마을의 소박한 만남을 향해 있었습니다. 그림 앞에 서면 화면 중심에서 서로를 끌어안고 있는 두 여인의 모습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앳된 얼굴의 젊은 마리아와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노년의 엘리사벳이 서로의 어깨와 손을 다정하게 어루만지고 ..

2026.09.10
오피니언/OCJ시선

히말라야의 눈물과 기후 정의, 우리는 진정 누구의 이웃인가

[OCJ 논설] 주요 이슈: 히말라야 빙하 붕괴로 대홍수를 겪은 네팔의 유엔 '기후 손실과 피해 기금' 보상 청구 및 전 세계 기후 정의 논쟁 최근 히말라야 빙하 붕괴로 인해 발생한 전례 없는 대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네팔 정부가 어제(9일), 유엔의 '기후 손실과 피해 기금'에 보상금을 공식적으로 청구했다. 네팔 외교장관은 "국제 사회의 주요 경제국들이 온실가스를 대량 배출하며 누려온 경제적 혜택의 대가를, 기후 변화에 사실상 관여하지 않은 네팔이 치르고 있다"며 선진국들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이 뉴스는 단순한 자연재해의 비극을 넘어, 오늘날 전 세계가 직면한 '기후 정의(Climate Justice)'의 뼈아픈 역설을 여실히 보여준다. 화석연료를 태워 막대한 부와 편리를 축적한 산업 국가..

2026.09.10
목회/QT

참된 지혜의 근원, 역사를 움직이시는 하나님

[오늘의 말씀] 다니엘 2장 20-23절 "다니엘이 말하여 이르되 영원부터 영원까지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할 것은 지혜와 능력이 그에게 있음이로다 그는 때와 계절을 바꾸시며 왕들을 폐하시고 왕들을 세우시며 지혜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총명한 자에게 지식을 주시는도다 그는 깊고 은밀한 일을 나타내시고 어두운 데에 있는 것을 아시며 또 빛이 그와 함께 있도다 나의 조상들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이제 내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우리가 주께 구한 것을 내게 알게 하셨사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고 주를 찬양하나이다 곧 주께서 왕의 그 일을 내게 보이셨나이다 하니라"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은 꿈을 꾸고 번민하지만, 그 꿈의 내용과 해석을 아무도 제시하지 못하자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들을 죽이려 합니다.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

2026.09.10
오피니언/기고

금(金) 이야기

1921년 9월, 경주 노서리에 있던 한 주막의 뒷마당을 넓히려고 땅을 파다가 이곳에서 1만 여점의 유물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와 세상을 놀라게 한 적이 있다. 금관총으로 명명된 이곳에서 금관을 비롯한 금 허리띠와 금장신구들은 그 섬세한 모양과 함께 1,000년의 세월이 지났음에도 전혀 변하지 않는 특유의 노란색이 영롱한 빛을 발하고 있었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금속이면서 오랜 시간이 지나도 그 찬란한 색을 뽐내는 금속이 금(Gold)이다. Au로 표시되며 원자번호 79, 비중 19.3으로 원소 중 가장 무거운 광물이다. 이 금은 그 희소성과 화려함 그리고 불변의 색으로 인하여 인간에게 크게 관심을 모은 광물로 역사적으로 권력자들의 촤대 관심을 가졌던 귀물이었다. 엄지손가락정도의 금으로는 보통건물(주택)..

2026.09.10
문화/영화

척박한 대지를 일구는 신앙의 쟁기질: 진정한 '집'을 향한 순례자들의 여정

넷플릭스 (2026): 시대의 상실을 치유하는 거룩한 복원의 서사2026년 7월 9일, 넷플릭스(Netflix)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8부작 드라마 은 단순한 고전의 리부트(Reboot)나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복고풍 콘텐츠의 범주를 넘어선다. 로라 잉걸스 와일더(Laura Ingalls Wilder)의 반자전적 원작 소설과 1970년대의 상징적인 TV 시리즈가 지녔던 개척 시대의 서사를 보존하면서도, 쇼러너 레베카 소넌샤인(Rebecca Sonnenshine)을 비롯한 제작진은 이 작품을 21세기의 역사적 감수성과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정교하게 재조립해 냈다. 현대 대중문화가 파괴적이고 자극적인 가족 해체의 서사, 혹은 냉소주의와 허무주의에 매몰되어 있는 현실 속에서, 거친 대자연의 위협 앞에서도..

2026.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