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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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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오세아니아

추석 맞아 호주 한인 어르신 위한 '2026 시니어 및 연금수급자 안내서' 한국어판 공개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호주 시드니에 거주하는 한인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선물이 전달되었다. 지난 9월 22일, 시드니 웨스트 라이드(West Ryde)에서 열린 한인 어르신 대상 추석 맞이 행사에서 호주 복지 제도를 상세히 담은 '2026 시니어 및 연금수급자 안내서' 한국어판이 최초로 공개되어 현지 한인 사회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언어 장벽 허문 실질적 복지 혜택의 길잡이 SBS 한국어 방송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고향을 떠나 호주에 정착한 한인 시니어들이 풍성한 한가위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다. 특히 이날 행사의 핵심은 단연 '2026 시니어 및 연금수급자 안내서' 한국어판의 첫 공개였다. 호주의 복지 및 연금 제도는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지만, 영어가 모국어가..

2026.09.26
뉴스/오세아니아

호주 시드니 총격 살인 사건, 21세 한국계 남성 세 번째 용의자로 체포

가슴엔 'KOREA', 이면엔 '범죄조직'… 시드니 총격 살인 연루 21세 한국계 청년 체포 이달 초 시드니 메릴랜즈(Merrylands)에서 발생한 총격 살인 사건과 관련해, 21세 한국계 남성이 세 번째 용의자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체포 당시 그의 가슴에 선명하게 새겨진 'KOREA' 로고는 한인 사회에 큰 충격과 안타까움을 안겨주고 있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이번에 체포된 21세 한국계 남성은 살인 및 범죄조직 가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그가 직접 총쇠를 당기지는 않았으나, 총격범의 도주를 돕는 등 사건의 핵심 공범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우발적 범죄가 아닌, 범죄조직이 연루된 치밀한 살인 사건이라는 점에서 사안의 심각성이 크다. 특히 이 남성이 체포될..

2026.09.25
크리스천 커뮤니티/인물

도산 안창호 이야기: 민족의 스승을 넘어 미주 한인 교회의 씨앗이 된 참된 신앙인

1878년 평안남도 강서군에서 태어난 도산 안창호 선생은 한국인들에게 조국의 독립과 근대화에 일생을 바친 위대한 애국자요 민족의 스승으로 깊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철저하고 독실한 기독교인이었으며 신앙을 바탕으로 민족을 계몽하고 미주 한인 교회의 개척자 역할을 감당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청일전쟁의 참상을 목격하며 조국의 힘을 길러야겠다고 다짐한 안창호는 1895년 서울로 상경하여 언더우드와 밀러 선교사가 운영하던 구세학당에 입학하면서 처음 복음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근대 학문과 함께 기독교 진리를 받아들였고 송순명 접장의 전도를 받아 기독교인으로 입교하게 되었습니다. 이 뜨거운 기독교 신앙은 훗날 그가 평생을 바쳐 주창한 인격 혁명과 민족 개조론의 가장 ..

2026.09.25
문화/영혼의 미술관

일상이라는 광활한 밭에 뿌려진 복음의 씨앗

아스라히 펼쳐진 푸른 산맥과 굽이쳐 흐르는 강물, 그리고 화면 중앙을 따스하게 물들이는 황금빛 평야. 캔버스 앞에 서면 마치 16세기 플랑드르의 광활한 자연 속으로 불어오는 바람이 뺨을 스치는 듯합니다. 언뜻 보기에 이 작품은 눈부시게 평화롭고 아름다운 강변 마을의 풍경을 담아낸 듯합니다. 하지만 시선을 거두어 화면의 좌측 하단, 어스름한 그늘이 진 언덕 쪽으로 내려가 보면 이 그림의 진짜 주인공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허리춤에 씨앗 망태기를 두르고, 묵묵히 흙바닥을 딛으며 씨를 뿌리는 한 평범한 농부입니다. 이 작품은 16세기 네덜란드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거장 피터르 브뤼헐(Pieter Bruegel the Elder)의 입니다. 당시 미술계는 완벽한 비율과 근육을 뽐내는 성인들, 금빛으로 치장된..

2026.09.25
오피니언/OCJ시선

[사설] 메마른 땅에 심는 혁신의 씨앗, 식량 위기와 우리의 책임

주요 이슈: 최근 '슈퍼 엘니뇨'로 인한 기상이변이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강타하며 전 세계적인 식량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미래 농업 기술(AgTech) 도입과 국제사회의 인도주의적 구호 협력 촉구 2026년 9월 말, 지구촌은 다시 한번 거대한 기후의 위협 앞에 섰다. 최근 UN과 세계기상기구(WMO) 등의 경고에 따르면, 전례 없는 '슈퍼 엘니뇨'로 인해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비롯한 전 세계 주요 곡창지대가 극심한 가뭄과 홍수로 신음하고 있다. 당장 내년 초까지 수천만 명의 어린이와 취약계층이 급성 기아에 직면할 것이라는 절망적인 관측이 연일 주요 뉴스를 장식하고 있다. 식량은 단순한 무역 상품이 아니라 인류 생존의 가장 밑바탕을 지탱하는 기반이다. 지금 우리가 목도하는 식량 위기는..

2026.09.25
오피니언/기고

김병근 칼럼 / " 난 괜찮아요"

시드니에 봄이 찾아오는 자락이면, 텅 빈 공원의 어귀에는 언제나 홀로 선 한 그루의 검 츄리가 백색의 속살을 드러낸 채 서 있다. 계절의 바뀜을 맞이할 때마다 이 나무는 지난겨울 온몸에 켜켜이 쌓아 두었던 껍질을 훌훌 벗어 던지곤 한다. 세상의 모든 갑옷을 내려놓은 듯 알몸으로 가만히 서 있는 그 형상은, 보는 이의 마음 한구석을 아리게 할 만큼 처연한 동정심을 자아낸다. 심술궃은 봄바람이 거칠게 불어 닥치는 날이면 나뭇가지들은 쉴 새 없이 가늘게 떨며 비명을 지르지만, 땅속 깊이 박힌 단단한 몸통만큼은 미동도 하지 않은 채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킨다. 하루에도 수천 명의 발걸음이 무심하게 그 앞을 스쳐 지나가지만, 나무는 그저 고요한 침묵으로 세상을 관조할 뿐이다. 문득 그 앙상하고도 꼿꼿한 모습에서 말..

2026.09.25
이민사회/가정 & 상담

'작은 문명의 충돌'이 된 명절… 가족 갈등을 치유하는 공감의 지혜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은 반갑고 풍성해야 할 축제의 시간입니다. 하지만 2026년 오늘날, 많은 이들에게 명절은 기쁨보다 심리적 부담과 스트레스를 안겨주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혈육이라는 이름으로 모였음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는 명절만 되면 크고 작은 갈등을 겪게 되는 것일까요? 본지(OCJ)는 최근 더욱 심화하고 있는 명절 가족 갈등의 근본적인 원인을 진단하고, 이를 지혜롭게 극복할 방안을 모색해 보았습니다. 최근 정신건강의학계는 명절에 반복되는 가족 간의 마찰을 단순한 육체적 피로나 성격 차이가 아닌, '생활 방식의 부딪힘'으로 진단합니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민석 교수는 이를 '작은 문명의 충돌'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했습니다. 평소 각자의 삶의 터전에서 전혀 다른 생활 방식과 가치관..

2026.09.25
뉴스/교계

강단에서 선포된 '가짜뉴스'… 손현보 목사의 "CBS 기독교 삭제" 주장, 명백한 허위로 밝혀져

최근 한국 부산 세계로교회의 손현보 목사가 주일 예배 설교 중 "CBS(기독교방송)가 정관에서 '기독교'라는 단어를 삭제했다"는 주장을 펼쳐 교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논란의 핵심인 CBS 정관과 과거 행정 기록을 심층 취재하고 팩트체크한 결과, 손 목사의 주장은 전혀 근거가 없는 명백한 허위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강단에서 선포되는 메시지의 진실성과 목회자의 정보 검증 책임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손현보 목사는 지난 9월 주일 예배(6일 및 20일) 설교를 통해 "CBS는 더 이상 기독교 방송이 아니며, 2005년 10월 재단 이사회에서 정관 내 '기독교'라는 단어를 이미 삭제했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그는 교인들에게 CBS가 겉으로만 기독교 방송으로 위장하고 ..

2026.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