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WORD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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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QT

내면의 나침반, 진리의 성령

OCJ 2026. 7. 5. 03:48

[오늘의 말씀]  요한복음 16:13-14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을 앞두고 제자들에게 이별을 예고하셨습니다. 스승을 잃게 될 제자들의 마음은 두려움과 절망으로 가득 찼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들을 고아처럼 버려두지 않겠다고 약속하시며, '또 다른 보혜사'이신 성령을 보내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보혜사(Parakletos)'는 곁에 부름을 받아 돕는 자, 변호자, 위로자를 뜻합니다. 특히 요한복음 16장에서 성령은 '진리의 영'으로 소개됩니다. 

 

성령은 스스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시는 분이 아니라, 철저히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나게 하시고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시는 분입니다. 제자들이 미처 깨닫지 못했던 십자가와 부활의 진정한 의미를 깨우치시고, 앞으로 교회가 나아가야 할 길을 비추시는 분이 바로 성령이십니다.

우리는 종종 성령의 역사를 눈에 보이는 기적이나 폭발적인 감정의 변화로만 제한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성령님의 가장 중요하고 본질적인 사역이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혼란스럽고 소음이 가득한 세상 속에서, 성령님은 우리 내면의 나침반이 되어주십니다. 우리가 길을 잃고 헤맬 때, 세상의 가치관과 타협하려 할 때,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은 조용하지만 분명한 음성으로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나게 하십니다.

 

성령 충만은 단순히 신비로운 체험을 넘어,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고 그분의 뜻에 철저히 순종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지금 당신의 삶을 이끄는 것은 무엇입니까? 내 안에서 끊임없이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고 계시는 성령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 기울여 보십시오. 그분이 오늘 하루도 당신을 가장 안전하고 복된 진리의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오늘의 찬송: 찬송가 191장 - 내가 매일 기쁘게]
내가 매일 기쁘게 순례의 길 행함은

주의 팔이 나를 안보함이요

내가 주의 큰 복을 받는 참된 비결은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성령이 계시네 할렐루야 함께 하시네

좁은 길을 걸으며 밤낮 기뻐하는 것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우리를 홀로 두지 않으시고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눈에 보이는 화려한 현상보다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이끄시는 성령님의 세미한 음성에 더욱 귀 기울이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도 내 안의 나침반 되시는 성령님과 온전히 동행하며, 

나의 삶을 통해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영광만이 드러나게 하옵소서. 

우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