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WORD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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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중국 산시성 탄광 가스 폭발로 82명 사망… 17년 만의 최악의 참사

중국 북부 산시성(Shanxi) 친위안현(Qinyuan)에 위치한 류선위(Liushenyu) 탄광에서 대형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 최소 82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이번 사고는 108명의 목숨을 앗아간 2009년 헤이룽장성 신싱 탄광 폭발 이후 17년 만에 발생한 중국 내 최악의 탄광 재해로 기록되었습니다. 중국 당국의 공식 발표와 외신 보도를 종합한 결과, 실제 폭발은 2026년 5월 22일 금요일 오후 7시 29분경에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갱도 내에는 247명의 광부들이 작업 중이었으며, 현재까지 82명이 사망하고 128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2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현지 당국은 사고 직후 현장의 혼란 속에서 사망자가 90명으로 잘못 집계..

2026.05.25
뉴스/오세아니아

호주 내 이민 논쟁의 심화, 인도계 호주인 커뮤니티가 직면한 현실과 과제

최근 호주 내에서 이민자 유입에 대한 정치적, 사회적 논쟁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가장 큰 해외 출생 인구 집단으로 떠오른 인도계 호주인 커뮤니티가 일상적인 인종차별과 배척의 목소리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주택난과 생활비 상승과 같은 국가적 과제의 원인을 이민자들에게 돌리려는 사회적 분위기가 심화하면서, 호주의 다문화주의와 사회적 응집력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호주 통계청(ABS)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2025년 6월 30일 기준으로 호주에 거주하는 인도 출생자는 약 97만 1,020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1901년 이후 줄곧 1위를 지켜왔던 영국 출생자 수를 역사상 처음으로 근소하게 넘어선 수치입니다. 지난 4년간 유학생 및 숙련 기술자를 중심으로 한 인도계 이민의 꾸준한 증가가 이러한 인구 지형의 변..

2026.05.25
건강&음식

흙에서 식탁으로: 당신의 장 내 미생물이 갈망하는 재생 미식학(Regenerative Gastronomy)의 세계

우리는 흔히 내가 먹는 것이 곧 나 자신(You are what you eat)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최신 영양학적 통찰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가 먹는 음식이 자라난 토양의 건강이 곧 우리의 건강임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단순한 유기농을 넘어, 지구와 인간의 장 내 생태계를 동시에 회복시키는 혁신적인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인 재생 미식학(Regenerative Gastronomy)과 토양-장 축(Soil-Gut Axis)의 신비로운 관계를 심층 탐구해 봅니다. 1. 현대인의 장이 잃어버린 조각: 토양 미생물 생태계의 실종 최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의 권위자들은 현대인이 겪는 수많은 만성 염증과 면역 질환의 원인을 흙과의 단절에서 찾고 있습니다. 과거 인류는 흙이 묻은 채소를 먹고 흙과 접촉하..

2026.05.25
문화/영화

가나의 혼인잔치: 언약 (브렌트 밀러 주니어)

영화 '가나의 혼인잔치: 언약(원제: Before the Wrath)'은 브렌트 밀러 주니어 감독이 연출한 다큐드라마로, 1세기 이스라엘 갈릴리 지방의 고대 혼인 풍습을 바탕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휴거에 담긴 비밀을 추적하는 작품이다. 신학자와 인류학자들의 고증을 거쳐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언약이 단순한 비유가 아닌 철저한 역사적 사실에 기반하고 있음을 밝혀낸다. 영화는 복음서의 상당 부분이 왜 갈릴리를 배경으로 하며, 가룟 유다를 대신한 맛디아까지 포함해 열두 제자가 모두 갈릴리 출신인지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에서 출발한다. 제이 맥칼 같은 인류학자와 잭 힙스 등 신학자들의 전문가 인터뷰, 그리고 대사 없이 상황을 재연하는 드라마가 교차 편집되며, 현대 기독교인들이 막연하게 이해해 온 예수의 다시..

2026.05.25
문화/여행

여왕에게 어울리는 창조의 걸작, 뉴질랜드 퀸스타운에서 누리는 영적 안식

뉴질랜드 남섬에 자리한 퀸스타운(Queenstown)은 그 이름처럼 '여왕이 머물기에 합당한' 눈부신 절경을 자랑하는 도시입니다. 빙하가 침식되어 만들어진 깊고 푸른 와카티푸 호수(Lake Wakatipu)가 도시를 부드럽게 감싸 안고, 그 위로는 병풍처럼 둘러쳐진 리마커블스 산맥(The Remarkables)이 웅장한 자태를 뽐냅니다. 번지점프와 제트보트 등 세계적인 액티비티의 천국으로도 잘 알려져 있지만, 이 도시의 진정한 매력은 대자연이 빚어내는 압도적인 풍경 그 자체에 있습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햇빛에 따라 호수와 산이 만들어내는 색채의 향연은 마치 살아 숨 쉬는 거대한 풍경화를 보는 듯한 경이로움을 선사합니다. 이 거대한 자연의 품에 안겨 있노라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창조주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

2026.05.25
문화/영혼의 미술관

톱밥 흩날리는 목공소에 드리운 십자가의 그림자

눈을 감고 19세기의 어느 목공소 안으로 걸어 들어간다고 상상해 봅니다. 코끝을 찌르는 짙은 나무 냄새, 바닥에 수북이 쌓인 거친 톱밥, 그리고 이마에 맺힌 땀방울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듯합니다. 19세기 영국 라파엘전파의 핵심 멤버였던 존 에버렛 밀레이(John Everett Millais)의 작품, 는 바로 이 흙먼지 날리는 삶의 한복판으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당시 관습적이고 이상화된 미술을 거부했던 밀레이는 '자연의 진실'을 있는 그대로 화폭에 담고자 했습니다. 그는 이 작품을 위해 실제 런던의 허름한 목공소를 찾아가 오랜 시간 머물렀습니다. 톱밥이 흩날리는 형태를 관찰하고, 평생 나무를 깎아온 진짜 목수의 굵은 핏줄과 근육을 철저히 연구하여 화폭에 옮겼습니다. 그러나 1850년, 이 그림이 세상에..

2026.05.25
오피니언/OCJ시선

선거 D-10, 갈라진 광장 위에서 '섬김의 리더십'을 묻다

[OCJ 논설] 주요 이슈: 다가오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D-10)를 앞둔 심화된 정치적 양극화와 경제 위기 속 민생의 고단함 2026년 5월 24일, 제9회 6·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불과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거리마다 선거 운동원들의 활기찬 유세가 한창이지만, 국민들의 표정은 무겁다. 최근 경제 지표가 보여주듯, AI 기술의 성장 이면에는 장기화된 고물가와 불안정한 일자리로 인해 깊은 한숨을 쉬는 서민들의 척박한 일상이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민생 위기 속에서도 정치권은 타협과 상생보다 혐오와 정죄의 언어로 사회적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 신학적 혜안으로 이 시대의 광장을 비추어볼 때, 작금의 투쟁은 바벨탑을 쌓아 올리며 자신의 이름을 내고자 했던 인간의 교만과 맞닿아 있다. 권력 자체를 목적 삼..

2026.05.25
목회/QT

하늘을 향해 눈을 들 때 얻는 위로

[오늘의 말씀] 시편 121:1-8 "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2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3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4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5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6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7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8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말씀의 배경과 의미] 시편 121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절기를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 성전으로 향하는 험난한 여행길에서 ..

2026.05.25